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감염병 조기발견을 위해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 26개의 방역기동반과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성하고 5~9월 동안 의료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24시간 감시체제에 돌입한다.
세균성 폐렴 발생의 원인인 레지오넬라균이 주로 서식하는 대형건물의 냉각탑 수 등 425개소를 점검하고 하수구 등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를 중심으로...
감염내과 전문의 최재필 교수를 단장으로 부단장, 팀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3기 서울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서울의료원과 협약해 2021년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감염병 관리를 수행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감염병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시 초동단계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통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이에 따라 복지부와 질본은 이날 오전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해 22일 0시부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음성 판정된 밀접접촉자 21명은 최대 잠복기(14일)가 지난 22일 0시부로 격리에서 해제된다. 일상접촉자 396명에 대한 능동감시도 같은 시각 종료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3년 만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국내 유입으로 정부의 감염병 대응 체계가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최대 잠복기인 다음 주말까지가 고비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61·남)의 밀접접촉자는 21명, 일상접촉자는 440명이다. 당초 질본은 밀접접촉사 수를 22명으로 파악했으나, 비행기 탑승객 중 1명이 신청 좌석이 아닌 다른...
마스크 관련주로 분류되는 웰크론과 오공은 10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일 대비 29.39%, 20.22% 오른 4270원, 4995원에 거래 중이다.
케이엠도 6.77% 상승세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최근 쿠웨이트 출장을 다녀온 60대 메르스 환자로 확진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고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9일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본부 내 중앙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함과 동시에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위기 경보는 관심(해외 메르스 발생), 주의(해외 메르스 국내 유입), 경계(메르스 국내 제한적 전파), 심각(메르스 지역사회 또는 전국적 확산) 순으로 단계를 밟는다.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메르스 확진...
게이츠 재단 및 각국의 정부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받아 전세계 신변종 감염병의 급속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응급 백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첫 번째 지원과제로 메르스, 라사열, 니파열 백신의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진행 중이고, 두번째 지원과제로 신속한 백신개발 및 공급을 위한 백신 플랫폼 개발을 위한 투자 대상을 검토하고...
과제총괄 책임자인 IVI 송만기 박사는 “이번 과제는 지카 백신 개발의 시작단계로써 임상개발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스마젠의 VSV벡터가 위기대응 등 백신 벡터로 자리매김해 국가적 위기 대응에 기여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VSV 벡터 기술은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의 항원을 탑재해 인체의 면역 시스템에 전달하는 기술로 캐나다 강칠용 박사팀에...
재감염 시 소요되는 고가의 치료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글로벌 제약사의 꾸준한 관심과 기술이전의 기회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C형간염예방 DNA백신 과제는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사업’의 면역백신개발 과제에 선정되어 2019년까지 약 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또한, 회사는 이미 표준치료에 실패한...
진원생명과학은 메르스 DNA백신(GLS-5300)의 국내 임상개발을 위한 2차 단계별 연구비 21억 원을 국제백신연구소로부터 수령했다고 7일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은 지난해 12월 메르스 DNA백신에 대해 국내 임상개발비 전액 지원 및 공중보건 위기시 국가기관에 응급백신을 공급하는 계약을 국제백신연구소와 체결한 바 있다. 지난 9월 14일에는 한국 식약처로부터...
이어 “메르스 DNA백신이 글로벌 2상 임상연구 단계에 세계 최초로 진입함에 따라, 선도적인 백신개발로 세계 공중 보건위기에도 역할을 할 기회가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메르스는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후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중동호흡기증후군이다. 올해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환자는 총 191명 발생하고 55명이...
감염병이나 산림 병충해, 산불은 남북한의 경계를 가리지 않습니다.
남북이 공동대응하는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민간 차원의 교류는 당국 간 교류에 앞서
남북 간 긴장 완화와 동질성 회복에 공헌해 왔습니다.
민간교류의 확대는 꽉 막힌 남북관계를 풀어갈 소중한 힘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민간교류를 폭넓게 지원하겠습니다.
지역 간의 교류도 적극...
사태 위기를 막기 위해 전국 최초의 민·관·군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 감염병 대응체계를 한 단계 더 혁신한다.
서울시는 시내 주요 민간 대형병원은 물론, 시립병원과 군까지 참여하는 감염병협력위원회를 꾸려 감염병 공동 대처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위원회에 참여하는 30개 기관은 의사회·병원협회·약사회·간호사회·대한감염학회 등 보건의료단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은 2015년 11월27일 3차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메르스 추가 감염에 대한 우려를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12월1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유행 종료와 관련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내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듭했는데 이는 80번째 환자가...
감염병과 생화학 테러 위기시 사용하는 의약품 개발을 촉진해 공중보건 위기시 신속하게 치료제를 공급하고자 마련됐다.
미국, 유럽 등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사용하는 의약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획기적의약품지정제도와 우선의약품심사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제정 법률안에 따르면 생명을 위협하거나 중대한 질병에 대해 초기 임상시험단계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동의를 얻어 감염자의 배우자와 직장동료 등에 대한 정밀 역학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하지만 치명률과 전파 가능성 등이 극히 낮다고 보고, 감염병 위기단계를 현 수준인 '관심'상태를 유지키로 했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22일 서울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않고, 다만 최초 사례인 점을 감안해 임상경과 관찰 및 추가검사를 위해 입원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계획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명율과 전파가능성이 낮아, 감염병 위기단계는 현 관심 단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상황실을 24시간 유지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관리실을 설치하기 어려운 중소병원의 감염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가칭) 중앙 의료관련감염관리 사업단’을 설치하고, 내년 1개 지역 시범운영 후 단계적으로 권역별 사업단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신종감염병 해외 발생동향, 진단ㆍ신고 방법 등을 ‘신종감염병 위기대응보고서’로 발간해 일선 의료기관에 안내하는 등 의료기관과의...
마지막으로, 병원내감염과 감염병 관련 보건의료정책 인력(보건복지부)을 보강하고, 감염병 발생 위험국 검역을 강화하기 위해 검역관 16명을 추가 증원하기로 했다.
1, 2단계 조직개편을 통해 총 82명(80명 질본, 2명 복지부)의 직원이 증원될 전망이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메르스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전문가와 현장 중심의 감염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