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美 제조업경기 7개월래 최고

입력 2012-02-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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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1일 현지시간) 미국 경제지표 호조 및 그리스를 포함한 유럽 그리고 중국발 호재로 전일보다 83.55포인트(0.66%) 오른 1만2716.46, S&P500 지수는 11.67포인트(0.89%) 상승한 1324.08, 나스닥지수는 34.43포인트(1.22%) 뛴 2848.27에 마감했다.

*미국의 1월 민간부문 고용이 시장 전문가들의 추정치를 충족하는 수준인 17만명 늘어나 고용회복 추세를 이어갔다.1월 제조업 지수는 전월의 53.1보다 높은 54.1을 기록했으며 12월 건설프로젝트에 대한 지출 규모도 전달에 비해 1.5% 증가한 8163억8000만달러(연율 환산 기준)로 2년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라 2개월째 반등하면서 중국 경기가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유로존의 1월 제조업 PMI는 48.8로 지난해 12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으며 독일 PMI는 확장국면으로 진입, ISM에서 발표한 1월 PMI는 54.1로 지난해 12월 53.1보다 올랐다.

*포드자동차는 0.72% 하락한 반면 제너럴일렉트릭(GM)과 도요타 등은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며 각각 1.46%, 2.34% 상승했다.

<유럽>

*유럽 주요증시는 그리스의 국채교환 협상이 곧 끝날 것이라는 관계자 발언이 이어진 가운데 그리스 재무장관과 IMF 그리스 책임자가 ‘새로운 구제금융 협상이 곧 끝날 것’이라 밝히면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전일보다 109.11(1.92%) 오른 5790.72, 독일 DAX지수는 157.73(2.44%) 상승한 6616.64, 프랑스 CAC40 지수는 68.91(2.09%) 뛴 3367.46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가 강세 주도하며 방코산탄데드 3.7%, 크레디아그리콜 7.4% 상승했다.

<아시아>

*日 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유로존 위기가 다소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28(0.08%) 상승한 8809.79를 기록했다.

*ANA항공이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 등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해운사인 미츠이 OSK 5.90% 오르고 기저귀 제조업체 유니참 2.1% 상승했다.

*中 증시는중국 1월 PMI지수가 예상 밖의 개선을 나타내자 중국 정부 긴축정책 완화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4.53(1.07%) 내린 2268.08을 기록했다.

*중국 농업은행과 중국초상은행이 각각 0.74%, 1.42% 내렸다.

◇ 주요 경제뉴스

*채권단 ‘그리스 국채협상 타결임박…내주 결론’

*美 제조업경기 7개월래 최고…1월 ISM 제조업지수 54.1

*中 제조업 1월 제조업 PMI 50.5…2개월 연속 개선

*‘SNS가 뭐길래’ 페이스북, IPO로 무려 5.6조원 조달

*주식펀드 ‘1월 효과’ 무색…10개중 8개 시장수익률 하회

*“KT, 2G망 철거해도 된다”대법원, 재항고 기각

*외환銀 소액주주, 하나금융 자회사 편입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대한생명, ING도 인수 추진

*건설경기, ‘혹한기 일감부족’…17개월來 최저

◇ 오늘의 이슈

*대법원, KT 2G망 폐지 허용

-대법원이 KT 2G(2세대) 이동통신(PCS) 가입자 900여명이 2G 서비스 폐지를 승인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재항 고심에서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원심을 확정. 재판부는 2G 서비스 폐지로 인한 손해는 서비스나 사업자 전환을 통해 회피할 수 있고 이에 필요 한 노력은 수인한도(참을 수 있는 한도) 내에 있고 금전적 보상이 가능해 집행정지 요건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밝혀.

*한나라당 공천위원 진영아, 전격 사퇴

-한나라당 공천위원으로 임명됐던 진영아 패트롤맘 중앙회장이 자진 사퇴. 한나라당 황영철 대변인은 진 위원이 언론보도가 사실과 다르게 된 부 분이 있어서 억울하지만, 당에 누를 끼치지 않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서 사퇴한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해.

*대기업 9월째 확장…55개 그룹사 1642개

-공정거래위원회는 상호출자·지급보증제한 55개 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1642개로 9개월째 증가했다고 밝혀. 이들 그룹 계열사는 지난해 4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될 당시 1554개였으나 5월 이후 매달 평균 9.8개 업체가 계열사에 추가된 것으로 나타나.

*케이블 SO 구역제한 폐지

-방송통신위원회는 케이블 TV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방송구역 제한을 폐지하고 가입가구 수 제한도 대폭 완화키로 결정. 방통위의 법 안 개정 절차가 완료되면 케이블 업계의 인수합병이 활발해져 전국 단위의 사업을 하는 ‘공룡 MSO’가 탄생할 전망.

*李대통령 “기업들이 스스로 기업문화 바꿔야”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기업들이 더 어렵지만 일자리를 확보해줘야 하고 그러려면 투자를 해줘야 하고 세계시장에 진출을 많이 해야 한다고 언급. 이 대통령은 또 기업들이 기업윤리나 문화가 바뀌어 나가야 하는 요청사항이 있다며 21세기 기업들이 새롭게 나가야 할 방향을 스스로 잘 판단해서 기업 문화를 바꿔야한다고 역설.

*소니 사장 교체, 히라이 가즈오 선임

-소니의 새로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히라이 가즈오 부사장이 선임. 외국인으로서는 소니 역사상 처음으로 CEO에 올랐던 하워드 스트링거 는 지난 2005년 6월 취임 이후 약 7년만에 물러나.

◇ 오늘의 주요 일정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제조업수주/ 비농가취업자수/ 실업률/ ISM 비제조업지수

* 중국 비제조업 PMI

*프랑스·헝가리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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