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사장이 비록 1대주주를 넘겨줬지만,여전히 엔씨소프트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에 터진 이번 악재는 선물 환거래를 하는 ’FX마진시장의 큰손 CEO’라는 이미지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증권가의 한결같은 시각이다. 회사자금이 아닌 자기자금을 투자했기 때문에 SK그룹 최태원 회장과는 케이스가 다르지만,스타 경영인이 단기차액을 노렸다는...
간담회에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복수로 거래하는 21개 업체를 포함해 총 42개의 거래기업이 참석했으며, 두 은행의 해당지역 본부장과 지점장이 참석해 거래시 애로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각 지역의 거래기업 경영인들을 초청해 중소기업 지원 방안 강구 및 경제전망 등 제반 정보를...
재계 한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이 그룹 가치를 끌어 올리는 해법으로 제시된 상황에서 최 회장의 공백은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김 의장이 뒤늦게 자리를 옮긴 것은 오너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실제 김 의장도 지난달 기자들과 가진 첫 공식 간담회에서 최 회장이 직접 챙긴 글로벌 사업에 대해 “전문경영인이...
현장중심의 경영으로 최상의 상품 및 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고객초청 간담회는 지난해 6월 창원, 부산, 대구지역 고객 간담회 이후 두번째 영남지역에서 개최된 행사로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을 복수 거래하는 중소기업을 포함한 지역별 40여개 중소기업 경영인이 참여해 기업들의 현황과 애로사항 청취, 최근 환리스크 관리 노하우 등...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18일 서린동 SK사옥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보다 투자를 10% 늘릴 것”이라며 “고용은 지난해와 비슷한 7500명(고졸 포함) 수준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졸자도 지난해 수준인 2400~2500명 채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K그룹은 지난해 계획 대비 11% 감소한 15조1000억원을 투자했다. 당초...
김중수 총재는 16일 ‘국내외 경제여건 점검 및 2013년 전망’이라는 주제로 금융연구원이 주관한 금융경영인 조찬 강연회에 앞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경기회복의 모멘텀 확보를 위해 필요시 재정의 경기대응 역할을 강화하고 통화정책도 유연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김 총재가 지난 14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금융정책, 재정정책 등은 같이 갈 때...
SK케미칼 관계자는 “김 의장은 새로운 변화의 당위성이 공감대를 얻기 위해서는 구성원 간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항상 강조해 왔다”며 “지난해에는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에서 소통경영부문 최고경영인으로 선정될 만큼 김 의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소통의 명장”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지난 5일 고객중심·현장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구로·가산디지털단지 등 서울 지역 공단에 위치한 중소·중견기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은 어려움에 처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은 물론 해외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동반성장하는데 최선의...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성이 신경영 DNA를 이식해 20개 의료부문에서 세계 최고 의료기술을 갖춘 글로벌 선도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 진료과를 환자 맞춤형 진료특성화센터로 전환하고 암, 심혈관, 뇌신경 장기이식 센터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가족이라고해서 특혜를 주는 것은 없고 경영 성과에 대해 철저한 검증이 중요하다.”
독일계 화학·의약 기업인 머크의 파트너위원회 회장인 프랭크 스탄겐베르그 하버캄 박사는 7일 서울 충무로 소재 한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가족 소유기업으로서 오랜 역사와 지속 성장을 이끌어온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머크의 문화를 잘 아는) 가족이라고해서 최선의...
마크 허드(Mark Hurd) 오라클 사장은 24일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방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매출이 400억달러를 기록한 명실상부한 글로벌 IT 기업”이라며 “각종 인수합병(M&A)에 60억달러(약 7조2000억원)를 투자했으며, 앞으로 R&D에 5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라클 본사 대표가 한국을 찾은 것은 지난 1997년 래리 엘리슨 회장이 내한한...
일각에서는 박 부사장이 전문경영인으로서 이론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추고, 그룹 핵심 계열사인 금호타이어가 빠른 시일 내에 워크아웃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최근 박 부사장의 부친인 박삼구 회장의 그룹 장악력이 높아지고, 계열사들의 워크아웃 조기졸업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그룹이 정상화될 경우 박 부사장의...
SK케미칼 김창근 부회장이 최근 열린 ‘2012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통경영부문 최고경영인’으로 선정됐다.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은 창의적 조직문화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최고경영자(CEO)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포브스코리아가 주최,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경영인들을 선정하고...
27년간 특수가스 외길에 종사하며 전문 경영인으로 이력을 쌓아 온 이준열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는 7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세 공모 정보 및 일정을 공개했다.
산업용 특수가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LCD/LED/AMOLED 등) 분야의 주요 공정인 에칭, 증착·확산, 불순물 주입, 세정 등의 공정에 핵심 소재로 사용된다. 이에 특수가스 분야는...
김 회장은 “지난해 4월 전국 차세대기업인클럽 회장단 간담회가 시발점이 돼 1년 이상의 노력끝에 결성된 만큼 1세대의 창업정신을 계승해 연합회를 장수기업으로 발전시키는 선도적 2세대 기업인의 활동터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합회는 앞으로 2세 경영인들의 △정보 교류, 세미나, 경영역량강화, 인적네트워크 형성 △공동원부자재 구입 △공동...
김 위원장은 이날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 간담회에서 “올해 안에 신용카드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주요 내용은 직불카드를 잘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장롱 속에 잠들고 있는 카드를 방치하고 있는데 이런 부문도 종합적인 검토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은행의 고배당...
이 협의회는 지난달 15일 박재완 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은 총재간 조찬간담회에서 월 1회 양측이 만나 경제정책 현안을 조율하자며 새로 만든 것이다.
홍 대변인은 또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로 열리는 물가관계장관회의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정부중앙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거의 확정됐다”고 전했다.
그는 박 장관의 휴가와 관련해 “원래...
오너 패밀리인 구씨·허씨 지배주주들은 주식을 보유해 출자 관리에 주력하고, 자회사 경영은 전문경영인과 이사회에 맡긴다는 것. 이 과정에서 구씨 일가가 전자·화학·금융·통신부문을, 허씨 일가가 건설·유통·정유부문을 맡는 계열분리도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강유식 부회장은 서울대 상대를 수석으로 입학했으며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갖춘 재무통이다....
하지만 오너 경영체제인 롯데, CJ와 달리 전문 경영인이 회사를 이끌고 있어 가격 경쟁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포스코 관계자는 “당장 현금화 가능한 자산이 현금을 포함해 3조원 이상으로 조달 비용에 대한 부담은 적다”고 말했다.
롯데는 자회사 분리 매각에 불만을 나타내며 발을 빼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다시 참여하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이날 백 회장은 언론에 보도된 프라임저축은행의 대주주 불법 대출설을 일축했다.
그는 "부산저축은행과 같은 대주주의 비리는 대주주가 직접 경영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인데 프라임저축은행은 은행 출신 전문 경영인에게 경영을 모두 맡기고 있다"라며 "SPC 대출이나 대주주 불법 대출을 한 적은 단언컨대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