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여건들이 지수의 하방경직성을 높일 수는 있겠지만 글로벌증시의 조정국면이 해소되기까지 불안정한 투자심리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한양증권 홍순표
-국내 증시의 2차 급락분 만회가 완료되었고 1차 저항선도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단순히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를 겨냥한 업종 및 종목들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현금화를 고려하는 한편 점진적인...
대한투자증권은 글로벌 증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에서의 주택경기와 고용의 개선 확인이 지연된다면 글로벌 증시의 추가적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8일 국내 증권사들의 시황전망 요약이다.(괄호안은 헤드라인)
▲우리투자증권 안정진(지수보단 종목 중심의 장세 전개될 듯)
-급격히 위축됐던 투자심리는 일정부분 회복된 것으로...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전일 국내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반등에 내심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가 닷새만에 반등한 것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주요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는 점과 전일 미국시장 역시 반등세를 보였다는 것에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일의 반등을 '상승 추세로의 발전'으로...
'3월의 역습'이라는 제목으로 조심스러운 시황전망 요약기사를 작성했을때도 차마 이 정도일 줄 몰랐던 엄청난 반전이다.
최근 국내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의 급락을 촉발한 변수로는 중국증시 급락과 긴축정책, 엔케리트레이드 청산에 따른 이머징마켓 투자자금 이탈 가능성, 미국 모기기시장 부실과 경기 경착륙 가능성 등으로 압축된다.
이러한 변수들은...
▲한양증권 홍순표(대외여건 개선에 좀 더 시간 필요)
-지난주 국내증시 급락은 대내 모멘텀 부재속 글로벌 증시, 국제 유가 등 그동안 상승 모멘텀이 됐던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것이다. 중국증시 등 글로벌 증시가 유동성 우려로 급락했으나 국내증시도 급락 흐름속 주 후반 상승 종목수가 하락종목수를 웃돌며 반등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다만 5일부터 예정된 중국...
전일 국내 주식시장이 삼일절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중국발 쇼크가 사흘째 글로벌 증시를 위협했다.
내부적으로는 2월 지수 상승을 이끈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과 더불어 트리플위칭데이를 앞두고 시장 베이시스 수렴을 위한 완만한 하락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중국발 쇼크가 펀더멘털적인 요인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음은 28일 국내증권사 시황전망 요약이다.(괄호안은 헤드라인)
▲대우증권 한요섭(중국 증시 급락은 쇼크인가? 기회인가?)
-중국 증시의 급락이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는 투자심리 위축으로 부정적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자산배분 과정 속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글로벌 자금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김 팀장은 ▲미국기업실적 전망치 하향조정과 글로벌 증시의 기술적 부담 ▲국내증시 내부적으로 펀드 환매의 확대 여부와 선물옵션 만기에 따른 영향도 수급 변동성 등을 3월의 역습을 가져올 수 있는 변수로 꼽았다.
최근의 학습효과를 감안한다면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지적으로 보인다.
다음은 27일 국내증권사 시황전망 요약이다.(괄호안은 헤드라인)...
다음은 26일 국내 증권사들의 시황 코멘트 요약이다. (괄호안은 헤드라인)
▲삼성증권 안태강(겨우내 자란 키는 줄지 않는다)
-글로벌 증시에서 일상적인 사상 최고치 돌파라는 소식이 국내 주식시장에는 1년만에 찾아들었다. 500~1000박스권에 익숙한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훌쩍 높아진 주가지수가 어색할 수 있으나 앞으로 사상 최고치 경신에 익숙해질 날들이 많아질...
특히 이란 등 지정학적 우려와 공급차질에 따른 유가 상승은 재차 글로벌 증시 위협요인으로 부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난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를 낳았던 원자재 가격 급등 중 유가상승이 적지않은 비중을 차지했음을 감안한다면 유가 관련 악재를 쉽게 지나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유가 흐름에 관심을 갖되 다만 올들어 60달러를 재차 돌파하고...
지난해 6월 이후 큰 조정없이 올랐던 글로벌증시의 상승 배경이 유동성에 기반을 둔 것이었다는 시각에서 해석한다면, 이번 일본 금리인상의 파급효과는 알게 모르게 나타날 수 있다. 미국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이달초부터 뚜렷한 재료 없이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국내증시 입장에서도 이번 일본 금리인상이 단기 조정의 빌미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다음은 20일 국내증권사의 시황전략 요약이다.(괄호안은 헤드라인)
▲동양종금증권 김주형(설연휴 추가상승을 이끌어갈 변수들)
-향후 국내 증시는 부진한 수익률로 인한 소외감에서 벗어나 글로벌 증시의 상승랠리에 동참해 나갈 전망이다. 기업이익에 대한 컨센서스가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버냉키 효과로 원/엔 환율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국내증시를 이끈 가장 큰 배경은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의 인플레 부담 완화 발언에 이은 글로벌증시의 훈풍이었지만, 다음주에는 해외변수보다는 국내변수에 의해 시장의 흐름이 좌우될 공산이 크다. 19일 뉴욕증시가 President’s day로 하루를 쉬며,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 증시는 다음주 내내 휴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다음주 증시는 큰폭의 조정은...
다음은 13일 국내증권사들의 시황코멘트 요약이다.(괄호안은 헤드라인)
▲키움증권 김형렬(꽃샘추위를 더 조심해야)
-시장심리 안정을 기대하기 위한 변수를 살펴보면 호의적인 상황은 아니다. 우선 글로벌 증시 일정상 예정된 연휴 부담을 부정할 수 없다. 한국은 설연휴가 짧아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지만, 다음 주 월요일 미국증시 휴장(대통령의 날), 더 나아가...
김 팀장은 "다만 공교롭게도 이번 주 중국과 일본의 물가지표, 일본의 4분기 성장률 발표 및 버냉키 통화정책 증언이 예정돼 있어 상황에 따라 글로벌 긴축에 대한 우려감이 일시적 시장 교란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국내 증권사들의 12일 주식시장 전망 요약이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상승동력의 위축, 종목별로 압축된 대응)
-국내...
이는 안정적 경제성장 및 이머징 마켓 중 최고 밸류에이션과 더불어 급진적인 글로벌 긴축도 없으며, 최근 신흥 이머징 과열로 인한 반사이익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거칠었던 외국인 매도 공세 속에 국내 증시가 꿋꿋히 버텼음을 감안할 때 전일 짧은 외국인 매도에 대한 컴플렉스를 아직 느낀다면 이는 지나친 학습효과의 결과다.
완만한 기간 조정이...
일단 은행 및 금융주의 뒤를 이을 주도 업종의 부각 가능성, 금통위와 옵션만기일 불확실성 해소를 거치면서 국내 증시는 방향을 잡아갈 전망이다. 의미있는 저항대인 1420~1440선에 진입한 만큼 시장의 모멘텀을 점검해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7일 국내증권사들의 시황코멘트 요약이다.(괄호안은 헤드라인)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추세와 수급이 살아있는...
다음은 6일 국내증권사들의 시황코멘트 요약이다.(괄호안은 헤드라인)
▲부국증권 임정현(제한적 후퇴가능성 정도는 염두에 두지만)
-미국의 골디락스 행보, 바로미터격인 해외증시의 호조, 매수주체로 나선 외국인, KOSPI의 상대적 매력도증가 등 기존 반등엔진에 금통위 정례회의(8일)의 금리동결 가능성, 북핵관련 6자회담(8일)에 대한 긍정적 기대, 부담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