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어제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모두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으로 영남권 신공항 문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한편 오늘 청와대는 동남권 신공항 공약을 파기했다는 주장에 대해 “김해공항 확장은 사실상 신공항으로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공항 신공항이 되는 것”이라며 “약속을 지켰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그간 당 내부에서는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 문제를 두고 TK지역(경남 밀양) 의원과 부산 지역(부산 가덕도) 의원들이 갈등을 빚어왔다.
당은 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 대안에 공감하는 분위기여서 간담회는 이가튼 입장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오후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모두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것으로 영남권 신공항 문제를 마무리지었다.
다음은 서훈택 실장과 장 마리 슈발리 ADPi 수석엔지니어 등과 일문일답이다.
- 김해공항 확장 대안제시로 그간의 ‘영남권 신공항’ 문제는...
경남 밀양이나 부산 가덕도를 후보지로 선정해 영남권에 새 공항을 짓는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10년 넘게 이어졌던 신공항 입지 논란은 종지부를 찍게 됐지만 가열된 유치 경쟁과 비방전, 정치권 입김 등이 겹치면서 들끓는 지역 여론에 따른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수행한...
이날 장 마리 슈발리에 ADPi 수석 엔지니어는 기존에 나와 있던 옵션 2개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제로'에서 새로 시작하는 단계를 밟았고 여러 단계 검증을 거쳐 △부산 가덕도 △경남 밀양 △김해공항 확장 등 3개 후보지로 최종 압축해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장관은 "김해공항 확장방안은 기존 김해공항을...
[영남권 신공항 백지화] [10년간의 일지] 가덕도 vs 밀양…결국 김해공항 확장?
영남권 신공항은 2006년 노무현 정부 때 처음 국가사업으로 검토된 이후 이명박 대통령 재임기에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 처음에는 35개 후보지였으나 최종적으로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두 곳으로 압축됐다.
하지만 2011년 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는 타당성 조사 결과, 두 곳...
반면 밀양과 함께 유력 후보지로 거론돼 왔던 가덕도와 관련된 종목들은 약세를 보였다. 영화금속이 10% 넘게 하락했으며 동방선기도 8% 이상 떨어졌다.
그러나 막상 결과는 밀양도 가덕도도 아니었다.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벌여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가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최인호·김영춘·김해영·박재호·전재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1년 가덕도 신공항 무산에 이어 20년 부산 시민들의 노력이 또다시 물거품이 돼 대단히 유감스럽고 실망스럽다"며 "우리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안전성과 경제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는 점은 더욱 납득하기 어렵다"며...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은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의뢰를 받아 밀양과 가덕도, 김해를 대상으로 사업성을 평가했다. 이날 정부 발표에도 ADPi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결과를 설명했다.
장 마리 슈발리에 수석엔지니어는 “기존에 나와 있던 옵션 2개를 비교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제로 상태에서 새로 시작하는 단계를 밟았다” 면서 “여러...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은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의뢰를 받아 밀양과 가덕도, 김해를 대상으로 사업성을 평가했다. 이날 정부 발표에도 ADPi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결과를 설명했다.
장 마리 슈발리에 수석엔지니어는 “영남권 신공항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영남권 신공항 건설이 또 백지화됐다.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벌여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는 21일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표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영남지역 주민 여러분!
작년 1월 19일 영남지역 5개 지자체의 합의에 따라 추진된 영남권...
경남 밀양이나 부산 가덕도를 후보지로 선정하는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벌여온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는 21일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강호인...
이날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신공항 후보지인 경남 밀양 신공항 관련 테마주와 부산 가덕도 테마주가 장 마감을 앞두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공항 테마주 대부분 건설 관련종목이다. 이밖에 후보지 인근 또는 후보지에 토지를 보유한 상장 기업들이다. 실질적인 매출 향상이 기대되는 종목과 자산가치 상승 가능성이 큰 기업들로 테마...
가덕도냐 밀양이냐에 따라 희비가 교차하고 있는데 발표 후 실제 수혜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윈하이텍이 상승세다.
특히 윈하이텍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데크플레이트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해당 신기술 제품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에 데크플레이트 부분을 수주 받았다. 또 인천공항공사 제2공항터미널 공사도 수주했다.
'썰전' 신공항 논란에 대해 가덕도와 밀양의 부지 선정을 놓고 전원책이 박근혜 정권의 레임덕을 가속화 시킬 최대 요인이 된다며 심각한 후폭풍을 야기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덕도와 밀양의 신공항 부지 선정 논란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썰전'에서 유시민은 "신항공 사업의 경우 산업전반에...
입지가 선정되면 그동안 신공항 유치를 위해 다퉈온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간 갈등 폭발 등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21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국토교통부가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가 열리기 전에 청와대에 입지 선정 제반 사항을 보고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신공항 사전타당성 용역을...
서병수 “신공항 용역, 특정지역 유리…파국적 후폭풍”
서병수 부산시장은 20일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해 “신공항은 정치 논리와 이해득실로 결정할 문제가 결코 아니다”라면서 신공항의 부산 가덕도 유치를 요구했다.
서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책임한 정치공세로 비행기가 산으로 가는 일을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시장은...
한편, 이 회사는 동남권 신공항 부지로 거론됐던 부산 가덕도 인근에 토지 등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호에이엘은 철도망 확대 수혜를 입어 지난주 12.13% 상승했다. 지난 17일 국토부는 향후 10년간(2016~2025년)의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 중장기 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추진 중인 고속철도 사업의 적기 환공을...
유시민은 "TK(대구,경북)는 오로지 밀양을, PK(부산, 경남) 쪽은 가덕도 혹은 김해 확장을 원한다. 가덕도는 인공섬을 메꿔야 하고 밀양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을 깎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원책은 "어떤 선택을 하든 간에 새누리당이 양분 될 것"이라며 "가덕도가 선정될 경우 TK(대구, 경북)가 등을 돌릴 것이고, 밀양이...
이 회사는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회사의 본사가 영남권 신공항 후보지 가덕도와 가깝다는 이유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됐다. 지난달에는 이 때문에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국토교통부의 관련 발표가 다가오자 다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케이디미디어가 최대주주변경 소식 이후 17.88%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최근 원 인베스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