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투자도 수주 및 분양물량 감소, 건축허가 면적 감소 등 향후 건설기성에 부정적 요인으로 진단했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이번 사태의 대내외 파급영향과 실물ㆍ금융 등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황전개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이후의 실물경제 상황을 반영한 각국의 경제지표가 발표되기 이전이지만,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변동성지수(VIX)가 유럽재정위기 당시 수준까지 치솟는 등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기적 관점에서 가장 우려가 되는 부분으로는 글로벌 위험회피 확대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불안 가능성을...
코로나19의 글로벌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대한 충격은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한 것일 수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했던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과 교수 같은 이는, 전염병 확산으로 인한 세계 경제 위기로 글로벌 증시가 올해 최대 40%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극단적 비관론까지 내놓았다.
갈수록 상황이 나빠지고 금융시장의 위기로 비화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거시경제금융 점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관련 국내외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 파급영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10일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부처·기관과 거시경제금융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김 차관은 "코로나19가...
등 실물경제 충격에 대한 우려와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등이 참여하는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연준이 3일(현지시간) 긴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P) 인하한 데 대해 “이번...
이어 "지금은 매도로 대응할 실익은 크지 않고 가격 매력이 높아진 업종 종목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 타이밍"이라며 "중장기 세계 거시경제 회복 사이클에 대한 시각이 유효하고 주식 시장 관심이 시장 충격에서 정책 대응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격 매력 확대를 기준으로 최선호 업종을 제시했다. 화학, 자동차...
파장이 워낙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거시경제 위축 때를 보면 부동산 가격도 상당 수준 하락했다”며 “실제 매매시장에서는 실물을 안 보고 집을 살 수 없는 만큼 주택 수요가 위축되면 시장도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확대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특히 외환시장 상황을 각별히 주시하고 있다”며 “비정상적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는 준비된 비상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 코로나19 확진자...
김명실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과 실물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가 경기 방어에 적극 나서는 상황에서 한은의 금리 인하 명분도 커졌다"고 진단했다.
대신증권도 "이달 중순까지 안정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이후 급증하면서 경제적 충격에 대비하기 위한...
이 총재는 지난주말 거시경제금융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진행한 일문일답 자리에서 “2015년(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발)과 상황이 다르다. 금리인하는 효과도 효과지만 거기에 따른 부작용 또한 함께 봐야 한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상황을 그야말로 면밀히 지켜봐야겠지만 신중한 입장일 수밖에 없다”고 말해, 사실상 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일정부분 실물경제로의 파급영향은 불가피하다. 4개 기관이 점검을 했고 상황인식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였다.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중이며 더 강화해 나갈 것이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비스업과 제조업에 대한 구체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일각에서는 금리인하 필요성을 언급하지만 사실상 금리인하는 효과도...
“일정부분 실물경제로의 파급영향은 불가피하다.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중이며 더 강화해 나갈 것이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비스업과 제조업에 대한 구체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홍 부총리와 이 총재는 14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금융당국을 포함한 거시경제정책의 중심축을 이루는 당국간 최근 상황에 대한 공동인식의 폭을 넓히고 경기회복 흐름의 모멘텀을 지켜낼 대응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고자 이 회의를 갖게됨.
실물경제, 금융시장 현황
전반적으로 우리 경제가 지난 4분기·연말을 지나면서 생산·소비·투자, 고용, 경제심리 등에서 경기개선의 흐름·신호가 나타나고...
이들은 민주당의 17·18번째 영입 인사로, 각각 실물·거시경제(홍성국)와 국제문제·대외경제(이재영)를 전문으로 하는 '경제 전문가'다.
민주당은 홍 전 사장에 대해 "한국 1세대 증권맨 출신으로, 공채 평사원에서 시작해 증권사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라며 "증권·금융 등 실물경제는 물론 세계경제 흐름과 예측분석에 능통한 경제 전문가...
고승범 추정 위원은 “물가 등 실물경제를 고려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야 하겠다”면서도 “금융안정 이슈에 대해서도 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윤면식 부총재 추정 위원도 “주택가격 상승 기대와 더불어 민간의 부채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금융안정의 유의 필요성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4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등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영향, 향후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범 차관은 "신종 코로나의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와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금융시장과...
정부는 4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등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영향, 향후 대응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용범 차관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다각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며 "시장에 불안감을 유발하고 투매를 유인하는 허위사실 유포와 불공정거래의 개연성이...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물가관계차관회의 및 혁신성장 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전개 양상에 따라 부정적인 영향도 우려되는 만큼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대응 방안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오늘 아침...
▲ 김명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 동결, 소수의견 2명, 2월 인하
- 2월에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 정부는 상반기동안 재정정책을 집중키로 했다. 통화정책도 공조 차원에서 같이 보조를 맞출 것으로 본다.
부동산 정책은 양면성 있다. 금리인하에 걸림돌이었던 가계대출을 정부가 거시대책으로 막아준다면, 한은으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