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피해 학생들이 정원 외로 추가 합격하는데 필요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국회와 협의해 2015년 2월까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또 수능에 출제된 문항의 교과서 부합 여부 필수 확인 과정과 '모니터링단' 구성으로 이의신청 및 심사의 공정성은 물론, 객관성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수능시험 출제기관으로 부터 수능 기출문제가 수록된 문제집을 웃돈을 주고 구입하고 있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일부 업체에 금융사들이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송광호 새누리당 의원은 “미스터리쇼핑 평가를 잘 받으려는 금융회사들이 자체 점검 계약을 독점 업체에 몰아주고 있는데, 이는 평가의 공정성을...
수능의 변별력을 높이는 게 공정한 거 아닌가", "아들 친구 3명이 서울대 학격했다. 한명은 부모가 의사. 한명은 아빠가 서울대 교수, 나머지 한명은 아빠가 연대 교수. 모두 입사로 합격. 수능 만점 받을만한 인물들은 아니었다", "서울대는 면접 기준이 뭐길래 이렇게 겸손하고 사려깊은 학생을 떨어뜨렸을까. 서울대가 인재를 알아보는...
◇ 2014 수능 성적 발표, 수학 작년만큼 어려워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 영역은 A/B형 모두 작년만큼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어렵다는 평가를 받은 영어 B형은 상위권 수험생이 집중적으로 응시한 영향으로 표준점수 최고점이 작년 외국어 영역보다 떨어졌다. 국어는 너무 쉬웠던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게 나와 9월 모의평가 수준이었다....
네티즌들도 "수능 출제 오류, 문제지에 그림과 함게 2012년 이라는 표시가 있었으면 당연히 2012년 자료를 가지고 비교해야하는거 아닌가?" "정답을 적어도 정답이 아니라니, 도대체 이것이 무슨 일? 수능 출제 오류!" "복수 정답 인정해줘야 한다"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시험은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대는 최근 입학고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대입 간소화와 공정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5학년도 입시안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정된 입시안을 보면 그동안 '재외(在外) 국민 자녀'의 편법 입학 창구 역할을 한다는 비판을 받았던 '외국인 특별 전형'을 없앴다. 해외에서 태어나거나 시민권을 얻었던 이들에 대한 특혜논란을 피하기 위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수능이 과거 대학별 본고사보다는 쉬워졌다지만 여전히 난이도 조절은 어렵나 봅니다.
그런데 자동차반에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시험이 있습니다. 바로 연비고사죠. 1ℓ의 연료를 가지고 누가 멀리 가는지 겨루는 시험인데요, 이게 만만치가 않습니다. 자동차반의 내로라하는 학생들의 연비 개선 노력이 치열하기 때문이죠.
◇가솔린 영역, 기아차...
◇ [2014 수능]수학·영어 B형 어려워…고난도 문제 수능 등급컷 영향
지난 7일 시행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과 영어 B형은 작년 수능 수준으로 출제됐으나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웠다. 이로 인해 고난도 한 두 문제가 수능 등급컷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국어는 A/B형 모두 매우 쉬웠던 작년 수능보다는 어렵지만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6일 발표한 ‘2013년 지주회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현재 지주회사는 총 127개사로 1년 전에 견줘 12개(10.4%)가 추가됐다. 지주회사 전환 대기업집단의 내부거래 비중은 평균 14.4%로, 민간 대기업집단(평균 12.3%) 보다 다소 높았다. 지주회사 체제 내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14.8%, 체제 밖 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11.0%였다. 체제 내 회사의...
확정안에 따라 2017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영어는 문·이과 공통 문제가 출제되고 수학은 문과 나형, 이과 가형으로 구분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현행처럼 2과목까지만 선택할 수 있다.
◇ 여야, '대선개입ㆍ대선불복'논란 확산
국정감사가 종반에 접어든 가운데 국정원과 군 대선개입 의혹을 둘러싸고 야권이 “지난해 대선이 불공정했다”며 대선 불복...
안양옥 회장은 20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독도 침탈 등 역사 왜곡이 노골화되는 시점에서 한국사 교육 강화는 시대적 과제다. 한국사를 수능 필수 과목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회장 임기는 오는 2016년 6월 19일까지다.
그는 “학생교육을 책임지는 교사의 역사인식도 더 강화해야 한다”며 “현직 교사의...
이는 인재 발탁하고자 생활기록부 반영점수를 높이고 면접관의 주관이 들어가 공정성과 변별력 문제소지가 있는 면접점수는 낮춘 것이다.
정시모집 수능성적 반영점수도 기존에 50점에서 60점으로 확대했다. 반영하는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성적만이며 B형을 선택한 지원자는 10%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또 농수산대학은 기존에 부여하던 가산점 점수를 높여...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학 진학률, 강사 경력, 성적 향상 정도 등을 허위ㆍ과장광고한 16개 대입 기숙학원을 적발해 시정명령ㆍ경고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입 기숙학원은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전국에 70개이고, 이 중 70% 이상이 경기도에 있다.
이번 조사 결과 비상탑클래스학원이 ‘전 과목, 현 EBS 대한민국 최고 강사진의 현장강의’라고 광고했지만...
이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대학 진학자 명단이나 진학률, 수능성적 향상 등을 허위ㆍ과장해 광고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공정위에 따르면 A학원은 최근 설립돼 대학에 진학한 학원생이 많지 않음에도, 경쟁학원의 합격자 명단과 합격수기를 자신의 성과인 것처럼 광고했다.
또 B학원은 `00영역 평균 00점 향상' 등의 광고를 했지만, 이는...
이어 △가계부채 해결과 이자율 상한 25%로 제한 △공정대출법 제정 등을 내세웠다. 문 후보 측은 “공정채권추심법을 정비해 과도한 채권추심으로 인한 인권침해도 방지하겠다”며 “지자체별로 ‘채권힐링센터’를 설립해 신용불량자와 파산자들의 새 출발을 도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가칭) 중소상공부’를 설치해 금융감독체계를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학부모 김모(46ㆍ여)씨는 "시험을 망친 딸이 패닉 상태에 있어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언어영역만큼은 공정하게 재시험을 치르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어 "딸이 명문대 진학을 위해 3수를 했는데 학교 잘못으로 시험을 완전히 망쳤다"며 "(가채점 결과) 다른 영역은 1~2등급이 나왔지만 1교시 언어영역만...
대학의 연예인 입학 특기자 전형에서의 기준이 일반 학생들의 노력에 버금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것이냐에 대해 터져나오는 불만과 논란은 연예인 특기자 전형의 문제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스포츠 특기자 대학전형, 대학마다 달라
8일 대학수학능력(이하 수능) 시험이 끝났다. 시험을 마친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의 예상 점수를 산출하고 발 빠르게 지원 가능한...
각각 수능만으로 선발, 내신만으로 선발, 특기적성 선발, 기회균형 선발 트랙에 인원을 할당하는 방식이다. 장기적으로는 수능을 자격고사화 하고 내신중심 선발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사교육을 예방하고 교육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을 벗어난 어려운 수능, 논술 등은 고교 범위 안에서만 출제하도록 한다. 또 지나치게 높은 영어 ‘스펙’ 요구의 폐해에...
계량분석 결과 사회경제적 지위가 1분위 낮아지면 수능 등급이 0.06만큼 떨어지고, 거주지의 학습환경지수가 1점 낮아지면 수능 등급은 0.43이나 하락했다. 4년제 대학에 진학할 확률은 사회경제적 지위가 1분위, 거주지의 학습환경지수가 1점 낮아지면 각각 4.5%포인트, 9.9%포인트나 떨어진다.
김영철 KDI 연구위원은 “지역ㆍ계층간 진학격차가 확대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