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14일 제18기 대학생 기자단의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신복위)
신복위는 블로그, 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채무조정제도, 신용관리 등 주요 제도를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기 위해 2009년부터 대학생으로 구성된 기자단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선발된 제18기 대학생 기자단은 총 14명으로 대학생의 시각에서 신복위의 주요 제도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채무조정 상담 현장 취재, 위원회 주관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석하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18기 대학생 기자단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온라인 발대식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신복위가 채무조정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좋은 일을 하는 것을 알면 알수록 사람들에게 신복위를 더 홍보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들도 재밌고 쉽게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고민하며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순호 신복위 사무국장은 “신복위는 과중한 채무로 삶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맞춤형 채무조정과 복지연계 등을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대학생기자단의 콘텐츠 하나가 작아 보이지만 신복위를 찾는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음을 기억하며,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