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닥 ‘실시간 마스크 지도’, 출시 일주일 만에 이용 횟수 400만 건 넘어서

입력 2020-03-18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스크 구매 가능 요일마다 자동으로 앱 알림 보내주는 ‘마스크 구매 알림’ 서비스 출시 이후 중장년층 및 노년층 이용자도 증가 추세

국내 유일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인 똑닥 ‘실시간 마스크 지도’ 서비스의 이용 횟수가 일주일만에 400만 건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똑닥이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건강정보심사평가원,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등과 함께 개발해 선보인 실시간 마스크 지도는 전국 어디서나 이용자 주변의 공적 마스크 판매처 위치, 입고 시간, 재고량 등을 5분마다 업데이트해 알려주는 서비스다.

약국이나 우체국, 농협 등 판매처의 마스크 재고량에 따라 △100개 이상인 곳은 ‘충분’ △30~99개인 곳은 ‘보통’ △2~29개인 곳은 ‘부족’ △1개 이하인 곳은 ‘없음’으로 표시된다.

똑닥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간 실시간 마스크 지도 서비스 이용 횟수는 415만 건을 기록했다. 이 서비스로 마스크 재고량 등 판매처 방문 전까지 알기 어려웠던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손쉽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으로 똑닥은 높은 사용률의 이유를 분석했다.

특히 마스크 정보격차로 어려움을 겪던 55세 이상의 중장년층과 노년층 이용자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똑닥이 지난 13일 ‘마스크 구매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55세 이상 이용자의 비율은 기존 6%에서 10%까지 증가했다. 마스크 구매 알림은 구매 가능 요일마다 앱 알림(푸쉬)으로 주변 판매점의 위치와 재고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더 쉽게 마스크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운 결과, 55세 이상 이용자의 비율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똑닥은 설명했다.

비브로스 송용범 대표는 “실시간 마스크 지도 서비스 출시 이후 누구나 마스크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돼 마스크 구매가 쉬워진 것은 물론, 약국 등 판매처 현장의 업무 효율성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의 선두 주자로서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똑닥은 실시간 마스크 지도와 마스크 구매 알림 외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병원 접수 서비스’, ‘코로나19 사전 문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90,000
    • -0.59%
    • 이더리움
    • 4,224,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454,500
    • -3.24%
    • 리플
    • 610
    • -2.09%
    • 솔라나
    • 196,000
    • -1.8%
    • 에이다
    • 509
    • -0.59%
    • 이오스
    • 717
    • +0%
    • 트론
    • 182
    • -1.62%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1.92%
    • 체인링크
    • 17,910
    • -0.72%
    • 샌드박스
    • 417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