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 교사 최태성 사비 털어 극장 빌렸다…“무료 관람하세요” 방법은?

입력 2016-02-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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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태성 인스타그램)
(사진=최태성 인스타그램)

▲영화 '귀향' 포스터(사진제공=와우픽쳐스)
▲영화 '귀향' 포스터(사진제공=와우픽쳐스)

최태성 대광 고등학교의 한국사 교사가 영화 ‘귀향’을 위해 사비를 털었다.

23일 최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귀향 우리 함께 봐요. 제가 모십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최씨는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영화 ‘귀향’이 더 많은 국민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이러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료 관람이 열리는 날짜는 26일(금) 저녁 6시 45분이다. 장소는 강남역 메가박스 8층이다.

이어 최씨는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어놓고 “이름, 매수(최대 2매)를 남기세요. 답문 받으신 분만 선착순 당첨”이라며 참여 방법을 전달했다.

절대로 '노 쇼(No Show : 예약을 해 놓고 오지 않는 행위)'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씨는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다. MBC '무한도전' TV특강 편에 출연해 역사에 대해 핵심만 알기 쉽게 설명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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