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이달 분양 예정

입력 2019-10-23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조감도.(대림산업 제공)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조감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공급하는 빅아일랜드의 첫 분양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를 이달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의 7개 동, 10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8㎡ 125가구 △84㎡ A 484가구 △84㎡ B 217가구 △84㎡ C 132가구 △98㎡ 91가구 등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거제시 고현동에 있는 거제 빅아일랜드 내 사업지 인근에 마련된다.

고현 생활권은 거제시 고현동과 장평동을 아우르는 권역으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춰 거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거제시청과 법원, 등기소, 시외버스터미널, 백화점, 호텔, 종합병원 등 공공업무시설과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들어서는 빅아일랜드는 ‘제2의 마린시티’로 불릴 만큼 주목받고 있다. 빅아일랜드는 오는 2023년까지 거제 고현항 앞바다를 매립해 59만9106㎡ 면적의 해양복합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를 비롯해 상업·업무·문화관광·공원의 기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림산업은 최근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한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HOUSE)를 이 단지에 적용한다. 방과 방 사이,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 수 있고, 고객이 원하는대로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세먼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도 적용한다.

대림산업은 최근 거제의 시장 분위기가 부활 조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에는 경북 김천부터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면제됐다. 사업비 총 4조 7000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 예정대로 개통할 경우 경부고속철도(KTX)와 연결돼 거제에서 서울까지 2시간대로 오갈 수 있다.

대림산업 분양관계자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거제에서도 주거 환경이 잘 갖춰진 고현동 일대에 조성되는 빅아일랜드 사업의 첫 분양 단지이자 C2 하우스(HOUSE)를 비롯해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가 총 집약된 단지인 만큼 거제지역의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 세컨드하우스 수요 등의 문의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뉴욕증시ㆍ국제유가 요동…나스닥 1.53%↓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날씨] 전국 기온 '뚝↓', 낮 기온 20도 내외…쌀쌀한 가을날씨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09: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49,000
    • -2.32%
    • 이더리움
    • 3,297,000
    • -4.46%
    • 비트코인 캐시
    • 427,900
    • -4.53%
    • 리플
    • 807
    • -0.98%
    • 솔라나
    • 194,200
    • -3.81%
    • 에이다
    • 474
    • -4.44%
    • 이오스
    • 643
    • -6.27%
    • 트론
    • 205
    • -0.97%
    • 스텔라루멘
    • 126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6.26%
    • 체인링크
    • 14,890
    • -5.34%
    • 샌드박스
    • 336
    • -6.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