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벌써 8번째 현장 경영…김성태 행장 "中企 위기극복 최선"

입력 2024-11-05 16:48 수정 2024-11-0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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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현장 경영 강화…‘중기 금융 시장지위 확대’도 강조

▲사진은 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 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사진은 5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 하고 있는 모습. (IBK기업은행)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줄여 기업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돕고, 중소기업 정책금융을 지렛대로 한국의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겠다.”

지난 1월 2일 열린 시무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밝힌 올해 경영 방향이다. 중점을 둘 6가지 분야 중 최우선 순위에 ‘중기 금융 시장지위 확대’가 자리했다. 이처럼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공을 들이고 있는 김성태 행장이 또 다시 현장을 찾았다. 이번엔 대구를 찾아 지역 중기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이날 대구상공회의소에서 대구ㆍ경북 소재 중소기업 대표 26명을 초청해 중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행장의 현장 경영은 취임 이후 여덟번째다. 김 행장은 취임 후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전국 각 지역 소재 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남을 가져왔다.

지난해 3월 안산에서 안산 소재 중소기업 대표 20명을 만난 것으로 시작으로 창원, 천안, 울산, 인천, 수원, 광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기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지역 균형성장 발전을 위한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김 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산업 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ㆍ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술력 우수기업 발굴ㆍ육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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