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중진공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상생경영 앞장"

입력 2023-07-05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태국 방콕서 수출상담회 공동 개최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송도 사옥. (사진제공=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일 태국 방콕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태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 바우처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全 수출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금까지 46개 국가 80여개 거점의 글로벌 네크워크를 갖추며 해외 시장 판로 구축 노하우를 쌓아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한 ‘전문무역상사’로 인정받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중진공은 이번에 수출상담회를 준비하며 시장수요와 품목 경쟁력, 바이어와의 매칭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K월드, ㈜한국워터테크놀로지, 리셋컴퍼니㈜ 등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있으나 해외 시장 개척에 도움이 필요한 12개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국내 12개 중소∙벤처기업들은 수출상담회를 통해 태국 내 최대 에너지기업 PTT(피티티), 최대 민간전력 생산업체 Gulf Energy Development(걸프 에너지 디벨롭먼트) 등 현지 40여개 업체와 1대 1 매칭을 통한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태국 시장 진출 기회를 발굴했다.

참가 업체 중 하나인 ㈜한국워터테크놀로지의 전세정 대표는 “그동안 태국 시장에 관심은 있었지만 접근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상담회로 태국에서도 우리 제품과 관련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수출상담회를 통해 연결된 바이어와 지속 협력해 태국으로의 첫 수출을 성사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준비한 박철호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업시민사무국장은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와 네트워크가 부족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종합] 바이든 vs트럼프 ‘TV토론 진흙탕 싸움’…주요 쟁점은?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9월까지 김포골드라인 열차 5대 증편, 배차간격 줄여 수송력 20%↑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217,000
    • +0.78%
    • 이더리움
    • 4,833,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4.87%
    • 리플
    • 668
    • +1.67%
    • 솔라나
    • 203,000
    • +6.12%
    • 에이다
    • 543
    • +1.69%
    • 이오스
    • 820
    • +1.99%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00
    • +3.17%
    • 체인링크
    • 19,980
    • +4.17%
    • 샌드박스
    • 472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