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사천·하동은 경선에서 배제됐던 박정열 예비후보의 이의제기를 공관위가 받아들이면서 4자 구도가 됐으나, 이에 다른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재차 제기되면서 다시 3자 경선으로 변경됐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해당 공천 신청자에게 원천 배제 부적격 사유에 해당하는 범죄경력은 아니지만, 다수의 범죄경력이 있다”며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총선을 앞두고 진행 중인 공천 작업에 대해 “끝까지 보면 많은 쇄신이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남권에 의원 수가 많다. 그곳에 여러 경선이 이뤄지고, 결과를 보면 차이가 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경선 등에서) 탈락한...
먼저 서울 지역의 경우, 김영우(동대문갑) 전 의원, 이종철(성북갑)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 이상규(성북을) 교수, 오경훈(양천을) 전 의원, 강성만(금천구) 당협위원장이 경선 상대 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전·현직 의원과 당 지도부 간 3파전으로 주목받은 서울 양천갑은 50% 이상 득표자가 없어 결선 투표가 치러진다. 정미경 전 의원이 탈락하고...
이날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불공정 논란을 빚은 여론조사 업체 리서치DNA를 경선 여론조사 업무에서 배제했다고 공지했다.
비명계 내에선 이 대표는 물론 공천 핵심 요직을 맡은 김 사무부총장과 친명 5선 조정식 사무총장 등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다. 비명계의 잇단 컷오프·불출마 행렬 속 친명 핵심 불출마 기류는 아직까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
21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된 경선 결과 장 의원이 1위가 됐다.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결선 투표가 치러지지만, 장 의원은 과반을 득표해 결선 없이 공천이 확정됐다.
장 의원은 국민의힘 윤창현 비례대표를 대상으로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강 권한대행은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정필모 민주당 선관위원장 사퇴를 언급하며...
전략경선지 3곳은 모두 100%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다.
특히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대문갑은 청년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돼 향후 45세 미만 후보자 공모를 받은 뒤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 의결 사항 발표에 나선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서대문갑의 경우 이화여대·서강대·연세대 등 여러 대학이...
남아 경선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되는 공천 과정에서 논란을 잠재우지 못한다면 대거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친문(친문재인) 좌장 격인 홍영표 의원을 주축으로 친문·비명 의원들이 결집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새로운미래는 탈당을 선언한 김 부의장을 두고는 이미 개혁신당, 국민의힘과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현역 5선 조경태 의원과 정호윤 전 대통령실 행정관 간 경선을 앞두고 있다. 조 의원의 6선 도전 무대가 될 경우 신인인 이 전 전무로서는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친윤(친윤석열) 핵심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사상은 김대식 전 경남정보대 총장이 단수 공천됐다. 민주당은 김부민 전 부산시의원·배재정 전 의원·서태경 전...
홍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하나가 돼도 모자랄 시점에 당이 국민께 실망을 드려 대단히 송구하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 공천을 제대로 실천해 잃었던 국민의 신망을 다시 되찾고 신뢰를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표가 이날 공천 공정성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내홍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단수공천으로 경선에서 배제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장외 집회도 이어졌다. 김병규·김재경(경남 진주을), 이수원·원영섭(부산진구갑), 박진관(경남 김해을), 김경원(경북 영천시청도군) 등 예비후보 6명은 21일 여의도 중앙당사를 찾아 “꼼수 공천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원칙 없는 불공정한 공천심사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공관위가...
김 전 의원은 지난해 8월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이 불거져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3개월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관련 건을 지난해 10월 검찰에 송치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경선이 아닌 단수공천의 경우 우리 스스로가 분명해야 하고 자신 있는 논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관위의...
이 의원은 김대식 국민통합위 청년정치시대 특위 위원과, 한 의원은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허인구 전 SBS 워싱턴 특파원과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인천 남동갑, 대전 서갑과 서을, 경기 수원무, 남양주갑, 양주,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충북 청주흥덕과 청추청원,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도 경선 지역이다.
당 컷오프 대상으로 거론되는 4선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관리위원회의 현역 교체 평가방식에 반발하며 “경선에 참여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컷오프 기준이 제대로 정립되었는지, 당선 가능성 판단을 한 번의 여론조사로 판단한 게 아닌지 묻고 싶어졌다”며 “경선을 통해 다시 당선 가능성을...
부산 남갑에선 박재범 전 남구청장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강동을에선 이해식 의원과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겨루게 됐다.
공천 작업과 별도로 당내에선 최대 30%의 경선 득표 감산이 적용되는 '하위 20%' 비명계 의원들이 잇따라 반발하면서 갈등은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이날만 김한정·박영순·송갑석 의원이 부당하게 하위 평가를 받았다며...
그러면서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초심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지금이라도 당이 투명하고 공정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했다.
현재 민주당 내에선 현역 평가 하위 20% 통보를 받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대거 반발하면서 공천 갈등이...
장 사무총장은 또 “당 요청에 의한 지역구 조정이 있다고 해서 갑자기 다른 분이 하위 10%나 30%에 포함되어서 예측할 수 없었던 불이익을 받는 것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컷오프 대상 의원이 재배치 요구에 응하면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는 한 방송 보도와 관련해 “하위 10%가 경선에 참여하는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국을...
현재 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정 전 장관은 “민주당이 경제‧사회 문제 등을 해결하는 방법론에서 국민의힘과 차별성을 잃어가고 있다. 이를 다시 ‘중도 진보’로 끌고 와야 한다”며 “그 길을 걸은 사람들이 당에 투입돼 정체성 회복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 사회 전반으로 확대해선 이전부터 정 전 장관이 강조해온 의석수 확대를 기반으로 한 연동형...
박진, 서대문을 출마 수락이원모, 수도권으로 지역 재조정
국민의힘이 ‘험지’인 수도권 공천에 본격 돌입했다. 강남3구 등 보수세가 강한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이 버티고 있어 논의에 시간이 걸리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역구 재배치, 재공모, 우선추천 등 모든 가능성을 논의 테이블에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위해 불가피한 과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혁신은 그 의미가 갖는 것처럼 가죽을 벗기는 고통을 의미한다"며 "훌륭한 인물로 공천관리위원회가 잘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국민의힘과 다르게 이미 1년 전에 정해진...
그는 “유치원3법의 성공도, 재벌개혁에서의 크고 작은 성과도, 공정경제와 사법개혁을 위한 많은 노력도 모두 다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 덕분이었다”며 “당원과 국민들을 믿고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민주당을 살리는 길, 정치를 바로 세우는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최근 ‘하위 20%’ 의원들에게 개별통보를 시작했다. 이에 4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