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면에서는 공자위와 예보가 내부적으로 시장가격에 맞춰 팔겠다는 합의가 이뤄진 상태이지만 현재 시장가격에 맞출 경우에는 '헐값매각' 논란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주당 1만7000원 정도 넘어서야 블록세일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보에 따르면 블록세일을 조속히 처리해야 하지만 시장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공자위는 제주은행 지분의 다각적인 매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각주관사를 선정하기로 했다.
매각주관사가 구체적인 매각 방안을 마련하기 전까지는 공적자금 조기회수와 유동물량 확대, 잠재투자자의 인수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장중 매각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제주은행 지분을 68.88%를 보유하고 있는 신한금융지주가 추가 매입에 나설지 여부에...
24일 금융위에 따르면 공자위 매각소위가 오후 3시에 개최되며 예금보험공사가 평가한 주간사 선정 자료를 토대로 매각주간사를 결정한다. 이미 예보의 평가 자료는 공자위에 올라간 상황이며, 오후 5시 전체 회의를 통해 주간사 선정을 확정짓는다.
블록세일 시기로는 현재 시장이 약세장인 관계로 주가가 1차 블록세일 수준까지 상승하지 여부를 지켜본 후...
이는 거래소의 개혁을 위해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임 임원 중 거래소 내부 출신들도 여럿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 민영화에 관련해 "합병만 논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모든 방안의 장단점을 수용하고 상반기 내에 정리할 수 있도록 공자위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우선 지분 7%의 매각 추이를 지켜보고 자사주 매입을 시행할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 논의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 예보와 공자위를 통해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자사주 매입은 블록세일의 락업 기간에 제한받지 않기 때문에 블록세일 이후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서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6월부터 투입됐던 구조조정자금 1조667억원 중 2573억원을 회수했다.
18일 금융위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에 금융권 부실채권 매입과 선박투자회사 출자를 위해 2997억원의 구조조정자금을 지원했으며, 그 중 78억원을 회수했다.
지원한 2997억원 중 2598억원은 은행 및 제2금융권 보유 부실채권 매입을...
공자위에 따르면 대한생명 상장공모시 예보보유 지분의 시장성을 확보하고 공적자금의 조기회수를 위해 지분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예보의 반대로 잠시 중단했던 대한생명 사명변경 작업이 다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한생명 상장이 3월로 예정됨에 따라 3월 이후 지분 매각으로 예보의 지분이 낮아지면 상반기 내로 사명변경이...
8일 공자위(공동위원장 : 민상기, 진동수)는 예금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제10차 회의를 통해 대한생명 상장공모(IPO)시 예금보험공사 보유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공자위는 대한생명 상장공모시 예보보유 지분의 시장성을 확보하고 공적자금의 조기회수를 위해 지분매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 오늘 공자위가 소수지분을 블록세일을 통해 매각하는 방안을 결정하며, 아직 특정방안은 결정하지 않았다.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로 해결하겠다.
- 이번 사외이사 모범규준을 보면 사내이사와 사외이사의 형평성이 없는 것 같다.
: 사내이사 부분을 좀 더 보강하겠지만, 이번에는 사외이사 제도를 개편하는 방안이 전 세계적으로 이슈였다....
◆ 공자위, 2월말 8%+@ 매각 논의
공적자금위원회는 27일 본회의를 통해 매각규모와 시기, 주관사 선정안 등을 논의한다.
공자위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66% 중 지배지분 50%를 제외한 16% 지분을 순차적으로 매각할 방침이다.
예금보험공사가 블록세일로 8% 가량을 처리하고, 우리금융지주가 나머지 지분 8%를 자사주 형태로 매입하는 방안이 현재...
공자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오는 2월4일 블록세일(대량매매)에 대한 매각금지(락업) 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다음 블록세일에 대한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2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공자위는 오는 27일 회의를 열고 우리금융 소수지분 매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공자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남아있는 소수지분 16% 중 7%+@를 매각하는 것이...
16일 예보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예보는 공자위 심의를 거쳐 신한지주 지분 291만3989주의 매각을 담당할 주간사로 우리투자증권과 JP모간을 선정했다.
현재 예보는 신한지주 보통주 291만3989주를 보유중인데 이는 지난 2007년 2월 보유중이던 보통주 2236만301주를 주당 5만7500원에 블록세일하고 남은 잔여물량이다.
당시 예보는 보통주...
공자위는 나머지 한척에 대해서도 조만간 매입을 승인할 방침이다.
공자위 관계자는 "당초 올해 19척을 매입하려 했으나 나머지 한 척의 실사 등에 시간이 걸려 시간이 좀 더 걸릴 수도 있다"며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1차 19척 선박 매입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1차 매입 대상 중 이미 매입이 완료된 17척 중 16척은 한진해운의...
6% 낮은 가격이다.
이에 따라 헐값매각 논란도 예상되지만 예보는 시장가에 기반한 매각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매각 물량은 당초 계획의 절반 수준인 약 3.5%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공자위는 약 433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한편 나머지 소수지분은 이후 시장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각될 예정이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 고위 관계자는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29일 우리금융의 3분기 실적 발표 직후에 소수 지분 7% 매각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실적 발표 직후 한 달 안에 매각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자위는 지난 16일 본회의를 열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주 지분 73% 가운데 경영권과...
공자위는 이 집행 자금 가운데 은행에 절반 이상인 4622억원이 지원됐다고 밝혔다.
지원 분야를 살펴보면 먼저 건설부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부실화를 막기 위해 시중 6개 은행의 PF대출 채권을 매입하는데 사용됐다.
또 해운산업 구조조정 지원을 위해 17척 선박을 인수하기 위해 선박투자회사 등에 1982억원이 투입됐다.
한편, 공자위는 지난...
금융회사와 기업의 부실채권 정리를 위한 공적자금 집행을 위해 1년 반 만에 공식 출범한 공적자금관리위(이하 공자위)의 최우선 과제는 정부지분 매각 촉진 작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자위의 기본적 기능인 공적자금의 효율적 관리와 회수라는 점은 차치하더라도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전례 없이 큰 돈을 쏟아부은 여파로 재정 압박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
지난 2001년 2월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의 회수와 관리를 위해 출범했다가 지난해 2월초 해체됐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가 1년반 만에 부활했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지난 7월 28일 국회 '공적자금관리특별법 개정'에 따라 설치되는 공자위가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또 5개 관계기관 추천을 받아 공자위...
정부는 공적자금의 통합관리를 위해 오는 7월 다시 설치되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이하 '공자위')의 민간위원 자격을 확정했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5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이는 지난 4월 국회가 '공적자금관리 특별법'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6명의 민간위원은 경제전문가 2인(국회 상임위 추천), 법률전문가...
공자위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공적자금은 575억원이 지원되고, 1263억원이 회수됐다.
지원내역을 살펴보면 푸르덴셜 증권(舊현투) 매각 관련 사후손실 보전에 578억원이 사용됐고, 소송결과 등에 따른 사후정산으로 3억원이 회수됐다.
또한 회수내역은 예금보험공사가 푸르덴셜증권 보유지분을 매각헤 843억원을 회수하고 한투증권과 대양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