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수은은 이란의 인프라, 발전, 철강 사업 등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경우 약 50억유로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t)을 이란 중앙은행과 1분기 중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란 투자청과 지난해 8월 체결한 ‘병원건설 협력 MOU’를 토대로 이란내 한국형 종합병원 사업 진출의 초석이 될 ‘테헤란 병원사업’ 금융지원도 중점...
무역·투자 협정을 체결, 양국간 ‘황금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특히 영국 남서부 힌클리포인트의 원자력 발전 건설 프로젝트에는 60억 파운드를 투자하기로 했다. 영국 입장에서는 선진국 중 처음으로 중국산 원자로를 도입키로 한 것이다.
중국이 힌클리포인트에 건립하기로 한 원자로는 원래 프랑스에서 기술을 공여받아 개발한 것이다. 힌클리포인트 원전은...
한국과 에콰도르의 전략적 경제협력협정(SECA) 발효에 앞서 한국 기업의 에콰도르 진출을 위한 금융 교두보가 마련됐다.
수출입은행은 10일(현지시간) 에콰도르 국영상업은행인 방코델파시피코(BdP)와 3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IMF/World Bank 연차총회 참석차 페루를 방문 중인 이덕훈 수은 행장은 리마 소네스타 호텔에서 에프라인...
GFC에 대해 올해 7월말 현재까지 28개국이 약 58억 달러에 대한 공여협정을 체결했다. 한국은 올해 6월 공약한 1억 달러에 대한 공여협정을 완료했으며 지난해까지 약 2500만 달러를 납입했다.
GCF 사업은 이행기구가 사업 추진 주체가 돼 사업을 발굴하는 체계로 이행기구가 중심이 돼 운영되며 올해 7월 이사회까지 GCF 사업을 수행할 총 20개 기구를 인증했다....
GCF는 지난 6월 25일 기준, 102억불의 초기재원 조성 목표 중 58억불에 대한 공여협정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 사업을 수행할 기구도 13개 추가로 인증해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현재 GCF는 9차 이사회에서 7개 기구를 인증해 현재 총 20개 인증기구가 있다.
아울러 GCF는 이행기구가 제안할 사업을 평가할 기술자문패널로 4명의 전문가를...
수출입은행은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영은행인 대외경제개발은행(NBU)과 20억달러 한도의 금융협력을 위한 기본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덕훈 행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사이다흐마트 라히모프 NBU 은행장과 만나 △20억달러 상당의 수은 금융지원 협력 △우즈베키스탄 개발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 △향후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시 외환규제 완화 및...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5일 녹색기후기금(GCF) 이사들에게 초기 재원조성에 대한 공여협정 체결과 사업승인 등에 더 큰 가시적 성과를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주 차관은 이날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9차 GCF 이사회에 참석해 만찬을 주재한 자리에서 GCF의 초기재원으로 100억불 이상을 조성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주...
◇ 日, 4조엔 규모 신용공여 제안
'아베 특사' 모리 방한 때 朴대통령에 제공의사 타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로 지난달 19일 내한했던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가 당시 한국에 4조 엔(약 38.5조원) 규모의 신용공여를 제안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를 두고 한일 정상회담 등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복안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일 관계에 밝은 한...
한국은 중장기적 환리스크 헤징(위협회피)과 자금관리의 효율성 등을 위해 미국, 중국 등과 함께 일본과 통화스왑 협정을 맺은 바 있지만, 일본이 신용공여를 제공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도 극단적인 경우 외환 위기를 맞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 차원에서 일본의 제안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연말이면 3000억 달러를 넘어설...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 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안전구역은 탄약고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나 위험 요소가 있는 미군기지 내 시설물로부터 주변 주민이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지 경계에 일정 거리를 비워두는 개념이다.
우리 정부는 최근 안전이 사회적 관심 사안으로 부각됨에 따라 주한미군 공여 부지에 안전구역을 설정하는 방안을...
EU는 최근 경제위기에 빠진 우크라이나에 차관과 무상 공여 등 110억 유로(약 16조5000억원)의 유무상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오는 20∼21일 열리는 EU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와 정치부문 협력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서방국가들은 유엔 안보리에서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통합을 재확인하는 결의안 채택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주민투표를...
EU는 경제위기에 빠진 우크라이나에 차관과 무상 공여 등 110억 유로의 유무상 지원을 앞으로 수년간 제공할 계획이다.
EU는 지난 해 11월 열린 ‘EU-동부파트너십’ 정상회의에서 옛 소련권의 핵심 국가인 우크라이나와 FTA를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협정을 체결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옛 소련권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었다.
우크라이나는 그러나...
매년 공공비축미 37만톤을 사들이던 데서 내년부터 ‘아세안+3 쌀 비축제(APTERR)’ 협정 이행을 위해 추가로 APTERR 공여용 쌀 3만톤을 더 사들이게 된다. 도매시장법인 규제도 완화돼 지금까지 도매시장법인은 위탁받은 농산물을 상장해 경매만 할 수 있었으나 내년 5월부터 정가·수의매매를 전제로 농산물을 구매·판매할 수 있게 된다.
불법원양어업 처벌은 강화된다....
수출입은행과 러시아 1위 국영상업은행인 스베르방크 간에 중장기 신용공여한도를 15억달러까지 확대해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고, 한국투자공사(KIC)와 러시아 직접투자기금 간에 5억달러 규모의 공동투자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
이 밖에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발주 및 수주를 추진하는 방안 합의, 북극항로 활용을 위해 러시아 영해나 대륙붕에서 우리 선박이...
수출입은행과 러시아 1위 국영상업은행인 스베르방크 간에 중장기 신용공여한도를 15억달러까지 확대해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고, 한국투자공사(KIC)와 러시아 직접투자기금 간에 5억달러 규모의 공동투자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다.
또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발주 및 수주를 추진하는 방안을 합의했다. 청와대는 북극항로 활용을 위해 러시아 영해나 대륙붕에서 우리...
금융위는 주채무계열 선정 기준을 현행 ‘금융권 총 신용공여액의 0.1% 이상(1조6152억원)’에서 ‘금융권 총신용공여액의 0.075% 이상(1조2114억원)’으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
주채무계열 기업이라도 적기에 약정체결 대상에 포함돼야 사전 관리의 효과가 있는 만큼 재무구조 평가 방식도 개선한다. 부채비율 구간을 현행보다 세분화해 평가의 정밀성을 높인다. 이에 따라...
이에 금융위는 주채무계열 선정 기준을 현행 ‘금융권 총 신용공여액의 0.1%’에서 ‘금융권 총신용공여액의 0.075%’로 하향 조정키로 했다.
주채무계열 기업이라도 적기에 약정체결 대상에 포함돼야 사전 관리의 효과가 있는 만큼 있는 재무구조 평가 방식도 개선한다. 우선 부채비율 구간을 현행보다 세분화함으로써 평가의 정밀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 산은-정금공 통합시 한미FTA 역진방지 조항 위배 등 통상분쟁 가능성은
- 산은 민영화 추진 여부 및 시기 등은 우리 정부의 고유 권한이며 외국인 투자자 등에 대한 차별과는 무관하므로 한-미 FTA 협정에 따른 통상분쟁 소지는 없다.
현재 산은 등 국책은행에 대해 미래유보 등 협정문상 정부의 포괄적 특례를 인정하고 있다. 이에 역진방지 적용대상으로...
채권은행 한 관계자는 “이번 공동관리는 채권은행 간에 맺는 일종의 신사협정으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보다 강도가 낮다”며“STX조선 여신을 재분류할 필요성이 생겼지만 STX조선 여신은 고정이하 보다는 요주의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지난해 웅진이 갑작스럽게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약 1조원에 가까운...
이에 따라 일본 정부가 올가을 투자협정 체결을 목표로 23일부터 본격 협상에 들어가는 한편 서방국들도 연달아 경제 제재를 철회하고 있다.
미개척 상태인 현지의 인프라 수요와 자원 개발, 잠재적 소비 시장의 혼란을 둘러싼 국제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미얀마 최대 민간은행인 칸보자은행과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