김영기 금감원 상호여전감독국장은 “현재 정보 유출이 이뤄진 지 1년 이상 경과한 시점인데 해외 가맹점이나 비대면 거래에서 부정 사용이 눈에 띄게 증가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번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를 악용한 스미싱 등 2차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에 유출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누구에게든 전화해서 금융당국이나 카드사 직원을 사칭해...
금감원 관계자는 “각 카드사가 공지한 전화번호 이외의 번호에 의한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받을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특히 사이트가 연결되는 것은 사칭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1588-1688)와 롯데카드(1588-8100)는 해당 전화번호로 모든 안내를 진행하고 있고 농협카드는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한 안내하지 않는다.
개인정보 유출...
한편 금감원은 고객에 대한 정보유출 사실 통지 과정에서 고객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고객의 정보유출이 확인된 3개 카드사는 고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기존의 전용상담창구 외에 일반 콜센터도 24시간 가동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피해 고객이 요청할 경우 카드 재발급이...
카드를 발급할 경우 휴대폰 메시지로 통보해주는 등 실시간으로 본인 신용정보가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받아볼 수 있다.
만약 지난 1년간 발생한 사고가 이번 카드사 유출과 관련됐을 경우 신고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도 공유했다.
한편 금감원은 각종 피해 관련 문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기존의 전용상담창구 외에 일반 콜센터도 24시간 가동체제로 전환했다.
카드사들은 각자 피해 접수 콜센터와 피해대책반을 설치해 이날부터 24시간 운영한다. 금감원 정보유출감시센터와 함께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발생 때도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정보유출 사건으로 카드 부정 사용 등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손실을 보상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에 앞서 검찰이 수사결과에서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 규모는 1억400만건이다....
또한 카드사별 피해 접수 콜센터 및 피해대책반을 설치, 24시간 운영하고 금감원 정보유출감시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해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발생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회원 동의를 받아 신용카드 재발급, 일정기간 동안 결제내역 통보 서비스(SMS) 무료 제공, 개인정보 마케팅 활용정지 요청 등을 실시 정보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최대한 차단한다는...
금융거래 정보의 대량 유출 및 불법 유통 사례가 금감원 통합콜센터 1332 등으로 접수되면 접수사례는 내용에 따라 검사부서 또는 수사기관에 통보된다.
신고자가 금융거래 정보의 매도·매입자, 거래되는 사이트, 유출 금융회사 등 불법 금융거래 유통 관련 정보를 제시하면 감시센터 접수요원이 상담 등을 통해 신고내용을 확인하고 신빙성이 있어 검사가 필요한...
삼성화재는 자체 VOC(고객의소리) 시스템을 운영, 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고객 불만을 즉시 담당자에 전달해 24시간 내 처리하고 있다. 특히 처리율을 성과지표로 도입해 시행 초 68%에 그쳤던 처리율을 최근 89%까지 끌어올렸다.
한화생명은 하반기‘고객전략팀’을 신설해 기존 고객서비스팀에서 처리하던 민원 업무를 중점적으로 처리하고 있고, LIG손보 역시 최근...
이에 가이드북에는 은행, 증권, 보험의 각 권역별 금융 시스템 안내, 금융상품 소개, 상품가입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과 함께 외국인 전담 콜센터, 외국인을 위한 휴일 운영 금융회사 등 실생활에 유익한 금융정보가 담겼다.
금감원은 가이드북을 각 권역별 금융회사의 유관부서에 전달해 외국인 고객 응대 시 배포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금융회사 외국인 임직원 및 국내...
금감원은 최근 정상적인 전화번호를 입력해도 사기범의 전화로 연결되는 스마트폰 악성앱 대출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출 관련 전화나 문자메시지는 받지 말라고 9일 요청했다.
사기범들은 캐피탈사를 사칭해 대출할 수 있다는 문자나 전화를 했다. 이후 대출 상담을 위해 전화가 걸려오면 문자로 공인인증서 등을 가장한 인터넷 주소를 발송하는 수법을 썼다.
해당...
◇ 금감원, 국민은행 '비자금·횡령' 동시 특검 나선다
금융당국이 국민은행의 내부 통제 체계에 대해 강력히 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국민은행에서 발생한 90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에 대해 특별검사를 실시한다. 앞서 도쿄지점 비자금 의혹에 이어 보증부대출 가산금리부과 실태까지 은행이 특검을 동시에 3개나 받는 것은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금감원은...
이는 지난 6월 최수현 금감원장이 카드사 최고경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용카드 부문의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불완전판매 소지도 여전하다”며 민원 감축을 주문한 이후 마련된 것이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금감원은 카드사 민원관리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해 소비자 불만을 근본적으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상품 개발 시 주관 부서와 소비자보호...
금감원이 보험사에 민원 감축을 강력하게 지시했기 때문이다. 업계는 문제가 될 소지를 줄이고 최대한 고객 친화적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삼성화재는 ‘VOC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콜센터 등으로 접수된 고객 불만사항이 접수 즉시 담당자(영업 지점장, 보상 담당자 등)에게 이메일 및 문자 등으로 전달된다.
또 삼성화재는 ‘불만 VOC 24시간...
본인확인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콜센터에서도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정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이날부터 금융위·금감원 합동상황반을 구성, 예방서비스 실시 관련 안내와 민원대응을 총괄할 계획이다. 금융협회도 기관별로 대응팀을 가동키로 했다.
보이스피싱, 파밍 등 금융사기를 막기 위해 금융위·금감원·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한 ‘전자금융사기...
회사 일도 해야 하고 투자자들 고충도 들어줘야하고… 금감원과 거래소 눈치도 봐야 하고… 하루에서 수십번씩 보직변경이나 이직을 생각하게 됩니다.”
코스닥시장 A상장사 이 대리(34세)의 하소연이다. 주담들은 자신들의 직업을‘3D 직업’이라고 서스름없이 얘기한다. 여러 곳을 상대로‘을’의 입장에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급여는 다소 부족해도 기(氣)를...
특히 회원이 요청하는 한도를 별도로 설정가능토록 했고 긴급 필요에 의해 일시 한도확대 요청이 있는 경우 24시간 콜센터 등을 통해 즉시 처리되도록 했다.
결제 취소 시 환급기일이 현재 최장 7일에서 원칙적으로 다음날까지 대폭 단축된다.
또 원칙적으로 모든 은행과 카드사간 계좌제휴를 유도해 은행·카드사간 계좌제휴를 확대한다. 지금까지 은행은 동일계열...
금감원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인터넷뱅킹 이용고객이 많은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은행(10개), 금융투자회사(7개), 저축은행(1개), 중앙회(2개) 등 총 20개 기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을 실시하지 않는 은행(8개), 금융투자회사(38개), 저축은행(17개), 기타(2개) 등 총 65개 기관은 자체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미흡 사항이 발견되면 25일까지...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감원은 소비자의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여 이를 감독 및 검사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등 소비자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불합리한 금융관행이나 불공정한 업무처리로 피해를 본 경우 언제든지 ‘금감원 콜센터 1332’로 상담하시거나 민원을 제기해 금융소비자로서의 권리를 적극 행사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최초년도 연회비 반환과 관련해 콜센터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교육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카드 중도 해지시 최초년도 연회비도 반드시 반환토록 함으로써 관련 민원이 대폭 해소되는 등 신용카드 이용자의 권익보호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신가맹점수수료체계 시행 이후 밴(VAN)사와 콜센터 18개사는 신용카드사와의 협상을 통해 현금결제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카드결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융당국이 지도에 나섰다.
금감원은 협력업체에 대한 물품·용역대금은 현금으로 결제하거나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도 기업구매전용카드를 사용하고 현금결제와 비교해 별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