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남 원장은 대북정보와 초국가적 위협관련 정보수집은 확대하고 방첩·대공수사 기능을 효율적으로 재정비해 역량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또 사이버전 대응 및 과학기술 정보역량·첨단산업 기술보호 등도 강화하겠다고 방침을 설명했다.
남 원장은 국회의 국정원 예산 통제 강화 움직임에 대해선 “지금도 국회의 통제를 받고 있다. 세계 어떤 정보기관도 예산을...
민주당은 이밖에 국가정보원, 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등 4대 권력기관의 기본 경비 및 특수활동비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대폭 줄여나갈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런 식으로 삭감한 예산을 활용해 0~5세 무상보육에 8000억, 무상급식에 1조원을 투입하는 등 총 2조1000억원 규모로 복지예산을 늘리기로 했다.
한편 예산소위와 같은 날 활동을 시작하는...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6일 북한의 제2인자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실각설과 관련해 "(장성택의) 매형과 조카는 강제소환된 게 맞다"고 밝혔다.
남 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이 전했다.하지만 장성택의 최측근이 중국으로 망명했다는 설에...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6일 북한 2인자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실각설과 관련해 "(장성택의) 매형과 조카는 강제소환된 게 맞다"고 밝혔다. 남 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 비공개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보고했다고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민주당 간사인 정청래 의원이 전했다.
남 원장은 그러나 장성택의 최측근이 중국으로 망명했다는...
국가정보원의 발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정보기관이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협의를 하지만, 발표는 사전에 듣지 못했다”고 했다.
한편 국회 정보위는 오후로 예정된 전체회의를 6일로 연기했다. 정보위는 전체회의에서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실각설과 파장, 향후 북한 권력구도 개편 방향 등을...
20일 검찰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소장 변경 신청서를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사건을 맡고 있는 재판부에 제출했다.
검찰은 대선 관련 트위터 글 약 50만건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으며, 선거법 공소시효가 지난 19대 총선과 관련된 나머지 게시글에 대해서는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한...
정보원장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제출했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와 정호준·박수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30분 국회 의안과에 황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등을 공식 제출했다.
이들은 황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제출 배경에 대해 “검찰에 부당한 압력을 가해 국가정보원의 불법적인 대통령 선거개입 사건의 총책임자인 원세훈 전 국정원장...
민주당은 19일 오후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해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건의안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의에서 “민주당은 오후에 이들에 대한 해임건의안 및 해임촉구결의안을 제출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 원장 해임촉구 결의안 제출 사유에...
박 대통령이 국회 ‘국가정보원 개혁특위’ 수용을 시사했음에도 여야 합의는 불발됐고, 오히려 새누리당과 민주당 간 갈등은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특히 정치 분야 대정부 질문을 위해 본회의가 열린 19일에는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직권상정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어 일촉즉발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강창희...
국가정보원장·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19일 국회에 제출한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18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황 장관의 해임건의안과 남 원장과 박 처정에 대한 해임 촉구 결의안을 내일(19일) 대정부 질문을 마친 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특검도입과 국가정보원 개혁 특위 구성 등...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지난 4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심리전단 활동에 대한 정확한 지침이 없어서 일탈이 있었다. 앞으로 정확한 지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 원장은 이어 댓글 사건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를 떠나 거듭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국정원의 조직적 개입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 원장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4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 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 국정감사에서 “대공수사권을 검찰이나 경찰로 이관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고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한반도 무력통일을 수시 공언했으며 북한군도 서해5 등을 겨냥한 포병화력을 대폭 증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새누리당 간사 조원진 의원에 따르면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북한 동향을 보고했다.
북한은 우리 수도권을 직접 겨냥할 수 있는 지역과 백령도 연안에 240mm...
은폐하기 위해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예술단 단원 9명이 공개처형한 사실을 국정원이 확인했다.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8일 국회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북한 은하수 관현악단의 총살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총공격 명령 대기를 지시하고 3년내 무력통일을 하겠다고 수시로 공언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재준 국가정보원장은 이 같은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지난 8월 중국을 방문해 북한 고위 인사를 만났다"고 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은 대통령의 일정, 동선 등을 담당하는 최측근이다. 이 같은...
국가정보원이 손에 쥔 것은 녹취록 하나 뿐”이라며 “이 사건은 ‘녹취록 내란사건’이라고 명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실과 정의가 끝내 이길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웃을 수 있다. 이 싸움은 이미 이겼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의원 측 변호인단은 ‘녹취록’보도와 관련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해당직원, 언론사 등에 대해 형사 고소할 것임을 밝혔다....
원세훈 매카시즘
검찰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혐의에 대해 ‘신종 매카시즘’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심리로 26일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근거없이 무차별적으로 종북 딱지를 붙이는 신종 매카시즘의 행태를 보였다”고 말했다.
매카시즘(McCarthyism)은 냉전시대 미국의 정치가 조셉 매카시(Joseph McCarthy)의 이름에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대선 개입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16일 원세훈 전 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국정원의 댓글 작업은 대북 심리전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이는 대선 개입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2009년 대남공작부서를 개편하면서 사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