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4ㆍ11 총선의 서울 강남을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이 12일 실시한 서울 강남을 경선에서 정 고문이 전현희 의원을 현장투표, 모바일투표, 여론조사에서 모두 앞서 후보로 선출됐다.
현장투표와 모바일투표에서 정 고문은 각각 303표, 536표를 얻어 72표, 275표를 얻은 전 의원을 앞섰다. 여론조사에서는 정 고문 51.95%, 전 의원...
아산시에서는 김선화 전 참여정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이 손학규 상임고문의 최측근인 강훈식 전 당대표 정무특보를 이겼다. 강 전 특보는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중앙당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민주당은 10일 서울 용산구 등 17개 지역구, 12일 서울 강남을 등 10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향해 정권심판론을 말하는 건 어느 모로 봐도 맞지 않다”며 “그래서 지금까지 반향이 없었던 것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한편 홍 의원은 11대 경북 영주·영양·영풍·봉화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을과 경기 광주 및 고양 일산갑, 대구 서구 등을 거친 높은 인지도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정 의원은 4선 내내 한 번도 스캔들에 휘말리지 않은 도덕성이 경쟁력이다.
이 학교는 서울 강남지역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수업이 끝나면 고급 승용차가 줄 서 있다. 아이들을 집까지 데려가기 위해서다. 채드윅은 이들을 위해 강남을 왕복하는 50인승 4대의 셔틀버스를 운행 중이다.
송도 힐스테이트에 거주하는 A씨는 “채드윅에 국내 대기업 회장의 손주가 다닌다거나 유명 연예인 아이가 다닌다는 등의 얘기를 하곤 한다”며...
전주 덕진구에 추천 신청한 유종일 예비후보자는 전략후보자로 선정하고, 수도권 지역에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이언주 전 에쓰오일 상무는 경기 광명을에, 송기헌 변호사는 강원 원주을 전략 공천했다.
서울권에서 경선 실시 여부로 논란을 빚었던 강남을은 정동영 상임고문이 4일 밤 ‘경선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경선 지역으로 분류했다.
그는 "내가 당에 강남벨트 구축을 제안하고 당도 결과적으로 이를 수용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이 강남벨트 구축 문제를 방치하다시피 한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고문은 이날 한명숙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강남을을 경선지역으로 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전 의원은 그동안 "정 고문이 대권주자 예우를 들어 당...
한편 공천 결과 발표를 앞둔 이들도 부글부글 끓고 있다.
서울 강남을에서 정동영 상임고문과 경합중인 전현희 의원은 이날 “당 지도부는 정 고문의 압박에 나약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 원칙과 명분에 맞는 국민경선을 실시해달라. 지도부의 결정을 지켜본 후 중대결단하겠다”고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압박했다.
민주통합당의 4·11 총선 서울 강남을 공천을 두고 정동영 상임고문과 경합 중인 전현희 의원은 4일 “당 지도부는 나를 철새 정치인으로 만들지 말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제 당 지도부로부터 정 고문을 강남을에 전략공천할테니 송파갑으로 옮길 생각이 없냐는 말을 전해들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 고문의 끊임없는...
민주통합당의 서울 강남을 공천을 두고 현역 의원인 정동영-전현희 예비후보간 기싸움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전현희 의원은 연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동영 상임고문이 당 지도부에 전략공천을 요구하고, 그의 측근들은 내게 지역구를 옮기라고 종용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국민경선을 요구 중이다.
전 의원은 3일 “정동영 고문이 한명숙 대표와 당 지도부에게...
한편 당 지도부는 전날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설이 예상되는 경기 파주을, 강원 원주을, 세종시를 전략 공천지로 선정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영 전 최고위원과 전현희 의원이 출마를 선언한 서울 강남을 선거구의 전략 공천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현희 민주통합당 의원이 26일 4·11총선 서울 강남을 공천과 관련해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 지역 공천을 두고 같은 당 정동영 상임고문과 경쟁하고 있는 전 의원은 “투명하고 객관적인 경선을 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특히 이날 저녁 당 지도부가 최고위를 열고 정 고문의 강남을 전략공천 여부 등 공천 현안을 논의하기로 해 주목된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 텃밭인 서울 강남을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통합당 전현희 의원은 23일 같은 당 공천 경쟁자인 정동영 의원이 “지역구를 옮겨달라”고 압박해왔음을 주장했다. 정 의원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펄쩍 뛰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의원이) 대권 후보로서 기득권을 내세우며 전략 후보로 추천해달라고 예비후보인 저를 다른 지역구로...
0%의 지지를 얻어 26.2%에 그친 조 전 대변인을 앞섰다.
동작을에서는 정몽준 전 대표가 민주당 예비후보인 이계안 전 의원을 상대로는 45.1% 대 29.1%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을에선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김종훈 전 본부장이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을 상대로 41.4% 대 31.0%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특히 서울 강남을 출마설과 관련, “정동영 민주통합당 의원이 한미FTA에 굉장히 강하게 반대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에 제가 이런 상황에서 가만 있으면 제 스스로 죄를 짓는 게 되겠다는 생각”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서울 강북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장수가 될지 르겠지만 나가서 겨루려면 그럴만한 겨룸의 장이 돼야 할 것”이라며 “컴컴한 데서...
지역을 ‘강남벨트 돌풍’ 의 진원지로 규정해 경쟁 열기가 더욱 뜨겁다.
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전북 전주 덕진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한미 FTA 폐기를 프레임으로 이 지역에 도전장을 냈다. 최근엔 새누리당에서 ‘한미 FTA 전도사’로 불린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강남을 전략공천이 거론돼 둘 간의 맞대결 가능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의원의...
‘우리에게 이익이 되니 빨리하는 게 좋겠다’는 게 자동차업계의 과거나 지금의 판단으로, 이익균형이 깨졌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서울 강남을에서 민주당 한미FTA저지 투쟁위원장을 맡은 정동영 의원과의 격돌 가능성이 점쳐지는 것과 관련해서는 “한미FTA 전반에 대해 그분의 반대 입장뿐 아니라 제 입장도 균형 있게 전해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의 강남을 전략공천설에 대해서도 “FTA에 대해 심판 받자면서 왜 강남에 내보내나”라며 “강남은 비례대표 1, 2번이나 마찬가지로 당연히 당선되는 거니 심판받자는 건 앞뒤가 안 맞는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본인도 의지가 있으면 당당하게 내가 어디 강북에 가서 심판 받겠다고 해야 맞는 것”이라면서 “비겁하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