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보건당국은 국내 메르스 추가 감염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았던 7월28일 사실상의 종식을 선언했다. 또 80번째 확진자가 숨진 직후인 지난 1일에는 국내 감염병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낮췄다.
다만, 신종감염병의 해외 유입의 가능성은 계속 있으므로, 정부는 신종감염병 방역대책을 계속해 차질 없이 추진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및 충북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연구중인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예방 DNA백신이 보건복지부 2015년 감염병위기 대응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예방 DNA백신은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로 불리는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신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DNA백신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이날 정오를 기해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국내에서 메르스의 추가적인 감염 우려가 사라졌다는 인식을 함께한 결과라고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7일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감염 전문가, 의사협회, 간호협회...
확대,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예산 확대(전년 대비 33%↑) 등 민생 안정 분야에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엿보인다.
◇새누리, 정부 원안 최대한 지원키로… 野는 ‘대폭 삭감’ 예고 = 새누리당은 정부 원안에 최대한 협조하는 방향으로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당 정책위 관계자는 “예산 편성 단계서부터 당과 정부의 공조가 있었던 만큼 당연히 편성 취지를...
인재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도 "국가방역체계 개편안에는 정부의 반성이 담겨있지 않다"며 "개편되는 질병관리본부에 모든 위기단계에서 무한책임을 지게 하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질병관리본부를 더 확충해 감염병 환자가 발생할 때 예방하고 탐지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고쳐나갈...
앞으로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면 초기 방역 단계부터 보건복지부 소속 질병관리본부가 총지휘하게 된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위기경보단계상 기관별 역할이 불명확하고 컨트롤타워가 산재돼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복지부 산하에 두되 질병관리본부장은 현재 실장급(고위공무원단 가급)에서 차관급으로 지위와...
이원철 가톨릭대(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질병관리본부를 청 또는 처로 독립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공중보건 위기경보단계가 관심부터 심각 단계에 이를때 까지 전문성을 갖고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 제제에서는 사태가 심각해져 경계단계가 올라가면 복지부장관, 국무총리 등 오히려 전문성이 부족한...
또 “초기에 확실하게 대응하지 못한 점 등 정부 대응과정의 문제점과 그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정책적ㆍ행정적 책임도 명확하게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를 ‘주의’로 계속해서 유지하되, 복지부에 설치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기능을 상황관리와 후속대책 수립 중심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또“초기에 확실하게 대응하지 못한 점 등 정부 대응과정의 문제점과 그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정책적ㆍ행정적 책임도 명확하게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를 ‘주의’로 계속해서 유지하되, 복지부에 설치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기능을 상황관리와 후속대책 수립 중심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정부가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사실상의 '종식 선언'을 준비하고 있지만 감염병 위기단계는 한동안 계속 ‘주의’ 단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1번 환자(68)의 확진 판정 다음날인 5월21일 감염병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켰다. 복지부는 아직 메르스 환자가 남아있는 상황인 만큼 이 환자가 메르스에서 완치 판정을 받기 전에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시점에 현재 ‘심각 수준의 주의’ 상태에 있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통상적인 주의’ 상태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입원 치료중인 환자는 모두 12명으로, 이 중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을 보이는 환자는 단 1명이다. 이 환자가 완치되는 시점이 국내 메르스 종식일(완치...
메르스 사태가 종식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복지부는 감영병 위기경보 단계를 자가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때에 맞춰 현재 ‘심각 수준의 주의 단계’에서 통상적인 ‘주의 단계’로 내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감염병 위기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최초 환자 발생 직후 관심에서 주의로 경보단계를 격상했다.
감염력이 없어진 28일(메르스 최대잠복기 2배)이 경과한 이후에나 종식을 공식화 할 계획이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메르스로 치료 중인 환자가 모두 음성으로 전환할 당시를 기준으로 잠복기 2배를 적용해 종식 선언을 할 예정”이라며 “다만 종식 선언이 안됐다 하더라도 감염병 위기 단계를...
윤 정책관은 이어 “보건복지부는 이번 메르스 유행이 지역사회 확산이 아니라 의료기관 감염이라는 이유로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주의로 유지시켰지만, 현재 매뉴얼로도 ‘전국적으로 감염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으면 심각 단계로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접촉자 관리 등 ‘메르스 전선’이 전국으로 확산된 후에도 위기대응단계가 주의로 유지된 결과 총리...
지난 8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감염병 위기 단계를 격상하면 국가 이미지에 문제가 있다”고 답변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9일 보건의료노조는 “문형표 장관의 발언은 복지부 장관으로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발언이다”라며 “국민 생명보다 정부 이미지를 우선하는 복지부가 지휘하는 메르스 대응을 어느 국민이 신뢰 할 수...
이어 최 총리대행은 “현재 상황은 감염병 위기경보 ‘주의’ 단계이나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심각’ 단계 수준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본 일일점검회의를 통해 정부ㆍ지자체ㆍ민간전문가 간 대응을 효과적으로 조율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 정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메르스 방역기관인 병원의 방역체계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정부의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높아지며, 보건당국은 지난달 20일 첫 메르스 환자가 확인된 이래 위기단계를 '주의'를 유지하고 있다.
문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주의단계라면 질병관리본부에서 대책본부를 맡아야 하지만, 지금 복지부 장관이 총괄 지휘하고 있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까지 발생한 환자는 100% 병원 내 감염이며 지역사회 확산은 아니라는 것이 현재까지 결론"이라며 위기단계를 격상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르면 감염병 위기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올라간다.
보건당국은 지난달 20일 첫 메르스...
2단계인 감염병 경보 수준을 3단계인 ‘경계’ 경보로 올릴 것을 적극 검토하도록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고 문정림 간사가 전했다.
특위는 “타 지역 전파라는 지역 확산의 근거가 아직 없어 ‘경계’ 경보의 요건에 들어가지 않아 ‘주의’ 경보에 머물러 있으나, 국민의 민심은 3차 감염이 지역 확산이 아님에도 서울, 경기, 대전 지역 등 환자 발생 및 확진 후 입원 지역을...
새누리당 메르스 대책특별위원회는 5일 정부에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경보에서 3단계인 ‘경계’ 경보로 상향조정할 것을 적극 검토하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성돼 있다.
메르스 특위 간사인 문정림 의원은 이날 회의 이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건의사항을 정부에 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