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입력 2024-10-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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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처=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 톱8 진출자가 가려졌다.

넷플릭스는 1일 오후 4시 '흑백요리사' 8~10회를 공개했다.

이날 4회에서는 '편의점'을 주제로 흑수저 셰프 5명, 백수저 셰프 5명이 패자부활전을 벌여 나폴리 맛피아, 정지선, 요리하는 돌아이가 본선에 진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진행된 4라운드 톱8 결정전은 '레스토랑' 미션으로, 15명의 생존자가 계급과 상관없이 세 팀으로 나뉘어 팀전을 벌였다. 각 팀은 메뉴 세 가지, 가격을 직접 정해 당장 하루 뒤 2시간 30분간 레스토랑을 운영해야 했다.

팀장으로는 트리플스타, 최현석, 에드워드 리가 호명됐고, 이들은 각자 팀을 꾸려 회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돌연 '팀에서 가장 도움이 되지 않는 참가자 1명씩을 투표로 방출하라'는 공지가 떨어졌다. 각 팀에서 방출된 철가방 요리사, 안유성, 만찢남은 한 팀을 이뤄 네 번째 레스토랑을 열어 바삐 운영을 준비했다. 그러나 결국 최하위 매출을 기록하며 전원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레스토랑 미션 1위는 최현석, 장호준, 요리하는 돌아이, 이모카세 1호 팀이 차지했다. 이들이 운영한 레스토랑은 다른 팀과 달리 고가의 메뉴를 준비했고, 477만4000원이라는 압도적인 매출을 올리면서 전원 생존했다.

심사위원 백종원, 안성재는 정지선, 트리플스타, 나폴리 맛피아, 에드워드 리를 추가 합격자로 호명했고, 이로써 '흑백요리사' 톱8 명단이 완성됐다.

10회에서는 '인생을 요리하라'는 주제로 세미 파이널 1차전이 펼쳐졌다. 나폴리 맛피아는 할머니와의 추억을 담아 '게국지 파스타'를 준비했고, 8명의 셰프 중 최고점을 받아 결승전에 직행했다. 최현석은 '봉골레 파스타'를 선보였는데, 나폴리 맛피아와 1점 차로 2위에 올랐다.

그런데 최현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실수를 했다. 레시피를 되짚어보니까 마늘을 빼먹었더라. 봉골레에 마늘을 빼먹는 건 떡볶이에 고춧가루 빼먹는 것과 똑같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안성재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늘을 빼셨다?"며 "그럼 제가 느꼈던 게 그 빈 맛이었던 것 같다"고 되짚었다.

해당 인터뷰는 온라인상에 확산하며 웃음을 부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현석은 어떻게 인생이 예능이냐", "예능 최적화 셰프", "마늘을 안 넣고도 저렇게 높은 점수를 받다니. 마늘 넣었으면 1등이었겠다", "안성재가 심사에서 조금 느끼했다고 하던데, 마늘이 빠져서 그랬던 거였다. 예리하다" 등 반응을 내놨다.

한편, 나폴리 맛피아를 제외한 7인의 셰프들은 세미 파이널 2차 미션 '무한 요리 지옥' 미션을 치른다. 대망의 우승자가 탄생하는 '흑백요리사' 11~12회는 8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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