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는 "부산 이전을 강행하려는 강석훈 산은 회장의 출근 저지 운동을 진행해 27일 경영협의회 의결을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은은 이날 중 강 회장과 부행장으로 구성된 경영협의회를 열고 노사협의를 생략한 '이전공공기관 지정 방안'을 의결하고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김현준 산은 노조위원장은...
산은 전무이사는 회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하도록 돼 있다.
김복규 신임 전무이사는 1989년 입행한 후 약 30년간 재직하며 전략·기획업무(경영전략, 기획) 및 조직 관리(인사), IB업무(PF) 등 기획, 금융 전반의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김 신임 전무이사는 2017년 PF3 실장을 역임하며 글로벌인프라펀드 등을 통해 건설‧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해외...
산은 혁신성장금융부문 이준성 부행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K-콘텐츠산업을 초격차 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초기 콘텐츠 기업의 발굴과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초격차 K-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은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1차년도 혁신산업 모펀드(2000억 원) 운용사 1개사, 성장지원 모펀드(1000억 원) 운용사 1개사 등 총 2개사를 이달 말 선정한다. 앞서 산은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제안서 접수를 받았다.
선정된 운용사는 '혁신성장펀드' 올해 재정 모펀드를 운용하고 산은과 함께 출자사업을 주관하게 된다.
산은 관계자는...
이제 상용화를 시작하는 C919가 넘어야 할 산은 아직 많다. 미국과 유럽의 재보험사들이 C919 보험을 인수해 줄 것인가? 항공기 엔진 및 소재부품 등 국산화 비율을 더욱 높여야 하고, 국제적인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중국은 14억 막대한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항공자립 대장정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따라서 항공산업을...
“산 정상에 도착하면 등정(登頂)의 기쁨에 도취되어 미처 나와 동료들을 살필 기회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린 항상 정상에 머무를 순 없잖아요. 산은 내려와야 합니다. 하산하는 것이 더 위험하고 힘든 건 아시죠?”
우리 삶도 등산과 마찬가지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또 언젠가는 내려와야 한다는 면에서. 하지만 우린 정상에 오를 때까지 숨 고르기 한 번...
산은과 해진공은 HMM 지분을 각각 20.69%, 19.96% 보유한 1, 2대 주주다.
용역 수행기관은 매각전략 수립 등 컨설팅을 포함해 매각절차 전반에 대해 포괄적인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매각자문, 회계자문, 법무자문 각 1개사를 선정해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HMM은 2013년 말 유동성 위기 발생 이후 채권은행 자율협약, 산은·해진공 공동관리 등 정상화 작업을 거쳐...
HMM은 2013년 말 유동성 위기 발생 이후 채권은행 자율협약, 산은·해진공 공동관리 등 정상화 작업을 거쳐 재무구조 개선과 영업기반 확충 등 정상화 단계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은과 해진공은 급격한 해운산업 환경변화 속에서 HMM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경영권 매각 절차 진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HMM...
넥스트라이즈는 2019년부터 산은과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다. 글로벌기업·벤처캐피털(VC)과 스타트업 간 1대 1 밋업(비즈니스 상담), 스타트업 및 글로벌기업의 부스 전시,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과 스타트업 공동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모펀드 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함께 자펀드 운용사 선정, 펀드별 투자현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민간 운용사 참여를 통해 시장 친화적인 정책 펀드 조성뿐만 아니라 향후 일반 투자자도 참여하는 민간 모험자본 모펀드 결성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KDB산업은행은 'KDB 따뜻한 동행' 62호 후원대상으로 난방비 폭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복지시설 5곳에 6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 대상은 숙식을 제공해 전기·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아동복지시설 4곳과 장애인복지시설 1곳이다.
김현진 산업은행 사회공헌단장은 "아동·청소년과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특정 중견기업이 산은의 넥스트라운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수요기술을 공개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KDB 테크커넥트 스테이지는 화학소재 분야 중견기업인 조광페인트와 협력할 수 있는 벤처·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코팅기술...
KDB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의 금융주선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것으로, 1조2400억 원 규모다.
대전시 소재 노후 하수처리장을 이전 및 현대화 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사업주간사인 한화가 현대건설...
등산 인구의 91%는 집 주변의 높이 500m 이하 야산을 두 달에 한 번 이상, 근교에 있는 산은 83%가 두 달에 한 번 이상 올랐다. 설악산, 지리산, 태백산과 같은 큰 산은 등산 인구의 13%가 두 달에 한 번 이상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산 인구 중 39%는 가족과 함께 등산을 가는 경우 많았으며, 32%는 혼자, 23%는 친구·선후배·직장동료와 함께 산을 찾았다.
등산...
산은 노조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과 인사발령에 대한 ‘전보발령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청 주체는 지역성장지원실, 동남권투자금융센터, 해양산업금융2실, 동남권 전문위원단 앞 인사발령자다. 해당 부서들은 지난해 11월 신설되거나 확대ㆍ개편된 조직이다.
산은 노조는 가처분 신청이유로 한국산업은행법을...
금융위 관계자는 “(과거에는 민간의) 요청으로 (모펀드에) 들어온 적이 있었다”며 “(이번엔 민간 금융기관이) 모펀드에 들어오진 않지만 자펀드로 들어올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했다.4차 기업구조혁신펀드엔 캠코와 산은, 수은, 기은이 약 5000억 원으로 조성될 모펀드에 참여한다.
이번 펀드의 규모는 1조7000억 원을 조성했던 1차 때보다 적은 1조 원이다. 이에...
나가겠다"며 "제 2의 중동붐이 이뤄질수 있도록 모두 지혜를 모아주시고, 고견을 제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회의에는 두산에너빌리티‧넥센 등 UAE 순방 참여 기업, 민간 투자운용사, 산은‧수은‧무역협회 등 유관 기관 및 협회, 경제부총리, 과기부‧국방부‧농식품부‧산업부‧국토부‧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등이 6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상반기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KDB 넥스트원(NextONE)’ 6기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은은 최종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월부터 마포 프론트원(Front1)에서 상반기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
KDB 넥스트원은 산업은행의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2020년 7월 첫 출범 이후 지난해 5기까지 총 75개사 스타트업을...
정청 산은 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인사발령은 부산 이전을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라며 "정당하지 못한 인사에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노조는 이날 부산 발령자들을 대상으로 가처분 신청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당사자들의 소송 의사를 확인했다. 노조는 먼저 가처분 신청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