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블루밍’으로 유명한 벽산건설은 건설경기 침체로 유동성 위기를 겪게되면서 지난 2010년 워크아웃을 시작했지만 약정을 이행하지 못하고 2012년 7월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벽산건설은 3차례 인수합병으로 돌파구를 모색했지만 모두 불발됐다.
1958년 한국스레트공업으로 출발해 2000년대에는 시공능력순위가 15위까지 올랐던 벽산건설은...
산업별로는 2010년 이후 계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여온 건설업이 지난해 3.6% 성장했다. 이는 주거용 건물의 건설 성장세가 확대되고 교통시설 건설이 늘어난 덕분으로 풀이된다.
제조업 성장률은 2012년 2.4%에서 지난해 3.3%로 확대됐고 서비스업도 부동산 및 임대업의 플러스 성장 전환과 사업서비스 부문의 약진에 힘입어 같은 기간 성장률이 2.8%에서 2....
건설업 생산은 1년 전에 비해 3.6% 늘면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농림어업도 전년의 0.9%에서 5.8%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총저축률은 34.4%로 전년(34.2%)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국내총투자율은 전년(30.8%)에 비해 2.0%포인트 낮아진 28.8%로 집계됐다.
민간부문의 총저축률은 27.7%로 전년(26.6%)에 비해 1.1%포인트 높아졌지만 정부 부문은 전년(7....
용역범위는 사업 정상화 추진방안 제안으로 최적의 개발방안을 비롯해 처분계획 수립, 상업시설 앵커 테넌트와 일부 건설 출자자 유치 등 실행계획 컨설팅이다. 참가자격은 부동산투자자문회사이거나 건설업 관련 서비스업, 분양 및 대행업, 부동산 개발업, 부동산 컨설팅업 등으로 등록된 법인이다.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하다.
용역 설명회는 오는...
은행, 운송장비, 건설업, 전기가스업, 금융업, 화학, 서비스업, 증권, 제조업 등 업종이 1% 내외로 떨어지고 있는 것. 반면, 의료정밀, 통신업 등은 소폭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SK텔레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0.23% 떨어지고 있으며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도 모두 내림세다.
종목별로는 경영권 위기가...
남광토건은 1980년대 건설업 순위 10위권에 오르는 등 한때 명성을 떨쳤지만 중동 오일쇼크와 주택시장 침체 등 위기를 극복하지 못해 주인이 바뀌었다.
중동 오일쇼크를 극복하지 못한 1986년 9월에는 정부의 산업합리화 계획에 따라 쌍용그룹에 편입됐다. 1998년 쌍용그룹의 위기로 골든에셋플래닝컨소시엄으로 넘어간 뒤 알덱스컨소시엄을 거쳐 대한전선의...
18일 발표될 2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 지수는 56으로 12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1월 건축허가 및 주택착공은 전월에 비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2월 HSBC제조업 PMI 잠정치는 20일 발표될 예정인데 2개월 연속 경기회복 기준선(50)을 밑돌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조성준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의 1월...
이어 건설업(2977억원), 금융업(2823억원), 서비스업(2486억원), 기계(1157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외국인이 2808억원어치를 팔아 가장 많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어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기아차(2527억원), 삼성중공업(2286억원), 현대모비스(2248억원), 대림산업(1605억원) 등의 순이었다.
◇ “옐런 시대 오늘 열린다”
사상 첫 여성...
이어 건설업(2977억원), 금융업(2823억원), 서비스업(2486억원), 기계(1157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외국인이 2808억원어치를 팔아 가장 많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어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기아차(2527억원), 삼성중공업(2286억원), 현대모비스(2248억원), 대림산업(1605억원) 등의 순이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지난해 부도건설업체수는 2012년(210개사)보다 25.7% 줄어든 156개사를 기록했다. 2008년 금융위기(465개사)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부도율도 2008년 0.8%에서 2013년 0.3%로 떨어졌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부실징후 기업에 대해 신용도에 따라 워크아웃·법정관리 등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부도를 사전 예방한 데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일각에선 3분기 상장사 경영지표를 고려할 때 '건설업계가 한계상황에 직면했다'는 비관론도 나오고 있다. 경영위기에 직면한 일부 건설사들의 경우 공사원가 부담 가중 탓에 공사를 따서 남긴 이윤으로는 차입금의 원금은 고사하고 이자마저 소화하기 힘든 곳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건협 관계자는 "현재 건설시장은 장기불황에다...
법정 자본금조차 갖추지 못해 퇴출 위기에 내몰린 부적격 건설업체가 2년 사이에 8배 가까이 폭증하는 등 건설업계가 붕락의 위기에 봉착했다.
주식시장에서도 건설사가 부채 상위 20개 상장사의 절반에 가까운 9곳에 달하는 등 자본시장의 입지 역시 극도로 좁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지난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2만5274개 업체를 대상으로...
건설·주택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은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내외 환경 악화로 건설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건설업계는 지금 정부의 SOC 투자 감소, 수익성 하락, 유동성 위기 등으로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주택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었고 공공발주 물량 역시 크게 줄었다. 당시 국내 건설사들은 앞다퉈 중동의 플랜트 수주에 뛰어들었고 국내 업체 간 과당경쟁으로 입은 손실이 지금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이같은 저가수주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술력 위주의 입찰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건설업계는 주장한다.
한 건설사...
특히 이번 성과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경제위기로 세계 경제 및 국내 경제가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달성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또 국내 건설이 저성장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해외건설 수주는 지속 상승함으로써 건설업의 활로가 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지속적 수주 확대의 결과로, 지난 8월 ENR(Engineering...
이어 운수·창고/통신업 277만9000원, 제조업 262만2000원, 도·소매업 261만3000원, 건설업 257만6000원의 순이었다.
한편 올해 임금인상률은 4.0%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5.1%)보다 1.1%p 하락한 수준으로 금융위기의 여파로 임금인상률이 1.4%에 그쳤던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체 응답기업의 83.3%는 올해 임금조정이 ‘적정하게...
“건설업의 총체적 위기가 취업시장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임시·일용직을 제외한 정규직 채용시장은 여전히 어렵고 고용의 질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지난 16년간 대한민국 건설업계 취업시장을 최일선에서 목격해 온 건설워커 유종현 대표의 진단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건설업 취업자 수는 165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172만1000명)보다 3.7...
문권순 통계청 경제통계기획과장은 “작년 세계 경기가 좋지 않은 것이 국내 경기에도 영향을 미쳐 순이익이 점차 둔화했다”며 “특히 건설업의 경우 건설경기가 나빴던 데다 업체들간 과당경쟁이 발생해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12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기업체는 1만2010개로 전년(11722개) 보다 288개(2.5%) 늘었다. 종사자 수도...
산업별로는 비중이 큰 기업간 전자상거래(B2B)는 전년동분기대비 4.8%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운수업(68.5%), 제조업(6.1%) 등이 증가한 반면,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27.0%), 전기·가스·수도업(-10.8%), 건설업(-9.7%)은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도·소매업과 기타 부문에서만 각각 1.6%, 5.7% 증가했을 뿐 다른 분야에서는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