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표준연구센터장 출신인 함진호 청와대 방송통신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도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최 후보자 이전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으로 내정됐던 김종훈씨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08년 최 후보자가 미국을 방문할 당시 김종훈씨가 사장으로 있는 미국 벨 연구소와 차세대 통신기술 개발 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ETRI와 벨...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 위헌 결정 후속대책 및 지역균형발전 특위 한나라당 간사를 맡으며 정책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했다.
당시 박 당선인이 당 대표직을 수행했고, 최 의원은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총괄 실무를 담당하는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기획력과 인화력을 과시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캠프의...
방송통신위원회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2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 날 종로구 적선동 중앙공무원 정보화교육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소희 정책관리담당관실 소속 사무관이 개인부문 대통령상을, 기관평가에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중앙부처 및 지자체 104개 기관에서 자체대회를 통해 선발된 소속공무원...
미국은 버락 오바마(51) 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며 2기 행정부 구성에 나설 예정이다. 중국은 후진타오(胡錦濤·70) 주석의 10년 집권이 사실상 마무리되고 권력의 중심이 시진핑(習近平·59) 부주석에게로 넘어갔다.
이에 따라 국내 재계는 양국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 여부 점검에 나섰다. 나아가 향후 재계 인사에서도 ‘친 오바마’, ‘친 시진핑’ 등의 장점을...
권력 분점 문제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있어 핵심 고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과시하려는 의도도 엿보이지만, 오히려 캠프 인사들의 아마추어리즘을 노출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서울 종로구 공평동에 위치한 안 후보 캠프 사무실은 10일 오전부터 어수선했다. 유민영 대변인은 쉴 새 없이 걸려오는 전화에 ‘똑같은’ 해명을...
이들은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폴 라이언 부통령 후보의 경제·사회 공약을 비판하고 오사마 빈 라덴 사살 등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안보 분야 성과를 과시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나는 미국을 불확실성과 경제 침체에서 벗어나 약속과 번영으로 나아가게 할 임무를 갖고 있고 그 임무를 계속할 것이고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케리...
이들은 오사마 빈 라덴 사살 등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 성과도 과시했다.
이날 전당대회에는 애리조나주 총기난사 사건 때 머리에 총상을 입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가브리엘 기퍼즈(42) 전 연방 하원의원이 모습을 나타내 관심을 끌었다.
영화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가수 메리 J. 블라이즈 등 유명인도 참석해 오바마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은 앞서...
이들은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폴 라이언 부통령 후보의 경제·사회 공약을 비판하고 오사마 빈 라덴 사살 등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 성과를 과시할 계획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후보 수락 연설을 하면 60여일 남은 미국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오바마와 롬니 후보의 지지율은 초박빙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7일 발표될 8월 실업률을 비롯한...
이번 로켓 발사가 김일성의 100주년 기념일인 15일을 앞두고 외국 언론을 대거 초청한 가운데 과시용 이벤트로 치러진 것도 이를 방증한다고 CNN은 전했다.
지난 11일 치러진 제4차 노동당대표자회에서는 당 규약을 개정해 김정은을 노동당 제1비서와 당 정치국 상무위원,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이는 13일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방위원장직 추대를 예고하는...
강풍과 눈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피해 등에 대해 정부가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6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상 봄 날씨로)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물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눈과 강풍으로 인한 농산물 냉해 등 2차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시설복구 및 피해지원을 철저히 해야...
리 부총리는 보아오포럼이 열린 1일(현지시간) 우둔이 신임 대만 부총통, 호앙 쭝 하이 베트남 부총리,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 등과 잇따라 회동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다음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원자바오의 뒤를 이어 총리로 취임할 것이 확실시된다.
리 부총리는 다음달 대만 부총통에 취임하는 우둔이 전 행정원장과의 회동에서 양안...
그는 적극적인 외교 자세로 미국과 중국, IMF 의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공조에 큰 성과를 이뤄냈다.
항상 좋은 시절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외환위기가 발생한 97년 재경원 금융정책실장으로 고군분투했으나 결국 사태의 책임을 지고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사로 자리를 옮겨야 했다.
윤 전 장관은 서울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노무현 정부 때 발탁된 김성호(62) 전 법무장관은 이명박 정부에서도 초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내며 건제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부산 연제구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희정 전 의원에게 공천장을 뺏겼다.
민주당에선 ‘마이너리그’를 통과 못한 장관 출신 현역 의원이 3명이나 나왔다. 김영진·강봉균·최인기 의원으로, 중도성향·구 민주계 인사들이다. 이들은...
홍콩에서는 행정수반인 도널드 창 행정장관의 후임을 뽑는 오는 3월25일 선거를 놓고 헨리 탕 전 정무사장(총리격)과 령춘잉 전 행정회의 소집인 등이 경쟁하고 있다. 특히 세계 2대 경제대국인 중국에서는 시진핑 현 국가 부주석을 대표로 하는 5세대 지도부의 출범이 주목받고 있다.
2012년은 중국에도 운명의 한 해가 될 전망이다
미국과 함께 세계 경제의 양대축을...
행정부도 국회도 사법부도 상상력이 없다. 쨈을 쨈으로만 보는 기계적인 사고가 만연해 있다. 그렇다보니 소통이 이뤄지지 않아 사회 각 부분이 따로 따로 놀고 있다.
국민들은 답답하다. 대통령을 포함한 사회 리더들이 즉흥적, 아날로그적으로 국민을 대하고 사회를 이끌어 가다보니 비전은 없고 냉소주의만 가득하다.
상상력 부재의 현장을 가보자.
물가가 잡히지...
올해 29세인 김정은은 부친이 보여줬던 것과 마찬가지로 ‘3년상(喪)’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김 위원장에 대한 충성심을 내부에 과시함으로써 권력의 공고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19일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 등에게 제출한 ‘김정은 후계’관련 자료에서 “김정은은 군ㆍ공안기관 등 북한 내부 권력기구에 자기 세력을 어느 정도 확보하고, 경제ㆍ대남...
박 시장은 서울시장에 출마하면서 사흘 만에 선거비용 39억원 모두를 펀드로 마련할 정도로 ‘협찬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막상 돈을 내야 할 입장에 처한 대기업은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사회투자기금 조성에 대해 일종의 “준조세가 아니냐”며 부정적 입장이다.
대기업 한 관계자는 “서울시가 일자리 창출 명목으로 돈을...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달 5일 노동절 이후 경기부양과 일자리 창출 대책을 발표하기에 앞서 친기업 행보를 과시하려는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미 정부 관계자는 규제 완화를 통해 일부 특정 철도차량에 대해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고가의 기술장비 규정을 없애거나 불필요한 서류 작업을 생략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온라인 서류 전송 작업도 대폭...
“여성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도 강한 ‘우먼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넘버2’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셰릴 샌드버그(41)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여성의 사회 진출과 성공의 열쇠로 ‘야망’을 꼽는다.
샌드버그는 지난 5월 뉴욕 버나드 여자대학 졸업식에서 “사회가 여전히 남성위주로 이뤄져 있다”...
이후 18대 총선에서 서울 중구에 출마, 재선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정치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40대의 영국 총리처럼 보수의 원칙을 지키면서 바꿀 것은 과감히 바꾸겠다는 것이 나 의원의 지론이다.
현직 여성 판사 출신으로는 추미애 민주당 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정계에 입문했으며 16대 대선에서 같은 판사 출신인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