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가 겪은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의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적설량이 많은 강원도 일대를 OT(오리엔테이션) 행사지로 결정한 대학들이 행사 취소에 나섰기 때문이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동덕여대는 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 이날 오전 긴급교무위원회를 열어 21~22일로 예정된 총학생회 주관 OT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OT 행사지로...
부산외대 보상
지난 17일 밤 발생한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망자들의 보상 문제가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경주 마우나리조트는 코오롱그룹 계열사로서 이와 관련한 민형사상 책임은 우선 코오롱그룹측에 있다.
코오롱그룹 측은 삼성화재 등 6개 손해보험사에 재산종합보험을 가입한 상태다. 건물 붕괴 등...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1시간 전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축하공연을 한 가수 김지수가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김지수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너무 아프다”는 짧은 탄식 어린 글을 올렸다.
소속사 등에 따르면 김지수는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가 일어난 17일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초대가수로 초청받아 현장에서 1시간가량 공연을 펼쳤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이번에도 화근은 ‘샌드위치 패널’이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샌드위치 패널의 안전 취약성이 지목되는 가운데 사고가 발생한 리조트의 소유주인 코오롱그룹은 약 3개월 전에도 샌드위치 패널 화재사고로 곤혹을 치른 바 있어 안전불감증 논란을 키우고 있다.
샌드위치 패널은 서로 다른 재료를 샌드위치...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씨랜드
17일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로 10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늘 대구지하철 참사 11주기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사고는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최악의 인명사고로 기록되고 있다.
대구지하철 참사는 지난 2003년 2월 18일 대구 중앙로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자 192명, 실종자 21명, 부상자 151명이라는 비극을...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씨랜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로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15년전 씨랜드 참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건은 공교롭게도 샌드위치 패널 건물에서 발생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고 수습이 한창인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는 탓에 과거 씨랜드 사고가 재조명되고 있다. 전날 저녁 9시께 붕괴된...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에 코오롱그룹주도 급락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의 주가는 전일 대비 2.43%(400원) 하락한 1만6050원에 거래르 마쳤다. 개장과 동시에 매도 주문이 폭주하면서 장중 지난달 14일 기록한 52주 신저가(1만5550원) 부근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전날 발생한 마우나오션리조트 사태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10명이 숨지는 참변이 발생한 가운데, 부산외대 재학생들이 후배들을 살리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붕괴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부산외대 신입생 이연희(19·여)씨는 "가슴에 내려앉은 철골로 숨을 쉬기 힘들어 정신을 잃으려고 할 때 선배 6명이 다가와 이름을 물으며...
◇ [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열린 강당 지붕 '폭삭'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가 한창이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에서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대학생 9명과 이벤트 회사 직원 1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17일 9시께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지붕이 무너져 신입생 환영회 중이던 부산외대 학생이 매몰됐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코오롱 이웅렬
이웅렬 코오롱그룹회장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와 관련해 18일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그러나 일부 유가족은 그를 외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시께 합동빈소가 마련된 울산 북구 호계동 21세기좋은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회장은 먼저 빈소에 조문한 뒤 유족들에게...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연세대 조원철 교수
경주 마우나리조트 내 체육관 지붕 붕괴 사고 원인이 폭설이 아닌 부실공사 때문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조원철 연세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는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에 대해 “눈이 이유는 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아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이웅열 코오롱 회장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보상 문제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웅열(58) 코오롱 회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에서 부산외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도중 붕괴하면서 10명의 사망자와 10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하루만인 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와 관련, 18일 자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수습 지원에 나섰다.
조현재 제1차관이 사고대책본부장을 맡아 지원을 이끌며 총괄대책반, 협력지원반, 언론지원반 등 3개반으로 지원 체제를 꾸렸다.
김기홍 관광국장이 총괄대책반장을 맡았으며, 이상영 비상안전기획관이 협력지원반을, 박정렬 홍보정책관이...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현장서 부산외대 학생회장 살신성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현장서 부산외대 학생회장 살신성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현장서 부산외대 학생회장 살신성인, 정말 안타깝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지난 17일 발생한 마우나 리조트 건설사인 코오롱이 연이은 악재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코오롱 그룹이 적자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그룹 자회사가 운영하는 리조트가 붕괴하는 등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7일 코오롱 그룹 자회사인 마우나오션개발이 운영하는 경북 경주시 양남면 마우나오션리조트의 체육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박근혜 대통령은 경주 마우나 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로 다수 희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이번에 눈이 많이 온 동해안 지역의 다중 이용시설물에 대해서 위험요인이 없는지 안전점검을 다시 한번 실시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어젯밤에 경주...
김양 유족들 외에 다른 유족들은 "할 말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일부 유족들은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사망자들의 빈소는 21세기 좋은 병원과 부산 침례병원 경주 동국대병원 등지에 마련돼 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희생자들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같은 당 전병헌 원내대표도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에 대해 “한창 꽃 필 나이에 안타깝게 희생된 청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가 안전을 강조하며 부처 이름도 안전행정부로 바꿨지만 오히려 국민의 안전은 더욱 위험 속으로 빠지는 것 같다”면서 “그야말로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인사를...
문제는 사고가 일어난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체육관은 정기점검 진단에서는 물론, 특별법 관리 대상에서도 피해갔다는 것. 기본법에서는 5000㎡ 이상 건물을 안전점검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2009년 9월 경주시로부터 준공 승인을 받은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은 연면적 1205.32㎡로 기준에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리 책임이 철저하게 코오롱에...
코오롱은 마우나오션개발의 주식 50%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과 이웅렬 회장이 각각 26%, 24%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로 체육관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던 부산외대 여학생 5명과 남학생 및 이벤트 직원 5명 등 모두 10명이 숨졌다. 현재까지 중상자는 2명, 경상자는 101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