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 시즌'에 톤 코인 지고 수이 뜬다…그 이유는?

입력 2024-11-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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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랠리로 비트코인이 상승하면서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하는 추세인 가운데 각 프로젝트 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3시 가상자산(암호화폐)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수이는 전일 대비 2.7% 오른 3.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메타 출신 개발팀이 착수해 만든 블록체인 레이어1 프로젝트 수이는 올 초부터 알리바바 클라우드, NHN 등과의 파트너쉽으로 생태계를 확장하며 성장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시가총액 60억 달러(약 8조 원)이었던 수이는 어느새 100억 달러(약 15조 원)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일각에서는 올 초의 파트너쉽을 비롯해 생태계가 크게 성장한 상황에서 '트럼프 랠리'가 상승 랠리를 가속했다고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보도에서 "솔라나가 블록체인 게임업계 선두주자로 여겨졌지만, 최근 수이와 같은 경쟁자가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디파이라마 기준 16일 수이 메인넷의 가상자산 락업 예치금 규모가 14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새 수이 블록체인 상의 온체인 거래량은 25억 달러를 웃돌면서 주간 거래량 기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외에도 밈코인 열풍을 타고 페페코인이 급등했다. 페페코인은 트럼프 당선 전후로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이자 글로벌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상장하며 크게 뛰었다. 페페코인의 시가총액은 18일 기준 약 88억 달러(약 12조 원)다.

반면 올 상반기 시총 10위로 진입한 톤 코인은 시총이 하락했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텔레그램의 기업공개(IPO) 소식에 급격히 상승했으나 올해 8월 프랑스 당국이 파벨 두로프 최고경영자(CEO)을 구금하면서 부침을 겪고있다.

한편 톤 코인은 18일 코인게코 기준 5.5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고가는 올해 6월 17일에 기록한 7.94달러다.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약 140억 달러(약 19조 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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