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자동차 개별소비세가 30% 인하됩니다. 정부는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자동차와 대형 가전제품에 붙는 개별소비세율을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소비 활성화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는데요. 차종별로 보면 기아차 K3 1.6 디럭스는 총 100만8000원의 세금 가운데 30만2000원이 깎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 그랜저 2.4 모던은 194만원 중 58만2000원이 인하되며 아반떼는 34만원, 쏘나타는 50만원가량 가격이 싸집니다. 싼타페 2.2 프리미엄에 붙는 세금(200만2000원)은 60만7000원 떨어지네요. 또 1억원이 넘는 고가 차량은 세금 인하 효과가 100만원대로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