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8일 신임 비서실장 및 수석비서관들에게 “새로운 변화, 새로운 도전을 잘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김기춘 비서실장과 정무·민정·고용복지·미래전략 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공직사회도 좀 더 기강을 세우면서 분발해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
청와대 허태열 비서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가 시작된 29일 “여름철 휴가기에 공직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라”며 철저한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허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각 소관 부처의 공직기강도 철저히 챙기라”고 지시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소관부처의 전력수급을 포함해 주요 국정이...
12일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남기 홍보수석의 사의 표명을 발표하며 비서실 공직자가 다시 한 번 복무기강을 확실히 세우는 귀중한 계기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미 사건의 쟁점은 ‘윤창중 대변인에 대한 귀국 종용’을 둘러싼 진실로 옮겨갔다. 누가 대사관에 비행기 표 예약을 지시했을까.
“제가 직접 사과하겠습니다.”
5월13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직접 이번 사건의 사실관계를 명백히 밝힐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고, 미국 측의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서실 등 청와대 직원들의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과...
전날 민정수석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이 방중 수행단을 대상으로 사상 첫 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윤창중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기강 확립에 나섰다.
이와 별도로 박 음주와 발마사지 업소 출입을 금지하는 내용의 방중 지침서도 배포했다. 박 대통령도 이날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청와대에서 막바지 방중 채비에 몰두할 것으로 예정이다.
조응천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실 공직기강비서관은 본인과 배우자, 장·차남의 재산이 30억3056만원이나 됐다. 조 비서관 역시 부모재산 고지는 거부했다. 조 비서관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1채와 서초동 서초래미안 아파트 1채 등 강남에 아파트 2채를 보유했다.
또 본인 이름으로 강촌컨트리클럽 골프 회원권, 본인과 배우자 모두 호텔헬스장...
윤 전 대변인에 대해서는 “전문성을 보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인물이 한 번 맡으면 어떻겠냐 해서 그런대로 절차를 밟았는데도 엉뚱한 결과가 나오고, 그럴 때 참 저 자신도 굉장히 실망스럽고 ‘그런 인물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토로했다.
또 “국무회의에서도 얘기했지만 이것을 계기로 청와대는 물론 공직이 기강을 바로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전날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서실 등 청와대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관련 수석들도 모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또 하수처리 방법인 점적 관개법을 소개하며“재정이 부족한 우리 현실에서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집중 투입돼야...
특히 공직기강 확립으로 윤창중 사태를 조기수습하는 한편, 이달 중 줄줄이 예정된 벤처활성화 방안, 엔저 대책, 일자리 창출 계획 등 핵심 경제정책 추진에도 가속폐달을 밟는다는 구상이다.
14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청와대와 정부가 경제정책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경제금융점검회의(일명 서별관회의)’가 이날 개최 예정이었지만 무산됐다. 이를 두고...
박 대통령은 또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관련 수석도 모두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서실 등 청와대 직원들의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도록 하겠다”고 했다.
허 비서실장도 ‘비서실 직원에게 보내는 당부의 글’을 통해 “다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느 누구라도 책임지고 물러난다는 단단한 마음가짐을 갖고 임하라”면서 공직기강 확립을...
별도로 비서관 회의를 열고 ‘비서실 직원들에게 보내는 당부의 글’을 통해 이같이 주문했다고 김행 대변인이 전했다.
허 실장은 “대통령께서 또 사과를 했다”며 “다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느 누구라도 책임지고 물러난다는 단단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수석 이하 전 직원이 같은 마음을 가지라. 수석실 내 작은 조회를 통해 당부의 글을 직접 읽어 주고 공직기강을...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은 13일 ‘비서실 직원에게 드리는 당부의 글’을 통해 “향후 저를 포함한 수석비서관들부터 엄중한 근무자세를 견지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허 실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청와대 공직자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라도 그것이 부적절한 경우 얼마나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게 되는지 짐작할 수...
수석들도 모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해 이 수석의 사의를 수리할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박 대통령은 또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청와대 직원들의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나리 회의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청와대뿐 아니라 모든 공직자들이 자신의 처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자세를 다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서실 등 청와대 직원들의 공직 기강을 바로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관련 수석들도 모두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청와대 뿐 아니라 모든 공직자들이 자신의 처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자세를 다잡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김관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수석비서관회의에서의 사과 발언이 과연 국민들에게 진정한 사과로 받아들여질지 의문”이라며 “내용에 있어서도 미흡하다는 점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재발방지를 위한 인사원칙을 천명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직기강의 문제로만 접근하는 것은 사건의 본질을 외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윤 전 대변인이 민정수석실의 공직기강팀 조사에서 피해 인턴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호텔방에서 자신이 “속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고 시인하고 자필 서명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대통령의 첫 국제데뷔전을 보좌하던 청와대 참모진의 기강해이가 점점 사실로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미 여론의 비난은 윤 전 대변인을 직접 임명한 대통령을 직접...
아울러 박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비서실 등 청와대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바로세우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면 관련 수석들도 모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청와대 뿐만 아니라 모든 공직자들이 자신의 처신을 돌아보고 스스로의 자세를 다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 실장은 이날 조회에 앞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 기간(5~10일) 중 차질 없는 국정수행을 위해 청와대와 각 부처 직원들의‘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대통령 방미 기간 동안 매일 오전 허 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어 각 수석실별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부처별 주요 현안과 북한 문제를...
고용부장관은 국민행복을 위한 고용률 제고 방안, 유진룡 문화부장관은 문화 융성의 의미와 정책 추진 방향 등을 각각 발표한다. 부처간 칸막이 제거 등 부처융합 행정 방안과 정책추진 성과 제고를 위한 평가방법에 대해 자유토론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이날 수석비서관회의에서는 ‘60대 국정현안’ 추진상황과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안전행정부 보고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