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이다영, 미국프로배구 샌디에이고 이적…이번엔 미국으로 향한다

입력 2024-09-04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샌디에이고 모조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샌디에이고 모조 인스타그램 캡처)

이다영(27)이 미국여자프로배구 PVF(Pro Volleyball Federation) 샌디에이고 모조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샌디에이고는 4일(한국시간) "한국프로배구 V리그에서 3차례 베스트 세터상을 수상한 이다영과 2025시즌을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 이다영은 10시즌 동안 프로 생활을 했고 지난 시즌엔 프랑스의 볼레로 르 카네에서 뛰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주전 세터였던 이다영은 2021년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V리그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2021-2022시즌 그리스 A1리그 PAOK에서 뛰며 국외 리그 생활을 시작한 이다영은 2022-2023시즌 루마니아 라피드 부쿠레슈티, 2023-2024시즌 프랑스 볼레로 르 카네에서 뛰며 해외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다영은 샌디에이고 구단을 통해 "이렇게 높은 수준의 팀에서 뛰게 돼 기쁘다. 팀에 즐거움과 좋은 성적을 안기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브 하니프-박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다영의 인상적인 기술과 경험을 팀에 가져올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다영은 빠른 공격을 유도하고, 블로커를 따돌리는 창의적인 토스를 한다. 이다영이 이번 시즌 우리가 챔피언십 진출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지켜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74,000
    • +0.41%
    • 이더리움
    • 3,229,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34,100
    • -1.9%
    • 리플
    • 789
    • +0%
    • 솔라나
    • 181,800
    • -1.78%
    • 에이다
    • 466
    • -2.51%
    • 이오스
    • 665
    • -1.48%
    • 트론
    • 200
    • +0.5%
    • 스텔라루멘
    • 13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0.38%
    • 체인링크
    • 15,030
    • -2.08%
    • 샌드박스
    • 341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