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영학자들은 피터 드러커의 저서를 읽지 않는다.” 그들은 어떤 연구 주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일까. 피츠버그대학 경영대학원 조교수 이라야마 아키에의 ‘세계의 경영학자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는가’는 미국 경영학계의 최신 동향을 엿볼 수 있는 멋진 책이다.
경영학계의 핫토픽은 어떤 것이 있으며, 그러한 토픽에서 이뤄진 괄목할 만한 연구 실적은...
자크 아탈리, 토머스 프리드먼, 제레미 리프킨, 누리엘 루비니….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이름들이다. 모두 유대인이다. 하워드 슐츠, 벤 버냉키, 조지 소로스, 마크 주크버그, 에스티 로더 등도 모두 경제와 경영 분야에서 빛을 발휘한 유대인이다.
박재선의 ‘100명의 특별한 유대인’는 공이 많이 들어간 책이다. 정치와 경제, 경영, 문화, 예술 등 거의 전...
이를 통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이들에게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좀 더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해준다.
저자 공병호는 다양한 방송활동과 경영자문, 자기경영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국내 최고의 변화관리·경제경영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공병호 지음 / 해냄 펴냄 / 304쪽 / 1만4500원
감정 표출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딱 몇 초 정도만 참았더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그 짧은 시간을 못 참아 후회한 경험도 있을 것이다. 타라 버넷 골먼의 ‘내 감정의 함정’은 불교의 마음 다스리는 법을 실용서로 정리한 책이다. 불교심리학의 핵심 메시지를 매뉴얼화한 책이다.
“수시로 혹은 이따금 끓어오르는 울화와 불안 그리고 분노를...
‘사람 보는 눈’이란 제목에 낚여 책을 구입하는 독자들도 있을 법한 책이다. 이 책에는 조선시대를 살았던 23인의 초상화가 소개된다. 오랫동안 우리의 옛 그림을 연구해 온 저자의 그림 보는 안목과 글 솜씨가 교훈과 기쁨을 듬뿍 안겨준다. 얼굴에는 그 사람의 마음이 드러나기 때문에 자화상 속의 인물들을 찬찬히 보면서 배우는 바가 많을 것이다.
우리가 아는...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좋았던 시절을 생각한다. 1980년 시작된 5공화국 정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지만 경제적인 면에서 보면 눈부신 성장의 시기였다. 경제운용의 틀을 크게 바꿈으로써 1980년대 내실 있는 한국경제의 성장을 가능하게 했던 시기이기도 했다. 이를 가능하게 했던 인물 가운데 주역이 김재익 당시 경제수석이다.
고승철·이완배 공저 ‘김재익 평전’은...
잘 파는 기술은 참으로 대단한 것이다. 자본주의에서 팔지 않고선 성장은 고사하고 생존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조직을 떠나게 되면 세상은 온통 장사의 기술로 성공한 소수의 사람들과 실패한 다수의 사람들로 명암이 갈리게 된다. 소수의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노하우를 갖고 있을까.
‘한국의 장사꾼들’은 인터뷰를 통해 그 노하우를 점검해 본 책이다. 치열한 한국...
미국이 저렇게 방만하게 통화정책을 운영해도 되는 것일까? 이런 의문을 갖는 사람이라면 ‘국제통화제도에서 민주주의는 없다’라는 답에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화폐의 역사뿐만 아니라 최근의 이론과 사례를 잘 정리한 ‘화폐 이야기’는 공직자 7인의 공저인데, 배경 지식 없는 독자들이 손쉽게 금융의 이모저모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승부의 상당 부분은 뇌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의해 결정된다면, 뇌과학자가 상당한 답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신경심리학 분야의 대가인 저자는 기존의 성공과 관련된 연구 결과물을 종합해 과학적 답을 제시한다. 저자가 던지는 주요 질문은 다음과 같다. 태어나면서부터 승자의 자질은 결정되는가. 권력을 갖게 되면 뇌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사람들이 승리를...
10년간 학위에 매진하다 드디어 교수직을 얻고 봉급을 받기 시작한 저자의 고민에서부터 이 책은 시작되었다. 돈을 벌기 시작했는데도 자신의 행복감은 크게 높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궁금함 때문에 돈과 소득 사이의 관계를 다룬 1만7000여편의 논문을 찾아낸 다음 수많은 논문들이 내린 결론은 단 한 줄로 정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소득이 늘어나도...
‘하나의 단어가 삶을 바꿀 수 있다.’
핵심 단어가 포함하고 있는 뜻을 이해하는 일은 우리 모두가 길과 목적 그리고 방법을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작가 케빈 홀이 평생을 어원 연구에 쏟아 온 아서 교수의 도움을 받아 집필한 ‘겐샤이’는 감동적인 문장들로 가득 차 있다.
‘겐샤이(Gensha)’는 무엇을 뜻하는가. 고대 힌디어 단어인 겐샤이는...
경영전문가 공병호 박사는 “화가나 음악가와 마찬가지로 경영자는 사업을 통해서 자신을 세상에 표현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는데, 지금의 경영자들은 과거 부정을 통해 자신을 세상에 표현하는 것 같다.
반복되는‘부정(否定) 경영’은 조직 발전에 결코 도움이 안 된다. 때만 되면 모든 게 뒤집어지거나 무효화되다 보니 경영은 맨날 그 자리다. 다른 조직은...
2012년 여름도 추억이 돼 버렸다. 그 뜨거웠던 바닷가도 이젠 철지난 바닷가다. 늦더위가 길다보니 올 가을은 짧을 것 같다. 가을인가 싶더니 어느 새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불어 올 것이다.
짧기 때문에 소중한 가을. 가을은 나를 찾는 의미 있는 계절이다. 일 때문에 사업 때문에 건강 때문에 잊혀 졌었던 영혼이 다시 나와 만나는 소중한 계절이다. 특히 경제적으로 힘든...
모든 일을 잠시 내려놓고 그동안 무시했던 그대의 영혼이 다시 그대를 만나게 하라. 그것은 그대의 잊혀진 신비와 다시 가까워지는 멋진 일이다.”
(공병호의 ≪초콜릿≫ 중에서)
지친 CEO들이여! 올 여름엔 멋진 휴가를 떠나라. 그곳에서 경영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잊혀졌던 나를 되찾자. 나를 되찾을 때 경영도,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
자문위원단은 고경진 창업연구소장, 공병호 경영연구소장,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소 맹명관 교수, 세무법인정상 신방수 대표, 임영균 광운대 교수 등 16명으로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위원단은 홈페이지(mybusiness.hyundaicard.com)를 통해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길잡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의 동영상 강의와 칼럼도 제공된다....
또 MY BUSINESS 자문위원인 ‘공병호경영연구소’의 공병호 소장을 비롯해 월간지 ‘유니타스브랜드’의 권민 편집장, ‘레드망고’ 주로니 대표, ‘카페 가배두림’ 이동진 대표, ‘더 후라이팬’ 이정규 대표, ‘석봉 토스트’ 김석봉 대표 등 총 16명의 현장 전문가와 CEO 들이 창업과 사업성공을 위한 지식 기부 강연과 워크샵을 진행한다.
릴레이 형식으로...
한편 경제경영 전문가 공병호 소장이 두 번째 멘토로 나서 ‘열정도 경영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인생을 하나의 작품으로 생각하고 모든 것에 열정을 다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밖에 개그맨 박준형이 ‘피도 눈물없이 개그도 없다’라는 주제로 “책과 신문을 많이 읽어라, 만화책이라도 좋으니 다독하라. 이를 통해 남들과 항상 다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 교육을 위해 자기경영전문가 공병호 박사, 한국리더십아카데미 김일주 원장 등 외부 유명강사의 초청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공병호 박사는 남산 안중근 기념관에서 ‘역사 인물들로부터 배우는 21세기 리더십’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역사 사건을 재현해 그 속에서 자기주도적...
지금껏 경제평론가 공병호 박사, 산악인 엄홍길, 가객 장사익, 연극인 윤석화, 시인 안도현 씨 등 다양한 분야의 수 많은 유명인사가 월례조회에 다녀갔다. 이름하여‘문화월례조회’다.
건설업은 업종 특성상 기업 문화가 딱딱하고 거칠기 십상이다. 그러나 우림건설은 정반대다. 부드럽고 감성이 넘친다. 그 중심에는 책을 통한 소통을 강조하는 최고경영자 심영섭...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은 연기금 주주권 행사에 대해“국민연금이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보면 합당하지만 정부가 연기금의 에이젼트이기 때문에 기업경영에 관여한다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사외이사 선임이나 감사 선임 같은 것은 간섭에 속한다. 일례로 금융기관에 정부 기관 관련자의 감사선임이 낳은 부작용이 많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