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국제 유가가 최근 가장 높았던 2008년 7월부터를 기준으로 할 경우 OECD 국가의 휘발유 가격은 158원 정도 내렸지만 국내 업체들의 경우 169원 하락했다.
또한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과 국제휘발유가격(싱가포르 현물시장가격)을 2008년 12월 이후 지난해 12월까지를 비교하면 국제휘발유가격은 386원 올랐지만 국내 휘발유 가격은 376원이 올라 국제 가격 상승분이...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고연비로 맞서=지난 1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제 에너지가격 오름세에 따라 2011년 1월 국내 자동차용 유가의 상승추이는 LPG가 전년대비 11.7%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밖에 경유가 11.4%, 휘발유가 전년대비 9.6% 상승하며 고유가 시대를 대변하고 있다.
이러한 고유가 현상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 내부에서 강경한 기류가 형성됐고...
항공업계의 경우국제유가 1달러 변동시 수백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며, 해운업계도 운송원료인 벙커C유가국제유가와 연동하기 때문에 악재로 작용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자동차 업계도 고유가 지속으로 인해 판매감소를 우려하고 있지만,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 등의 판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재계 관계자는 “주요기업들이 지난해 사상최대의 실적을...
휘발유 가격 역시 국제유가 상승을 배경으로 계속 오를 전망이다.
일본 석유정보센터가 집계한 결과,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 17일 현재 리터당 137.1엔으로 작년 11월말보다 4.8엔 올랐다. 국제유가는 20일 현재 배럴당 88달러대로 작년 10월말 대비 9% 상승했다.
신문은 이 같은 움직임이 물가 전체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에 따르면 전 품목을...
단, 정부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가 넘어설 경우 유류세 인하나 원유에 붙는 관세를 내릴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는 유류세제에 손댈 필요가 없지만 상황이 급박해지면 관세 인하, 탄력세율 적용, 유류세 인하, 전략 비축유 동원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세수와 재정건전성도 중요하기 때문에...
정유사는 국제유가가 아닌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에서 거래되는 국제석유제품 가격을 기준으로 환율과 공급가격을 결정한다는 것.
이 대통령이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 갈 때 (휘발유 가격이) 2000원 했다면, 지금 80달러 수준이면 조금 더 내려가야 할 텐데 지금 1800~1900원 정도 하니 더 싸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한 것은 가격 결정 구조를 전혀 모르는...
현재 우리나라의 석유제품 가격은 국제제품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되는데, 현재는 국제제품 가격이 국제유가보다 오히려 높은 상황이어서 국내 제품가격이 유가보다 더 높게 형성된다는 분석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유사들이 제품의 절반 정도를 수출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기준 교체를 강제할 경우, 수출 경쟁력이 악화되는데다 시장 원리에도 맞지 않아...
임 차관은 “휘발유 등 석유제품은 서민 생활과 직결되는 물가 인식 바로미터로 국제유가 상승시 휘발유 값이 더 많이 올라가고 유가가 내리면 휘발유 값이 더 적게 내리는 가격 비대칭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이 제기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민들에게 휘발유 값은 예민하므로 철저히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 대책을 반드시 강구하겠다”며 “석유제품 가격 결정...
국제유가 상승 여파는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보통 휘발유 가격은 연일 최고기록 경신을 이어가며 서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12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석유가격 정보사이트‘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광역단위 모든 시ㆍ도의 주유소 보통 휘발유 일일 평균 가격이 1800원을 넘었다. 유일하게 1700원대를 유지했던 전북지역 주유소 마저 지난...
석유공사에 따르면 지경부는 현재 100대 85대 50으로 책정된 휘발유와 경유, LPG의 에너지세율을 이 같은 방향으로 조정키로 했다.
지경부는 경유의 환경성이 많이 개선된 만큼 지금의 경유와 LPG 세율 차이는 지나치다면서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동안 경유와 LPG의 세율차는 두 유종의 환경성 차이 때문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말부터 국제유가가...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석유개발사업 영업이익은 국제 유가가 140달러를 넘어섰던 08년 3분기를 제외하고는 사상 최고치 실적”이라고 말했다.
2분기 일평균 생산량은 페루 88/56 및 베트남 15-1광구의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약 7천 배럴 상승한 5만1764배럴을 기록했다.
하반기에 본격적인 페루LNG 상업생산이 시작되면 연말 기준 일평균 생산량이...
지역별로는 무연 보통휘발유의 경우 서울 평균 가격이 ℓ당 1787.4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1712.4원으로 가장 낮았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1735.9원, GS칼텍스 1731.2원, 현대오일뱅크 1715.7원, 에쓰오일이 1717.4원이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미국 서비스업 경기지표 둔화와 중국 경기지표 악화 등으로 최근 하락해 다음주 이후 국내 유류 제품...
석유제품가격 결정은 판매자의 자율적 판단에 의해 정해되고 있다는 공통점을 제외하면 국내의 경우국제원유가 연동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싱가폴 현물시장가격을 기준으로 정유사들의 가격이 결정된다.
일본의 경우 원유가격과 환율 등 비용에 연동하는 가격결정방식을 활용하고 있으며 일부 원매사의 경우 지역 시황을 반영해 가격을 책정한다. 최근에는 현물...
또 지난달 미국 수입 물가가 하락세를 기록,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시킨 점,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전 등도 유가에 긍정적이었다는 분석이며 국제유가는 1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제유가는 2주 정도의 시차를 두고 국내 석유 제품가격에 반영되고 있어 이같은 흐름으로 볼때 국내 휘발유 가격은 다시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벙커시유 등 중질유 판매는 줄어든 반면 휘발유, 경유 등유 등 경질유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유가영향으로 인한 소비자 심리가 살아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언급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지난달 석유제품 판매에 대한 통계치의 경우석유공사가 이번달 말에 발표한다"며 "따라서 소비심리 회복은 어디까지나 예측이지만...
쿠웨이트 셰이크 아마드 압둘라 알-압룰라 알-사바 석유장관은 지난달 25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경우 세계 경기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면서 “배럴당 100달러를 넘으면 OPEC가 증산을 위해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OPEC의 정례회의는 오는 10월에나 열린다.
아마드 장관은 11일에도 “시장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며 “정례회의...
업계 관계자는 "오히려 정유사별 유통구조의 차이를 모를 경우 한 주유소만 가격을 낮게해 공급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국제유가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석유제품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어 사별 공급가격 공개를 통한 가격 인하 효과 자체가 큰 의미를 갖지 못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국제유가를 감안해 산정했기에 현재 천연가스가격 보다는 높은 수준이라는 점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물론, 미얀마 가스전은 장기공급 계약 형태를 띄고 있어 직접적인 수혜에 대한 평가는 다를 수 있다"며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경기회복과 함께 올해 겨울 난방수요 증가 등이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석유...
정부는 석유제품의 경우, 농축수산물과 더불어 1월 물가상승의 주요인이었으나 2월에는 LPG 가격이 인하되었고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휘발유 등 국내가격도 설 이전에 하향안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E1, SK가스가 양분하던 LPG 수입시장에 올해 5월부터 제3의 수입사(삼성토탈)가 수입·판매를 시작하면서 LPG 공급단계의 경쟁활성화로 가격안정 여건이...
로이터 사전조사에 따르면, 미 원유 및 휘발유 재고가 각각 전주대비 140만 배럴과 11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우디 Ali Naimi 석유장관은 유가 70~80달러는 적정수준이라고 언급했으며, 카타르 Hamad al-Attiyah 석유장관은 유가가 70달러대를 유지할 경우 생산정책 변경이 불필요하다고 발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