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18~22일) 코스닥지수는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사태 여파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며 지난 21일에는 7년 5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715.64로 마감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2일에는 713.54으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외국인은 지난주 1606억452만원 규모의 순매수를...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유독 ‘프로바이오틱스’만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그리스어로 ‘생명을 위한(for life)’이란 의미로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유익균’을 의미한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이 계속 성장하면서 식품업계와 제약 및 화장품 업계에서...
식약처는 이날 오후 2시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의 식약처 본부 브리핑실에서 백수오 원료 사용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가짜 백수오가 포함된 백수오 제품 명단 등이 공개된다.
당초 식약처는 지난 22일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제품에서 가짜 백수오가 추가로 검출돼 재조사 등을 거치느라 발표 시기를 연기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의 '가짜 백수오' 조사 발표를 기점으로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불과 한달 만에 9만원선이었던 주가가 9000원대로 내려온 것. 이 기간 내츄럴엔도텍은 무려 14번의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같은 주가흐름에도 불구하고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수그러들지 않았다.오히려 폭락 후 반등을 노린 초단타...
이후 지난달 22일 한국소비자원이 이와는 상반된 결과를 발표하면서 가짜 백수오 논란이 일었다.
이에 식약처는 재조사를 진행했고, 같은달 30일 내츄럴엔도텍의 일부 백수오 제품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같은 원료였지만 2달 만에 조사 결과가 미검출에서 검출로 바뀌면서 국민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식약처의 역할이 미흡했다는 비판도...
최근 가짜 백수오 논란이 있는 ‘식품ㆍ건강보조식품’ 카테고리는 12%를 기록했다.
또한 전체 이용자의 65.7%가 ‘작년보다 모바일 홈쇼핑을 더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특히 모바일 홈쇼핑 주 이용 층인 20대(71.6%), 30대(68.1%), 40대(64.2%)에서 이용 빈도 증가 응답 비율이 높았다.
모바일 홈쇼핑만의 장점으로는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41.3%)이...
가짜 백수오 사태로 크게 흔들렸던 시장이 빠르게 안정세를 회복하며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그동안 잠잠했던 외국인의 귀환과 함께 전반적인 코스닥 시장의 상승세가 예측된다.
최근 급등락이 연출되는 날이 많다보니, 연계신용대출(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탁론을 이용해 신용 미수을 상환하거나 추가로 주식을 저가매수하려는...
식약처는 지난 4월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제품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되자 백수오를 원료로 제품을 제조하는 전국 256개 식품제조가공업체와 44개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식약처는 "백수오의 기능성이나 효과를 기대하고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전수조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사태를 살펴보면, 사태가 발생한 후 내츄럴엔도텍의 주가는 무려 13거래일간 하한가를 기록했다. 가격제한폭이 15%보다 넓었다면 보다 빨리 적정주가를 발견해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사태가 신속하게 진정국면으로 접어들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15%의 좁은 가격제한폭에 따른 가격 발견 지연으로 투자자 사이에 공포감이 확산됐고...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5월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감소했다. 5월은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한 선물 수요가 많아 건강기능식품 대목으로 꼽히지만, 올해는 백수오 파동의 여파로 특수가 실종된 것이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달 1∼15일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체로 감소했다. 롯데백화점은...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던 중 19일에는 13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해 상한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증권가에서는 단기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했고 주가 변동폭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투기성 매수세가 몰리면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투자자들의 주의가...
김 변호사는 "음식을 먹고 생긴 문제에 대한 손해배상의 입증책임은 일차적으로 피해자에게 있다"며 "하루에도 수십가지 음식을 먹는데 가짜 백수오를 섭취해서 문제가 생겼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하는게 쉽지 않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소비자 측이 주장하는 성분 허위표시 부분에 대해서도 입증이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소비자들이 수개월 째...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이 1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것도 무려 상한가를 기록하는 모습이었다.
단기차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모한' 투기성 매수세가 몰리면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지적하고...
코스닥 시장에서 가짜 백수오 파동의 장본인 내츄럴엔도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백수오에 아엽우피소가 섞여있다는 소식 이후 18거래일 만에 처음 상한가다. 같은 기간 하한가는 14번을 기록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내츄럴엔도텍은 장 초반 소폭 상승세로 장을 시작한 뒤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들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특히 상한가와 하한가를...
이어 “가짜 백수오 논란의 핵심은 임상시험 1편만 있으면 전체 4등급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등급 가운데 생리활성기능 2등급을 받아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데 있다”며 “하지만 백수오처럼 기능성이나 효능이 임상적으로 충분히 입증되지 않은 경우도 있는 만큼, 건강기능식품의 개념과 기능성 등급의 내용을 재검토하고 건강기능식품제도 자체를...
'가짜 백수오' 파문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 단체인 대한가정의학회가 백수오와 이엽우피소 모두에 대해 갱년기(폐경기) 증상을 완화하는 임상적 근거가 매우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대한가정의학회 근거중심의학위원회(위원장 명승권)는 19일 국민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백수오와 이엽우피소의 기능성(효능)에 대해 현재까지...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 파문이 불거진 이후 보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12번의 하한가를 기록하며 무려 90% 가까이 추락했다.
만약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가짜 백수오 사태가 불거졌다면 가격이 떨어지는 데 걸린 기간은 훨씬 짧았을 것이라는 얘기다. 더욱이 시가총액이 큰 종목이 흔들릴 경우 시장 전체가 받는 충격은 더 커질 수 있다. 또 비교적 정보에...
'가짜 백수오' 파문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판매처와 제조사 등을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추진하고 있지만 승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실제로 민사 소송을 검토하고 있는 법무법인들은 현재 구매한 백수오의 환불과 정신적 피해 보상 그리고 의학적 부작용 보상 등을 손해배상 청구 대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가운데...
최근 논란을 넘어 사태로까지 번진 가짜 백수오 역시 정부 당국의 미숙한 대응이 깔려 있습니다.
식품과 의약에 관한 국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식품의약안전처는 가짜 백수오로 알려진 이른바 이엽우피소에 대해 “먹어도 해가 없지만, 그래도 먹지는 말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식품과 의약품에 관한 국민건강을 책임져야 할 정부 부처로서 안일한 대응과 무책임한...
5월 셋째 주(11~15일) 코스닥 시장은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파문으로 시작된 조정의 충격을 거의 회복한 모습이다. 1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700선을 다시 한 번 뚫었다. 증권가에서도 코스닥이 전고점인 720선 탈환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지난 8일 종가 681.69포인트에서 14일에는 699.27포인트로 700선 턱밑까지 오른 후 15일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