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서 개구리 사체… 보건당국 조사 나서

입력 2013-08-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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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업체 유아용 분유에서 개구리의 사체가 발견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명 식품업체가 제조한 분유에서 숨진 개구리가 발견된 사실을 확인됐다”며 “해당 분유통을 넘겨받아 이물 혼입과정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 목포시 상동에 사는 주부 양 모 씨는 6개월 된 딸에게 분유를 타먹이던 중 분유통 속에서 4.5㎝ 길이의 말라죽은 개구리 사체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그러나 해당 분유업체는 “분유가 액체상태와 분말단계에서 모두 4차례의 거름망을 거치고 마지막 거름망은 구멍 지름이 1.2㎜이기 때문에 개구리 같은 대형 이물질이 들어갈 수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다만 제조된 분유를 통에 담는 과정에서 개구리가 들어갔을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소비자에게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자체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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