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군 복무규정 위반' 무혐의, 네티즌 반응은?

입력 2013-12-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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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무혐의

(사진=뉴시스)
군복무 규정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던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무혐의 처분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가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최근 '군 복무규정 위반' 무혐의 통지를 받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월 말 서울중앙지검이 비에 대한 '군 복무 규정 위반' 고발 사건을 경찰에서 '무혐의' 의견으로 송치 받아 조사를 벌인 사실이 알려졌는데, 검찰 역시 '무혐의'처분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비는 지난 1월 군 복무 당시 연인인 배우 김태희와 만나기 위해 잦은 외박과 외출로 영외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특히 당시 포착된 사진에서 비가 군복을 입을 경우 전투모를 항시 착용해야 하는 육군복무규정을 위반해 군인복무규율 위반으로 7일의 근신처분을 받았다.

비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의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으며, 내년 1월 6일에 발매되는 새 음반 준비에 한창이다.

비 무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 무혐의, 일반인이어도 무죄였을까? 김태희 좋겠네.” "비 무혐의, 외박도 군에서 정당하게 준 건데 당연하지", "비 무혐의, 유전무죄인가", "비 무혐의, 새 음반 빨리 나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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