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EUㆍ中 지표 부진..6주來 최저치

입력 2010-07-06 06:03 수정 2010-07-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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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0.3%↓, 獨 0.31%↓, 佛 0.48%↓

유럽 주요증시는 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6주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25% 하락한 236.6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증시 FTSE100 지수는 14.56포인트(0.30%) 내린 4823.53으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DAX30 지수는 17.95포인트(0.31%) 하락한 5816.20으로,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15.91포인트(0.48%) 떨어진 3332.46으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가 독립기념일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과 EU 및 영국에서 발표한 경제지표들이 부진을 보이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홍콩 HSBC은행이 집계한 중국의 지난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PMI) 지수는 전월의 56.4에서 55.6으로 떨어지면서 15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마킷 이코노믹스는 이날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의 지난달 PMI 지수가 56으로 전월의 56.4에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지난 6월 서비스업 지수도 전월의 55.4에서 54.4로 하락하면서 10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해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을 더했다.

업종별로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자원주가 약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이 2.2%, 세계 3대 광산업체 리오틴토가 1.8% 각각 하락했다.

독일 2대 건설업체 빌핑어 베르크는 호주 법인의 기업공개(IPO)를 연기했다는 소식에 3.3% 급락했다.

반면 영국 정유업체 BP는 현재 1.75%의 BP 지분을 보유한 쿠웨이트 투자청이 지분을 10%까지 늘리도록 협상하는 등 중동에서 전략적 투자자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3.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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