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귀농을 준비하면서 홍동면에 있는 풀무학교 전공부 생태농업과를 다니던 조대성(37)씨가 대학 전공을 살려 ‘합창교실’을 맡게 된 것이다.
합창단 지휘자인 조씨는 서울대 음대에서 작곡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는 미술관에서 일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풀무학교 2년 과정을 마친 조씨는 2012년 홍동면에 정착해 상추 등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조씨는...
개그우먼 박희진이 귀농 사실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웰컴 투 돈월드’ 녹화 현장에서 박희진은 “부모님과 함께 양평에 귀농해 살고 있다”며 “귀농 후 당뇨를 앓고 있던 아버지의 건강이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박희진은 “나무 땔감으로 난방을 하는데 나무 한 달 치 사는 비용이 30만원이다"며 "그런데 외풍이 심해 나무 난방으로는...
최근 도시 아이들의 인성함양에 좋은 농촌유학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새로 농촌유학센터 8곳을 선정해 지원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 아이들의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2013년도 농촌유학센터 지원대상 8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농촌유학은 도시의 아이들이 부모 곁을 떠나 농촌에서 6개월 이상 마을주민들과 생활하면서 인근 학교에 다니고...
지난해 귀농·귀촌을 한 인구가 4만73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생)의 퇴직과 과거 농업경력자들이 노후생활을 위해 농촌으로 회귀하는 현상이 계속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귀농·귀촌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귀농인군는 1만9657명...
먼저 내년 이전 예정인 농촌진흥청 농업생명연구단지를 방문해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각 지방 소재 농촌진흥기관장들을 만나 기상재해, 물가관련 품목, 귀농·귀촌 등 농업분야의 현안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임실치즈가공 사업장과 김제 조사료(청보리), 시설감자 재배단지 등 창의적인 기술보급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양호 청장은 “앞으로 농업 현장과의...
농림수산식품부가 급증하는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고자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규모를 35개 시·군까지 대폭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지자체 귀농·귀촌 지원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6일부터 2월4일까지 27일간에 걸쳐 공모를 해 32개 신청 시·군 중 전북 고창 등 18개 시군을 신규로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17개 시·군을 포함해 총 35개 시...
또 농촌 희망찾기 토론회나 귀농·귀촌 정책토론회를 열어 수시로 농업의 현실을 살피고 정책을 발굴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꾸준히 의견을 제시했다. 그가 새 정부에서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촌 복지 등 개혁정책에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온화한 성품의 합리적 스타일 = 이 장관은 박근혜 내각 인선 중 ‘깜짝...
농림수산식품부는 맞춤형 귀농·귀촌 창업교육을 위한 29개 기관과 36개 과정을 선정하고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교육생 모집과 과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귀농·귀촌에 따른 초기 경제적 문제와 주민과의 갈등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주민과도 융화합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분야에 중심을 둘 예정이다. 또 귀농·귀촌을 원하는 사람들이...
도시에서 귀농한 사람들을 담기 위한 촬영이라는 얘기에 실망하자 집배원이 행동에 나서는 ‘어느 촬영하는 날’ 등이 방송되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위안과 감동이 있는 재미를 주었다.
감동적인 이야기와 완성도 높은 영상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시청자는 물론, 중장년층 이상까지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시청자 층으로 발굴해내면서 압도적인 시청률로...
귀농의 설렘을 안고 입학하는 노숙인들은 3월부터 10월까지 주3일 합숙교육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6일 서울시립 양평쉼터에 자리한 ‘서울영농학교’에서 제2회 입학식을 열었다.
‘서울영농학교’는 서울시가 노숙인들의 자립·자활의지와 역량을 함께 키워주기 위한 맞춤형 자립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2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증권업계는 은퇴설계 서비스를 앞 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NH농협증권은 지난달 29일 귀농·귀촌 토털 은퇴설계 서비스 ‘플랜팜’을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플랜팜(PLANFARM)’은 은퇴 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은퇴설계 브랜드다. 은퇴 이후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
지난해 농지를 지원받은 농업인은 기존 농업인 2080명과 신규 창업농(귀농인 포함) 84명으로 구성됐다. 지원농지 2030ha는 2012년도 농지은행을 통한 전체 농지지원 면적 1만3697ha의 15%에 해당된다.
이 사업은 농지 마련이 어려운 만20세 부터 39세 이하의 농업인을 선정해 농지를 5년간 최대 5ha 범위내에서 우선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올해도 2030세대의...
또한 귀농과 귀촌을 지원하기 위한 혼합형 펀드도 눈길을 끌고 있다.
NH농협증권에서 판매중인 ‘플랜팜 펀드’는 목돈 만들기에 적합한 적립식 펀드 ‘NH-CA플랜팜50 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형)’과 목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에 좋은 ‘NH-CA플랜팜20 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형)’ 두 종류로 구성돼 있다.
이 펀드 가입자는에겐 △전문가의 귀농 노하우 등...
정비하는 등 농지범용화사업을 통해 맞춤형 기반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간척지에 첨단원예단지와 채종단지, 친환경 축산단지 등 수출형 미래농업복합단지 를 조성한다. 또 유휴농지를 재정비해 귀농·귀촌인에 대한 농지지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한편 농어촌공사가 올해 농어촌발전과 농어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총 4조 2035억 원이다.
NH농협은행은 판매기금 일부를 귀농 귀촌에 지원하는 플랜팜 펀드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운용·판매보수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귀농 귀촌 관련 기관과 단체를 지원하고 가입자에게는 귀농 귀촌 관련 정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해준다.
펀드는 목돈 만들기에 적합한 적립식 펀드인 ‘NH-CA플랜팜50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과 목돈을...
또한 최근 노후준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함께 연금수요가 급속히 증가 하였는데 자산을 축적하는 것만큼 연금인출 전략도 중요하다며 세제혜택을 고려한 스마트한 노후자금 인출방안을 제시했다.이 밖에도 귀농·귀촌 정보와 건강, 여행 등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비재무적 컨텐츠도 눈여겨 볼만하다.
행복설계는 NH퇴직연금 홈페이지 은퇴연구소 정보방과...
“귀농한다고 하니 친구들이 다 웃었죠. 얼마나 할 게 없길래 그러냐는 친구들도 있고.”
경기 양평에서 당나귀 100여 마리를 기르고 있는 김재훈(35)씨는 쓴 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이야기했다.
김씨는 온라인 게임회사에서 5년여를 근무하다 지난 2007년 귀농했다. 처음엔 한우를 키웠지만 몇 년 전 구제역이 전국을 휩쓸고 간 뒤 당나귀를 사육하고 있다.
당나귀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귀농·귀촌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은퇴 후 도시를 떠나 자연 속 전원주택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베이비붐 세대의 귀농·귀촌은 막연한 농촌에 대한 동경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에 보다 철저한 검증과 교육 등을 통해 실패를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 중이라면 농촌진흥청 귀농·귀촌종합센터를 눈여겨 볼만하다.
센터는 지난해 3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농협 등이 협력해 문을 연 귀농·귀촌 상담기관이다.
지난 10개월간 2만여 건의 귀농상담이...
정부는 귀농·귀촌을 통해 베이비붐 세대와 청년 일자리 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어 한다.
퇴직한 베이비붐 세대에게는 새로운 일거리를 찾아주고, 청년층에게는 농업창업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식량 주권을 책임 질 수 있도록 창업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귀농·귀촌 사례를 살펴보면 베이비붐 세대든 청년층이든 ‘묻지마식 귀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