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성진경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증시의 강세가 국내 증시의 강세를 부추기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주가 조정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경계 심리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주가 상승은 아시아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호조세 및 우리나라 경기 회복세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에서 상승 추세를 훼손할...
국내증시 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글로벌증시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긴축 정책 발표 시점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수동결계좌 시행 등 변화된 증권 제도가 종목별 하락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박석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겨냥한 시장 대응은 다소 무리가 따를 전망...
▲부국증권 김민성(분위기는 좋으나 후유증도 우려됨)
-글로벌 증시의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상승 속에 국내 증시만의 과열을 문제삼을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글로벌 증시가 조정 흐름으로 전환하기 전까지 오버슈팅(Overshooting) 국면이 좀 더 이어질 수 있겠지만, 단기 과열 양상이 심화될수록 그 후유증으로 기술적 조정도 상당 부분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삼성증권 김성봉 연구원은 "최근까지 진행된 중국의 정책기조로 볼 때 성장을 훼손할 정도의 급격한 긴축 가능성은 높지 않고, 견조한 글로벌 수요로 중국의 성장 가능성은 아직까지 유효하다"며 "중국을 제외한 주요국 증시의 안정적인 흐름을 감안한다면 그 영향은 비교적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24일 시장에서는 미국증시가...
전략 요약이다. 중국발 추가 조정을 염두에 두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내수주에 주목하라는 조언들이 눈에 띈다.
▲동양종금증권 김주형(강한 되돌림의 의미, 변동성 확대로 판단)
-중국발 긴축 우려가 글로벌 시장에서 재차 불안요인으로 부각되긴 했지만, 강세 시황관을 부정할 만한 변수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주 국내증시는 외부 충격에 대한...
우선 신고가 랠리는 국내 증시만의 자체적인 움직임이 아닌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에 동조화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증시는 주간기준으로 5주 연속 양봉을 기록 중이다. 2000년 이후 데이터를 살펴보면 5주 연속 양봉이 발생한 경우 급격한 추세전환의 경우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평균 2.5주의 추가적 상승세가 연속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증권·조선·건설 등에...
▲동양종금증권 이현주
-단기조정 가능성이 충분히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글로벌증시가 여전히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국내 주식형자금 유출에 따른 투신권의 매도강도가 강화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증시참여 확대 및 외국인의 적극적인 순매수가 수급공백을 메우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긴축 가능성 또한 불확실성 요인이지만 그 충격이 추세를 위협할...
그리고, 주요국들이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한 상태를 유지하고 12월 결산법인들이 배당금을 지급함에 따라 매수 여력이 확대된 외
국인이 시장의 주도권을 내놓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펀드 환매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지수 상승을 이용한 일부 차익실현에 따른 것이지 강세장을 훼손할 만큼 펀드 환매가 확대되
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글로벌 증시의 상승흐름을 훼손할 만한 뚜렷한 악재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1500 안착에 대한 확신이 높아질 경우 주식형 펀드로부터의 자금유출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추세지속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정시 지수관련주에 대한 분할 매수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래에셋증권 이진우
-현재 우리 주식시장은 2차 리레이팅의...
다음은 9일 국내증권사들의 시황분석 요약이다.
▲굿모닝신한 김중현
-국내증시가 4월의 첫 주를 상큼하게 출발했지만 그 속을 뜯어보면 기존의 차별화 양상은 오히려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있다. 본격적인 실적발표가 개시되는 가운데 실적바닥에 대한 성급한 기대감으로 접근 대상을 확대해 나가기 보다는 기존 선도주 중심으로 압축적인 종목선정을...
미국증시 상승이 글로벌 경제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어 지난해 4월과 같은 강한 상승흐름을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4월 국내증시 하락압력이던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도 제한되고 있어 다음주부터 시작될 어닝시즌 전망을 개선시킬 것이다. 과매수에 대한 부담감이 나타날 수 있으나 실적호전주 중심의 선별적 관점은 유지하는 게 바람직하다....
글로벌증시가 호조세를 보이고, 국내증시의 주도업종인 IT와 금융 등이 활발한 순환매를 보이면서 상승랠리를 이끌고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으로 국내증시에 대한 재평가 기대감도 일고 있다.
이같은 화려한 장세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비교적 차분해 보인다. 사실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돌파했다고는 하지만 작년말(코스피지수 1434.46P)과 비교하면...
다음은 4일 국내증권사들의 시황코멘트 요약이다. (괄호안은 헤드라인)
▲대신증권(FTA효과는 멀고, 실적시즌은 가깝다)
-FTA효과는 멀고, 실적시즌이 가까이 왔기 때문에 실적 전망에 따른 업종별 차별화 장세는 당분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증시에서도 국가별 수익률에서 차별적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1분기 실적을...
미국 주택시장에 대한 우려가 진정된다면, 글로벌 증시의 안정적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코스피지수 기준으로 전고점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는 시점에서 뚜렷한 매수주체와 모멘텀이 부각되지 않고 있어, 급격한 상승보다는 제한된 등락구간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지수관련주에 대한 접근보다는 수급구조가 개선되는 실적호전...
다음은 국내 증권사들의 26일 및 이번주 주식시장 전망 요약이다. (괄호안은 헤드라인)
▲한국증권 김학균(기업 이익 컨센서스의 하향 추세가 부담)
-지난 주 악재 영향력 희석으로 인해 해외증시가 탄력적으로 오르며 세계 주요국 증시 대부분이 단기 낙폭의 3분의 2이상을 되돌리는 반등세를 보였다. 또한 올 초 장세의 위험요인이던 글로벌 긴축 우려가 중국...
다음은 22일 국내증권사들의 시황전략 요약이다.
▲대신증권 곽병열
-외국인 투자자라는 뚜렷한 수급주체의 출현과 과거에 비해 안정적으로 개선된 수익성, 업종 주도주의 출현 등은 긍정적인 변화이다. 하지만 추가상승은 예단하기 이르다. 추가적 상승을 위해서는 글로벌 경기의 연착륙이 전제된 가운데 해외증시 및 국내증시의 안정성이 확보돼야 할 것이고...
늘 유가증권시장의 ‘2부리그’ 정도로만 인식됐고, 특히나 최근 글로벌증시 강세 대열에도 합류하지 못하며 철저히 소외를 받았던 코스닥시장이 (자신을 비웃는 시장에 향해) 보란듯이 일어섰기 때문이었다.
이번주에도 증권가의 화두는 단연 코스닥이다. 전장터에서 전초부대가 진입로에 놓여진 장애물들을 하나씩 제거하듯, 전고점을 차례로 뚫으면서 앞으로...
급락이후 반등 과정에서는 4.4% 상승률을 보이면서 주요 글로벌증시 중 유일하게 급락폭을 회복한 시장이었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의 이러한 상대적 강세 배경으로 2월말 급락 이전에 나타났던 글로벌증시 상승대열에 합류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남들 다 오를때 덜 올랐기 때문에, 더 많이 떨어질 이유도 없고, 결국 이것이 안정적인...
다음은 13일 국내증권사들의 시황전망 요약이다.
▲삼성증권 이나라
-국내 증시는 이번 중국발 충격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증시에서도 두드러진 반등세를 보이면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지난해 부진했던 주가 흐름으로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었던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번 주가 반등을 평가 절하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또한 시장의 매수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