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선 제천-쌍용 복선전철 14일 개통

입력 2013-11-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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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의 제천역과 쌍용역을 잇는 복선전철이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2004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9년간 40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태백선 제천-쌍용간 14.3km 복선전철사업의 완공에 따라 오는 14일 개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따라 제천-입석리간 단선전철 구간이 복선전철화하면서 선로용량이 40회에서 127회로 늘어나는 등 수송능력이 대폭 개선된다. 또 운행시간도 기존 15분에서 7분으로 줄어든다.

아울러 복선전철구간의 개통으로 제천시를 감싸고 통과하던 노선이 도시외곽으로 이전하면서 건널목 12개소가 완전히 철거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안전한 통행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의 조성으로 제천시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주민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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