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고가의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강남은 한산한 분위기다. 9억원 이하 전용 85㎡ 이하로 규정돼 있는데다 발표시기가 너무 늦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개포동의 H공인 관계자는 "1~2월 기대감이 많이 반영돼 있었고 3월 들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며 "정책이 너무 늦은 감이 있고 9억원, 전용 85㎡ 이하로 규정해 오히려 강남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남는 부지가 없는 도심지역에서 신규아파트를 공급할 방법은 사실상 재개발·재건축 밖에 없기 때문에 향후 도심 입주 물량이 급감하면 반사적으로 이들 물량이 재조명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초 새정부 대책 기대감에 움직였던 시장의 출렁임이 개포동 재건축과 잠실 재건축을 중심으로 움직인 것도 이와...
거래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강북과는 달리 강남 재건축 단지 지역은 비교적 잠잠하다. 이 지역은 아파트 매수 문의가 없고 매도 및 매수자의 관망세가 여전하다.
개포동 소재 중개업소 관계자는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 매수자 전화도 뜸해 (정부 정책에 대해) 좀 더 지켜봐야겠다는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잠실동 중개업소 관계자도 “대책 전후 크게...
개포동 주공1단지의 경우 42㎡가 5억9250만원에서 9500만원 올라 6억8750만원, 49㎡는 7억1250만원에서 8250만원 올라 7억9500만원이다.
재건축 아파트 값이 2.32% 오른 송파구는 가락시영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또 잠원동 대림, 반포동 경남 등이 오른 서초구는 0.75% 소폭 올랐다.
한편 올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13%를 기록했다. 수도권 각...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인 개포지구 아파트들도 여전히 강세를 이어갔다. 개포주공1단지를 시작으로 3단지(1584만원), 4단지(1433만원), 2단지(1427만원), 시영(1234만원) 등 5개 단지가 모두 10위권 안에 들었다.
현재 재건축 아파트 가격의 큰 흐름은 우하향 곡선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지난달까지 14개월 동안...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41억7769만원 규모의 ‘개포주공3단지주택재건축정비사업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11(개포동) 일대의 5만7330㎡ 부지에 1316가구 아파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31층 연면적 23만3000㎡ 규모가 될 예정이다.
개포지구는...
2008년 2월 이후 일반 아파트는 10% 하락했지만 재건축 아파트는 15% 하락해 큰 낙폭을 보였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2단지 80㎡형은 2008년 2월 16억6000만원에서 41%(6억8500만원)나 하락해 2월 현재 9억7500만원을 형성하고 있다. 경기 과천시 중앙동 주공10단지 132㎡형은 2008년 2월과 비교해 36%(5억5500만원) 하락한 9억7000만원으로 시세가 낮아졌다....
은마 전용 76㎡는 현재 일반 평균가가 7억4000만원인데 15일 서울중앙지법 경매시장에서는 6억6700만원에 낙찰됐다. 이 아파트 최고가는 과거 2007년 3월에 11억5000만원에 형성되기도 했다.
강남 개포동개포주공2단지 전용 73㎡는 2008년 6월 최고가 16억9000만원 대비 무려 40.2%가 떨어져 현재는 10억원 선이다. 경매시장에서는 현 급매가보다 훨씬 싸게 매입할 수 있다.
한때 강남 불패 신화로 불리던 개포·대치·잠실·둔촌동 등 주요 재건축 단지의 매매가는 고점 대비 30~40% 가량 빠진 상황이다. 올 들어서도 대다수 단지가 15% 안팎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 개포동개포주공3단지 36㎡는 현재 4억9500만원~5억원 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으며, 1년새 1억원 이상 빠졌다.
개포주공1단지도 연초 대비 8000만...
재건축 소형 아파트가 많아 미래가치가 반영된 개포동을 제외하면 강남구 대치동은 사실상2000년대 들어 2006년 말까지 학군프리미엄과 재건축 바람으로 압구정동을 제치고 전국 최고 아파트 자리를 꿰차고 있었다.
특히 ‘우성’, ‘미도’, ‘선경’ 아파트는 명문중학교 배정 받을 수 있는데다 지은 지 30년 가까이 된 아파트 중 보기 드물게 중대형으로...
이 곳에 관심을 가진 맹모라면 동부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에 공급하는 경신연립 재건축아파트인 ‘도농역 센트레빌’에 관심을 둘 만하다. 이달 분양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14㎡ 457가구이며 이중 28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 잠실까지 10분대, 강남은 20분대, 시청까지는 30분대에 진입 가능하다. 특히 중앙선 도농역, 구리역 모두 이용할 수 있을...
올 3분기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은 -2.78%로 연중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3.05%로 더 부진했다.
강남구 개포동 D공인 관계자는 “대책 발표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 게 없다. 사업 추진 관련 리스크가 큰 재건축 보다는 신규분양이나 미분양 쪽으로 수요자들이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하철 개통 등 대형 개발호재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달 둘째주 현재 서울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일대의 주요 재건축 단지의 매매가격은 최근 5년 동안 가장 낮았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와 대체로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 개포동개포주공1단지 50.63㎡는 리먼브러더스...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아파트 값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은 -0.06%, 전세가는 -0.02%를 기록했다. 지방 5대광역시는 매매가 변동률이 -0.01%, 전세가는 –0.04%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구는 재건축단지인 개포동 주공1단지가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유로존 위기설로 인해 국내 경기가 영향을 받고 있어 투자 심리가 위축돼 있고...
재건축 1번지로 불리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아파트 56.19㎡는 지난 2006년 13억4000만원에서 2010년 11억3000만원으로 2억1000만원 하락했다가 올해 5월말 현재 9억4000만원으로 30% 가까이 떨어졌다.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112.39㎡ 역시 12억6500만원에서 2010년 1억9000만원 하락한 10억7500만원으로 떨어지더니 올해 9억3500만원으로 27% 가까이 하락했다.
송파구...
강남구 개포동 일대 G공인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 방문 이후 오름세를 보였던 아파트값이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최근 들어 다시 재조정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대책에서 취·등록세 감면 등에 대한 내용이 빠진 것이 아쉽다. 추가 가격 하락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강남구 대치동 일대 W공인 관계자는 “대책이 발표된다고 하면 예전보다 매수...
개포동 대표 재건축인 주공 1단지와 3단지에서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가격이 떨어지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개포동 주공1단지와 3단지 거래량과 가격을 조사한 결과 1월 대비 2월 거래량은 증가했지만 실거래가는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주공1단지와 3단지 아파트 거래량은 총 23건. 1월(10건)과 비교해서 13건...
강남구 내 재건축 아파트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실제로 개포동 주공1단지 59㎡는 지난해 3월 14억4000만원이었으나 현재 11억8000만원으로 2억6000만원이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2억4431만원에서 2억6천386만원으로 1955만원이 상승했다.
월별 전세가 상승금액은 163만원이었고 구별로는 서초구가 매달 267만원씩 올라 상승폭이...
지난해 11월 개포주공2·4단지, 개포시영 등의 정비구역 지정 보류로 개포동 주공1·2·3·4단지, 시영 아파트값이 떨어졌고 그 여파로 대치동 은마, 청실1·2차, 국제 등도 줄줄이 하락세를 보였다.
닥터아파트는 또 지난 1년 동안(2011년 2월 ~2012년 2월)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 가운데 5000만원 이상 떨어진 가구가 3만5638가구에...
지난해 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개포 주공 2단지와 4단지를 비롯해 개포 시영아파트 등 개포동 지역 3곳의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잇달아 보류했다.
소셜믹스(부분임대 및 소형평형 확대) 관련 시와 주민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승인 보류의 가장 큰 이유라는 게 조합 및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다수 개포 주민들은 시의 소셜믹스 정책에 대해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