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국산 신약18호로 허가된 슈펙트는 ‘라도티닙’ 성분의 아시아 최초의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다
학회에서 이장익 서울대 약학대학원 교수 연구진’의 노하연 박사가 '슈펙트'의 용량과 유효성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임상 3상 분석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슈펙트를 초기 환자에 투여할 때 안전성과 효과가 확인됐고 백혈병 환자의 약가 부담을...
올해 처음 연간 매출 500억 원을 넘어서는 국산 신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흔히 매출액이 100억원을 넘는 제품을 ‘블록버스터’라고 하는데 그간 국내에서 만들어진 토종 신약 중 500억 원이 넘는 제품이 없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의 토종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와 보령제약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가 연간 매출액...
자체개발한 항생제 ‘팩티브’는 지난 2003년 국산 신약 중 처음으로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승인을 받았다. 2012년 국신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사노피 등을 통해 105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은 상태다.
백신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LG생명과학은 B형간염백신 ‘유박스B’를 비롯해 국내최초의 뇌수막염백신 ‘유히브’ 등을...
이 연구원은 “국방비를 크게 증가시키기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트럼프가 주한 미군 분담금을 크게 높일 것을 요구할 경우 무기 구매 및 개발 비용에 부담이 지워질 것”이라며 “현재 대규모 무기 국산화를 진행 중인 국내 방산 업체들의 유동성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해운 업체는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공존할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에 대한 중국...
지난 2015년 국산신약 23호로 허가받은 자보란테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세균성급성악화 치료제다.
자보란테는 기존 퀴놀론계 항균제(목시플록사신)에 비해 빠른 효과와 낮은 부작용이 특징이다. 기존 약물의 투여기간인 5~10일을 3~5일로 단축하는 신속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2015년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보건신기술(NET)’로 인증을 받았다. 미국...
지난 2010년 국산신약 15호로 허가받은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는 안지오텐신수용체 차단제(ARB) 계열 약물로 국산 신약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올해 매출 400억원 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령제약은 추정했다. 국내에서 총 8개 성분의 ARB계열 고혈압치료제가 팔리는데, 제네릭을 포함해 단일 성분의 ARB계열 약물 중 카나브는 매출 1위를 지속하고 있다....
국산신약 20호로 허가받은 당뇨치료제 ‘듀비에’는 지난 2014년 발매 이후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9월까지 전년대비 39.5% 증가한 120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120억원)에 이어 발매 2,3년차에 연속 매출 100억원 돌파를 확정지었다.
듀비에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치료제로 불리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지난...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은 “투베로는 임상적으로 입증된 약물인 카나브와 로수바스타틴의 효과를 바탕으로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나갈 것”이라며 “라인업을 갖춰가는 카나브 패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한편, 시장에서의 성과도 증명해 국산신약의 성공스토리를 지속해서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산신약 최초로 FDA 허가를 받은 LG생명과학의 ‘팩티브’는 제휴 파트너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돌연 임상데이터를 문제삼고 손을 떼면서 해외 진출에 차질이 빚어졌다. 팩티브 개발에는 3000억원 이상이 투입됐지만 미국에서의 판매량은 미미한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자체개발한 항궤양제 ‘에소메졸’은 지난 2013년 국산 개량신약 중 최초로 미국 허가를 받았다....
국산 신약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보령제약의 고혈압신약 ‘카나브’는 41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계약금 2725만달러(약 300억원)을 확보했다. 전체 계약 규모는 3억7530만달러(약 4128억원)인데, 수출국에 공급키로 약속한 물량이 포함됐다. 지난달 멕시코 제약사 스텐달과 체결한 카나브 복합제 수출 계약을 보면 계약금은 350만달러(약 40억원)이며 8년 동안...
이후 선제적으로 안전성 정보를 알리겠다는 취지로 지난달 30일 올리타의 신규환자 처방을 제한하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올리타는 혁신치료제로 인정받은 국산신약이라는 점에서 신속하게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번 제한적 사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신약 개발시 단백질 생산에 필수적인 방사광가속기를 세계 3번째로 구축한 것이다.
지난달 29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기존 3세대 방사광가속기에 비해 1억배 밝은 빛을 사용해 1000배 빠른 속도로 살아 있는 세포와 단백질 등 초미세 물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다. 5조4000억 원 규모 세계 가속기시장...
국산 신약 중 이상 반응으로 판매가 금지된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다.
만약 올리타정이 허가 취소될 경우 한미약품은 국내 신약사상 최초 허가 취소라는 불명예와 함께 다른 국가에서 올무티닙의 허가를 받거나, 라이센스 아웃(기술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해진다. 허가 취소되지 않더라도 올무티닙의 상업화 가능성은 현재 불투명하다. 올무티닙과 경쟁약물인...
올무티닙은 임상시험에서 치료 대안이 없는 내성폐암 환자의 절반에서 암의 크기를 30% 이상 줄여주는 효과 반응을 보였고, 치료받은 환자 10명 중 9명에서 암을 억제하는 질환 조절 효과를 나타낸 것을 인정 받아 국내에서 ‘올리타정’이란 이름으로 지난 5월 13일 식약처로부터 국산 27호 신약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어 신속심사 과정을 거쳐 시판 후 임상3상을 실시하는...
이런 효과에 기반해 국내에서 ‘올리타정’이란 이름으로 지난 5월 13일 식약처로부터 국산 27호 신약 품목허가를 받고, 신속심사 과정을 거쳐 시판 후 임상3상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받았다.
허가를 받을 당시 식약처도 4월 사망 사례에 대한 부작용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손 부사장은 “식약처에 제출한 지료는 일정시점 데이터”라며 “허가 받을 당시...
비츠로테크는 가속관을 개발해 전체 가속관의 1/3에 해당하는 58개의 가속관을 국산품으로 대체했다. 또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에너지배가장치도 부품을 제작했다.
바이오신약 개발시 단백질 생산에 필수적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미국과 일본만이 갖고 있는 시설로, 이번 준공으로 우리나라가 세 번째로 구축에 성공한 것이다....
바이오신약 개발시 단백질 생산에 필수적인 방사광가속기를 세계 3번째로 구축한 것이다.
29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기존 3세대 방사광가속기에 비해 1억배 밝은 빛을 사용해 1000배 빠른 속도로 살아 있는 세포와 단백질 등 초미세 물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다. 5조4000억 원 규모 세계 가속기시장 진출 기반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산 천연물신약을 우대한다는 등의 이유로 일반적인 신약 제품과 다른 기준을 적용해 높은 약가를 부여했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신바로의 경우 화이자의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와 비교해 유효성이 비열등함을 입증하는 임상시험 자료를 제출했는데도 쎄레브렉스보다 높은 약가를 받은 것은 부적정하다는 얘기다.
감사원은...
2010년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서 처음 임상결과를 발표하며 글로벌마케팅을 시작한데 이어 2014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유럽고혈압학회 통합 학술 대회에서 단독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카나브의 국내외 임상 결과를 발표해 국산 신약의 위상을 보여줬다.
보령제약은 중남미 석권에 이어 연내 러시아, 페루, 싱가폴에서 허가를 받고...
이후 항생제 전문 제약사 큐비스트가 트리어스를 인수했고 지난 2014년 국산신약으로는 두 번째로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초 글로벌제약사 MSD가 큐비스트를 인수하면서 파트너는 다시 MSD로 바뀌었다. 해외파트너의 규모가 커지면서 영업력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된 셈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대형 파트너 효과가 가시화했다고 보기는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