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영양조사(2006-2010년) 결과를 분석한 데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의 28.8%가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보였다. 남성의 경우는 31.9%, 여성은 25.6%가 이에 해당됐다.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으면 일반인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2배 이상, 당뇨병 발생 위험이 4-6배 이상 높아지고 유방암이나 대장암 등 각종 암 발생의 위험도 상승한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팀은 지난 1998년부터 2008년 동안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657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모의 대사증후군이 자녀에게 대물림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양쪽 부모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자녀의 발생할 위험도는 8.7배에 달했다. 이에 반해 한쪽 부모만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업계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국민의 건강을 다루는 제약사로에게 안전성과 의약품 개발·생산 노하우를 활용한 품질로 충분히 승산을 볼 수 있는 것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다”고 말했다.
높은 시장성도 무시 못한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매년 10%씩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생산 규모로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으며 소비자 판매액...
질병관리본부가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최근 1년간 경제적인 이유로 진료를 포기한 사람은 35.7%, 치료를 포기한 비율은 50.5%라고 6일 밝혔다.
조사 결과 성인(19세 이상)의 16.9%는 경제적인 문제로 진료를 받지 못했다.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의 16.6%도 비용 때문에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인...
우리나라 국민들의 뇌졸중 인식 수준이 매우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일반인 10명 중 6명만이 뇌졸중 증상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뇌졸중 발생 시 응급실 방문이 최선의 대처법이라는 사실도 3명만이 인지하고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팀은 무작위로 선정된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인식도를 조사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007~2009년 자료를 토대로 당뇨병군이 아닌 30~59세 성인 4163명의 식이패턴과 공복혈당 수준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남녀 모두에 있어 공복혈당에 영향을 미친 것은 ‘술’이었다. 남자의 경우 특히 소주·맥주·막걸리 등 술을 많이 마실수록 공복혈당이 증가했다.
여성의 경우는 주류 이외에도 국수·라면과...
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40대 이상 국내 유병률이 10.5 %로 높으며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더 증가한다.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대표 증상으로 기침과 가래가 3개월 이상 2년 내내 나타나면 COPD를 의심해봐야 한다.
전문가들은 COPD의 주요 원인으로 흡연을 꼽는다. 또 이산화황·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물질이나 작업환경이 좋지 않을 경우...
1인분 중량의 설정 방법은 전국에서 구입한 외식음식 72개의 중량 값을 활용해 평균, 최대값, 최소값, 최빈값, 중간값을 산출한 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섭취량 등과 비교해 1인분 중량을 정했다.
식약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식당에서 제공되는 1인분의 중량을 분석한 결과 중량 차이가 약 2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자장면의 경우 1인분으로 제공되는...
보건복지부는 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비만율은 30.8%로 비만인 사람들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혈증이 동반될 위험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성인 비만율은 남성의 경우 30-40대에서 가장 높고 여성은 60-70대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에너지섭취량은 높고...
한국비만학회가 1998년과 2007부터 2009년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소아청소년비만(2~18세)이 지난 10년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전에는 소득 상위 25%의 소아청소년 비만율이 6.5%로, 하위 25%(5.0%)의 비만율보다 높았다. 현재 소득 상위 25%의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5.5%로 감소했다. 반면 하위 25%는 9.7%로...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의 2.4배~3배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 주요급원은 김치, 소금, 간장, 된장, 라면, 고추장 순으로 면류에 이어 장류가 대부분을 이룬다.
장류업계의 나트륨 저감화는 장류제품에서 나트륨 함량을 줄여나가기로 합의한 이후 첫 조치다.
우선 기존 장류 제품의 경우...
6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는 남성보다 여성 심혈관질환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심혈관질환' 진료환자는 이 기간 449만2천명에서 574만6천명으로 연평균 6.3%씩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성별 환자 추이를 보면 남성 환자는 이 기간에 203만7천명에서 271만9천명으로...
임승길 교수팀은 2008~2009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1만730명의 혈중 비타민D 농도에 따른 뼈와 골격계, 동반질환과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 1만730명 중 성인 남성 혈중 비타민D 농도는 21ng/ml 이하로 조사됐으며, 여성의 경우 이보다 낮은 18ng/ml로 나타났다. 또 6.4%인 약 686명이 비타민D 결핍증이었으며, 60.47%가 비타민D 부족이었다. 전체적으로 93%가...
임산부는 가까운 건강보험공단지사, 국민은행지점, 우체국을 방문하여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국민은행으로부터 발급받은‘고운맘 카드(체크카드 또는 신용카드)’는 하루에 4만원 사용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 후 남아 있는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본격적인 임신 준비를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건강상태를...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영양결핍자 비율이 △2007년 17.1% △2008년 13.8% △2009년 14.2%를 기록했다. 이중 2009년 조사 당시 청년층인 19∼29세의 영향결핍 비율이 19.2%에 달했다. 이는 20대 10명중 2명이 하루에 충족해야 할 영양소의 기준 미만을 섭취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처럼 청년층의 영양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이유는...
하지만 국민건강영양조사(2008년 기준)에 따른 유병률에 비해 낮은 수준이었다.
진폐증의 경우 조사지역 참여자의 1.5%인 34명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중 분진노출 관련 직업력이 있는 진폐환자가 26명(1.15%), 직업력 없는 진폐환자는 8명(0.35%)으로 모두 조사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연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 중 미세먼지(PM10)농도는 39.5∼38.7㎍/㎥로...
17일 가천의과대학 길병원 심장센터 고광곤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에 따르면 1998년과 2001년, 2005년, 2007년에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각기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0년치 대사증후군 유병률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평균 0.6%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국내 20세 이상 성인인구를 3천800만명으로...
이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3기(2005) 자료와 비교했을 때 치질(0.925), 아토피 피부염(0.924), 위십이지장궤양(0.901)보다도 낮은 수치였다.
응답자의 6%는 지난 3개월간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직장에 3일 이상 나가지 못했으며 10.8%는 일을 하는데 상당한 지장을 받았다.
이번 연구책임자 최명규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는 “과민성 장 증후군은...
또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고려요인은 제품에 대한 기대효과(39.9%)와 영양성분(30%)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주위평판(11.9%), 브랜드 이미지(9%), 가격(6%) 순 등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기식 구입처를 묻는 질문에는 온라인 쇼핑몰(26%)을 통해 구입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전문판매점(21.6%), 대형할인점(16.2%), 약국(13...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허위, 부당청구 기관을 신고한 27명의 의료기관 직원들과 일반에게 총 1억365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신고로 적발된 의료기관은 병원 5개, 요양병원 10개, 의원 13개, 약국 2개 등이며, 이들이 부당·허위청구한 진료비는 10억1462만원이었다.
이로써 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비 부당청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