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입력 2024-10-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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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인근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 풍선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인근에 북한이 살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오물 풍선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열흘 만에 또다시 대남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며 “풍향을 고려하면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은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이다. 올해 들어서는 23번째다. 합참에 이어 서울시와 경기도도 북한 쓰레기 풍선 관련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서울시는 이날 8시33분께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북한 쓰레기 풍선이 지금도 서울에 낙하되고 있음. 시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발견 시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 바란다”고 했다.

앞서 합참은 지난달 23일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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