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총선모드…내달 1일 본회의가 법안 처리 ‘데드라인’주택법 개정안 협상 물꼬…野 “3년 유예안 제안” 與 “논의 가능”민생 법안 시각 차…與는 산은·수은법, 野는 전세사기·양곡관리법
국회가 이번 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처리에 속도를 낸다. 여야가 공천심사를 진행하는 등 ‘총선 모드’로 전환한 만큼, 내달 1일 본회의가 사실상 법안 처리의...
신규 자금 지원 원칙도 마련…'채권단-대주단 공동운영위' 구성
금융당국과 산은은 주채권단과 PF 대주단 간 갈등으로 워크아웃 절차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2012년 제정된 '워크아웃 건설사 업무협약(MOU) 지침(가이드라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건설사 특성상 금융회사에서 직접 빌린 돈보다 PF 사업에 대한 대출 보증이 훨씬 크다. 이 때문에 건설사에 직접대출을...
실사 및 평가 결과 태영건설의 정상화 가능성이 인정되고 계열주 및 태영그룹이 자구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한다고 판단되면, 산은은 실사 결과를 토대로 '기업개선계획'을 수립해 협의회에 부의하고 의결 절차를 진행한다.
'기업개선계획'은 이해관계자간 공평한 손실분담의 원칙하에 태영건설과 태영그룹의 강도 높은 자구계획, 금융채권자의 채무조정 방안...
산은 관계자는 "서면결의로 오늘 저녁까지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며 "채권단이 609곳쯤 되고 안건에 대한 의견과 채권액을 기재해 제출하면 이걸 실제로 유효한지 대조하는 작업을 수기로 진행하다 보니 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결과는 내일 오후께 돼야 발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워크아웃은 신용공여액 기준 채권단의 75%가...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다음 날 오전 9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 등 주요 채권자를 대상으로 한 회의를 연다. 이날 주요 채권단 회의에는 태영그룹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간 자구 노력이 부족한 점을 들어 채권단은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를 놓고 부정적인 기류를 내비쳐 왔다. 하지만 태영그룹 측이...
그동안 금융당국은 산은을 중심으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측과는 어느 정도 소통을 이어왔지만, 이들의 태영건설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에 그친다. 결국, 이들이 모두 워크아웃 개시에 찬성하더라도 중소 금융사 67% 중 42% 동의를 끌고 와야 전체 채권단의 75%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산은 측도 “태영건설과...
그동안 금융당국은 산은을 중심으로 7개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한투·메리츠) 측과는 어느 정도 소통을 이어왔지만 이들의태영건설 채권 보유 비중은 33% 수준에 그친다. 결국 이들이 모두 워크아웃 개시에 찬성하더라도 중소 금융사 67% 중 42% 동의를 끌고 와야 전체 채권단의 75% 찬성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때문에 산은 측도 "태영건설과...
산은은 5일 주요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과 부행장 회의도 열고 태영건설 자구계획 내용과 이행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워크아웃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채권은행들도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미이행분 890억 원을 즉시 지원하고 나머지 3가지 자구계획(에코비트 매각 및 매각대금 지원, 블루원 담보 제공 및 매각...
태영건설 은행권 채권단이 태영그룹에 "자구안을 진정성 있게 제시하라"라며 재차 촉구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제시한 자구계획을 지키지 않으면 11일 워크아웃을 개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5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추진에 대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및 기업은행과...
산은에 따르면 당초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중 세금 등을 제외한 2062억원 전액을 태영건설에 지원할 것을 수 차례 요청했다. 하지만 태영 측은 윤재연 씨는 경영 책임이 없다는 사유로 해당분 513억원을 지원할 수 없다고 강하게 거부함에 따라 티와이홀딩스(1133억원)와 윤석민씨(416억원)가 수취한 대금인 154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티와이홀딩스는...
강 회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채권단 설명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태영건설 상황은 기본적으로 태영건설 및 대주주의 잘못된 경영 판단에서 비롯된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 책임있는 자세와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산은과 태영건설 간 네 가지 자구계획...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은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산업개혁 선도 △성장의 새로운 축 조성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 △내부통제 관리체계 확립 등 네 가지를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강 회장은 "경제안보 시대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기...
태영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채무 규모가 9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과 관련해 채권단이 400여곳에 소집 통보를 보냈다.
1일 산업은행이 최근 태영건설 금융채권단에 보낸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 소집 통보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직접 차입금은 은행·증권사·자산운용사 등 80곳, 총 1조3007억 원으로 파악된다....
산은은 2017년 국내 기관투자자 최초로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한 후 최근까지 꾸준히 관련 펀드 조성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 동남권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1호 펀드, 2019년 광주·전남권 중견기업이 참여하는 2호 펀드를 조성했다. 2019년엔 롯데그룹 계열사·협력사가 참여해 유통시장 혁신을 도모하는 3호 펀드, 2021년 현대·기아차 계열사·협력사가...
KDB산업은행은 28일 이봉희·서동호·박찬호 부행장 등 3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봉희 부행장은 부천지점장, 종합기획부장, 비서실장을 거쳐 기업금융부문장을 맡게 됐다.
서동호 부행장은 시화지점장, M&A 컨설팅 실장, 강북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이번에 자본시장부문장을 맡는다.
박찬호 부행장은 홍보실 공보팀장을 거쳐 기금사무국장...
태영건설의 주요 채권은행은 산은, 국민은행 등이다.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28일 최종적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것은 서울 성수동 오피스2 개발사업에 대한 PF대출 480억 원을 상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태영건설은 오피스를 지어 분양한 후 PF를 갚아야 했지만, 계속된 금리 인상과 가파른 공사비 상승 등으로 사업 시작 1년 6개월 이후에도 착공계획조차...
산은은 이날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사유, 정상화를 위한 태영건설과 태영그룹 자구계획을 검토해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제1차 금융채권자 협의회를 소집 통지했다. 협의회는 내년 1월 11일까지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결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1차 협의회에서는 워크아웃의 개시 여부, 채권행사의 유예 및 기간, 기업개선계획 수립을 위한 실사 진행...
후원 대상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신청자 중 'KDB 따뜻한 동행' 프로그램의 후원 취지에 맞는 예술인 10명이 선발됐다.
산은 관계자는 "지금까지 따뜻한 동행을 통해 71차례에 걸쳐 총 15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문화예술의 발전과 복지사각지대 예술인 지원에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