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이 4·11 총선 공천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예비후보자들 간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본선을 방불케 할만큼 여야 내부의 치열한 공천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을 살피는 코너를 마련했다.
첫 순서는 새누리당의 공천격전지인 서울 양천갑이다. 전통적인 새누리당 강세지역으로 분류되는 이곳은 3선의 원희룡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런 상황 때문에 민주당 일각에선 연대 협상 불발로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어부지리를 얻게 된다면 민주당에 1차 책임이 돌아갈 공산이 크다는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편 선거 일정상 각 정당이 늦어도 3월 중순까지 공천심사를 마무리해야 하는 만큼 2월 중순부터는 야권연대 논의가 본궤도에 올라야 한다는 게 통합진보당의 주장이다.
지역구 245곳의 15%인 37곳에서 여성 후보가 공천을 받게 되는데 여성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지역구가 37곳이라 해당 지역구는 경선조차 하지않고 여성에게 공천된다며 크게 반발.
◇ 오늘의 주요 일정
*주요 기업 실적발표- 휠라코리아
*한국 1월 은행가계대출/ 12월 통화공급 M2
*EU 재무장관회의/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합의안 논의
*독일, 12월 수출/ 12월...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선)조정 과정이 복잡했고 일정이 빠듯했다”며 “한명숙 대표는 문 최고위원의 문제제기와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앞으로 공천 국면과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면 시민통합 쪽에 참여공간도 함께 넓어질 것”이라고 달래기에 나섰다. 그는 “적극적으로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을...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밑에서 돈봉투를 배달한 의혹을 사고 있는 정용욱(50·해외체류)씨에게 돈을 건넨 의혹에 이어 이상득 의원에게 공천헌금을 건넸다는 의혹도 불거졌음. 김 이사장 지시로 차명계좌에서 인출한 2억원을 이상득 의원 측에 전달했다고.
*박재완 “주식 양도차익 과세 검토…9월 세제개편 전 결정”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이날 오후 상견례를 겸한 첫 공천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의 일정을 소개했다. 공천신청 공고는 3일부터 사흘간 이뤄진다.
공천위는 서류 정리단계를 거쳐 16일 이후 공천 심사에 착수한다. 공천위는 이와 함께 7일 회의를 열어 그 동안 진행 상황과 함께 공천심사 기준을 논의할 계획이다.
학력 관련 거짓말 논란 등으로 진영아...
*한나라당 공천위원 진영아, 전격 사퇴
-한나라당 공천위원으로 임명됐던 진영아 패트롤맘 중앙회장이 자진 사퇴. 한나라당 황영철 대변인은 진 위원이 언론보도가 사실과 다르게 된 부 분이 있어서 억울하지만, 당에 누를 끼치지 않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서 사퇴한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해.
*대기업 9월째 확장…55개 그룹사 1642개...
없더라도 문재인, 문성근, 저를 비롯해 김영춘, 조경태 의원 같은 분이 나와서 자력으로 당선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호남 물갈이론’에 대해선 “일정 부분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의정활동이나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한 후보들을 교체하는 대대적인 공천 혁명이 있어야 광주 전남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당내 정치신인 모임인 ‘혁신과통합을 위한 새정치모임’도 지난 16일 “여성을 지역구 공천 일정비율로 의무 할당하는 제도는 경쟁이 원천 배제되기 때문에 도입하면 안 된다”고 항의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성전략공천 50%가 현실화될지는 미지수다. 지역구에 텃밭을 일궈온 여성 후보가 협소하고, 본선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현실적 지적도 나온다.
오종식...
당 안팎에서 2010년 전대는 물론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도 돈이 오갔다는 ‘루머’까지 나돌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의 한 의원도 "비례대표 공천에 돈이 오갔다고 한다면 이는 돈을 주고 국회의원직을 산 것"이라면서 "이런 식의 의혹까지 불거지면 이번 선거는 치러보나 마나"라고 망연자실했다.
비례대표인 정옥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국회 사무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사무총장 임명은 본회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며 “권 사무총장은 오는 29~30일에 예정돼 있는 본회의 일정을 고려, 후임 사무총장을 임명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사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총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사표를 내고 다시 벌판에 섰다”면서 “전에는 겁이 없었는데... 나 지금 쫄은 것...
이해 관계를 떠나 재창당으로 인해 생기는 당의 강제 재산처분과 날아가는 국고보조금, 당의 불투명한 일정에 따른 총선 예비후보등록 지연 등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이런 리스크에도 쇄신파에서 재창당을 요구하고 나선 건 공천과 내년 총선 당선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돌파하고 당내 입지를 다지기 위해선 ‘세확산’이 불가피했을...
물론 각 유력주자 및 계파 최대 이해인 공천권 문제가 정리되지 않았지만 이미 박 전 대표에게 전권을 부여하기로 한 만큼 접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주당은 야권통합에 매진하고 있어 현재로선 등원 동력이 크지 않다. 특히 정동영 최고위원을 비롯한 강경파가 김진표 원내대표의 등원 결정을 “백기투항”으로 치부하면서 한미FTA 무효화를 위한...
‘조기등판’을 요구받으며 사태 추이를 지켜보던 박근혜 전 대표까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장고(長考)에 들어갔다. 홍 대표 체제는 지난 7월 지도부 출범 이후 다섯 달 만에 두 차례 재신임 과정을 거치면서 사실상 ‘시한부 체제’로 전락했다.
그간 여러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홍 대표 체제가 유지됐던 건 박 전 대표가 힘을 실어줬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先공천...
정 사무총장은 또 “민주당 전당대회 이전에 통합의 경로와 방식, 일정 등을 당 내부뿐 아니라 통합에 참여하는 세력과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시킬 계획”이라며 “여기서 당명과 지도부 선출방법 등 모든 것을 협의해서 1차 전당대회 전까지 합의를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통합 협상 결과를 보고하고 합당을 결의하게 된다”며...
한나라당이 24일 쇄신연찬회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오는 2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이다.
한나라당은 그간 29일을 연찬회 일자로 잡고 서울의 마땅한 장소를 물색해왔다.
연찬회에는 소속의원 및 원외 당협위원장 전원이 참석해 당·정·청의 쇄신 방향을 놓고 자유토론 형식으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이 자리에선 정책쇄신 일환으로 청와대 참모진 개편과...
공천 지분 나누기는 없으며, 지역구는 국민경선을 원칙으로 하고, 통합정신에 입각해 새로운 참여세력을 적극적으로 배려한다.
4. 위의 원칙과 합의를 새로운 통합정당에서 구현하기 위해 ‘통합추진소위원회’를 연석회의 대표자 회의 밑에 설치한다. 소위는 정강정책과 당헌당규 분과를 설치해 11월 21일부터 활동하며, 통합정당 출범을 위한 절차와 일정을...
홍 대표는 현재 공식회의 외엔 따로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 10.26 서울시장 선거 패배 이후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야심차게 마련한 타운미팅도 두 번째 만남을 끝으로 잠정 중단했다. 대표실 관계자는 1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금으로선 타운미팅 계획이 잡힌 게 없다”고 전했다.
박세일 신당을 비롯해 여권 내 불거지고 있는 갖가지 신당설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통합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하고, 이를 야권 진영 전체에 공식 제안했다. 구체적 대상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제 정당과 혁신과 통합, 박원순 서울시장을 위시한 시민사회, 한국노총 등이다.
앞서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를 만나 이 같은 일정에 합의하고 통합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문재인 ‘혁신과통합’ 상임대표는 1일 “(내년 총선) 공천 지분을 나누는 방식의 통합을 얘기한 적도 없고 있을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생활정치연구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공직 후보는 폐쇄적인 방식이 아니라 국민들의 민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선출해야 한다는 것이 원칙”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