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보안 특화 기업용 서비스 ‘스마트완’ 출시

입력 2024-06-28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브로드밴드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기반의 기업용(B2B) 서비스 ‘스마트완(SmartWA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기반의 기업용(B2B) 서비스 ‘스마트완(SmartWA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기반의 기업용(B2B) 서비스 ‘스마트완(SmartWA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완은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 기반으로 다양한 인터넷 연결 서비스를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전 세계 600여 통신거점(PoP)을 통해 기업 고객이 원하는 구간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축에 시간과 비용이 드는 전용회선보다 효율적이며, 즉시 설치도 가능하다.

인공지능(AI) 기반으로 글로벌 인터넷 구간의 연결 경로를 최적화해 더 우수한 통신 품질을 서비스한다. 기업 고객이 기존 인프라에서 사용하던 전용회선이나 유무선 인터넷, 위성 등을 끊김 없이 하나의 회선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연동 기술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전산실과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환경을 안전하게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서비스에 SK텔레콤의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기술을 더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장치의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다. 고객사 직원이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내 서버 등을 접속할 때마다 양자난수생성(QRNG) 방식으로 예측 불가능한 순수 난수 키를 발생시켜 엔드 투 엔드(End-to-End) 암호화로 기업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스마트완에 적용된 SDP 기술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을 모두 충족한다. 이를 통해 최소 권한에 의한 업무망 이용과 세분화된 접근 권한 관리 등 한 단계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한다.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은 강화된 인증,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를 핵심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다.

스마트완은 화상 회의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시 품질 보장이 필요한 기업이나, 단발성 이벤트 등으로 인해 웹 트래픽이 단기 폭증할 경우 회선 품질 유지가 필요한 기업, 본사와 지점에 공기업 수준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에게 적합한 서비스다.

디지털 전환을 준비 중인 기업에 보안과 속도 문제도 동시에 해결해준다. 글로벌 사스(SaaS)와 아마존웹서비스, 애저 등 클라우드 간 전용회선 구축 효과를 스마트완을 통해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고객이 네트워크 현황을 한눈에 모두 조회할 수 있고, SK브로드밴드 전문 인력이 문제가 생기면 신속하게 조치한다.

김주영 커넥티비티 CO 담당은 “스마트완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통신 회선의 안정성과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통합 제공해 디지털 전환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기업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을 선도하고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10,000
    • +0.95%
    • 이더리움
    • 4,774,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1.4%
    • 리플
    • 665
    • -0.45%
    • 솔라나
    • 201,600
    • +0.7%
    • 에이다
    • 543
    • -0.91%
    • 이오스
    • 806
    • +0%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08%
    • 체인링크
    • 19,230
    • +0.21%
    • 샌드박스
    • 460
    • -1.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