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22대 국회에서 문화예술인의 인격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익표 전 원내대표도 1월 최고위에서 “피의사실 공표를 ‘유출’까지 확대하는 등 법 개정을 추진하고, 인권 수사 관련 규칙이 제대로 지켜지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 이선균 배우와 같은 억울한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그는 또 "올해 종료 예정인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 임시투자세액공제(설비ㆍ시설 투자 증가분의 10% 추가 공제) 일몰연장을 위해 국회와 적극 협의할 것"이라며 "기업‧학계 등 민간과 적극 협력해 국가전략기술 R&D‧통합투자세액공제 범위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비의 일정 부분을...
21대 국회에서 국민연금 개혁이 사실상 무산됐다.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하는 데 여·야 간 공감대가 형성됐다. 하지만, 소득대체율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다. 막판까지 국민의힘은 43%, 더불어민주당은 45%를 고수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전문가는 절충안으로 여·야의 중간인 44%를 절충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개혁이 시급하니, 일단 급한 불은 꺼야 한다는 논리다.
얼핏...
개막행사는 13일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는 주제로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복합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활력을 높이기 위해 제22대 국회가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할 입법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연구계·법조계·기업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으로 전주혜·엄태영·유상범 의원과 김용태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를 내정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은 비대위원 등 주요 당직 내정자를 발표했다.
신임 비대위원으로는 22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엄태영(충북 제천·단양)·유상범(강원 홍천· 횡성·영월·평창) 의원과, 원내대변인인 전주혜 의원을 내정했다....
12일 신용평가기관 나이스(NICE)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개인사업자 가계·사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335만9590명의 개인사업자(자영업자)가 빌린 금융기관 대출(가계+사업)은 1112조7400억 원에 달했다.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 말 209만7221명, 738조600억 원 대비 4년3개월 사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위카시옹 말레이시아 국회의원은 “(뉴진스님의 공연은) 불교의 가치와 가르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라며 “신성을 존중하기 위해 이민국, 경찰 등에 뉴진스님의 입국을 막도록 지시해 줄 것을 내무부 장관에게 호소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말레이시아 중국인 협회 회장 역시 “뉴진스님의 행위는 2주 후 베삭데이...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주식 양도세를 신고한 사람은 550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총 2조5745억 원에 주식을 취득해 2022년 9조9434억 원에 매도했고, 7조2585억 원의 양도 차익을 남겼다. 1인당 평균 13억1900만 원의 양도차익을 거둔 것이다.
1인당 평균 양도차익은 전년(13억100만 원)...
1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한 ‘가상자산이용자호호법 시행과 과제 정책 토론회’에서 안병남 금융감독원 디지털자산연구팀장은 “거래 지원과 관련된 가이드라인 마련 작업을 거래소와 함께 작업했고 이제 마무리 단계”라며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에는 정쟁이 아닌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을 앞두고 불거진 영수회담 비선 논란과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등에 대한 직접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여야의 평가는 엇갈렸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한마디로 불통 선언이었다"며...
정부가 지목한 6개 법안 중 4건은 가까스로 국회를 통과했지만, 나머지 2건은 여전히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기업 투자를 막은 킬러 규제를 혁파해 성장동력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산업집적법을 비롯해 화평·화관법, 환경영향평가법, 산업입지법, 외국인고용법을 6대...
22대 국회에서 첫 1년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중에서도 첫 4달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때 개혁 국회의 모습을 확실히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한다. 그런데 개혁과 민생이 별개가 아니지 않나, 민생 회복의 시작점이 개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민주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본진이다 보니 조금 더 신중해야 하고 중도층 외연 확장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특정 정당의 지역구 후보자로 공천받을 수 있을 것처럼 속여 1억여 원을 편취한 전직 기자 김모 씨와 그에게 금품을 제공한 전직 공무원 황모 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정원두 부장검사)는 10일 김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공천받는 대가로 돈을 준 황 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반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통과된 채상병 특검은 수사 인력이 최대 104명에 달한다.
공수처는 수장 공백도 길어지고 있다. 오동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일주일 뒤인 17일에야 열린다. 오 후보자 딸의 법무법인 근로계약서 미작성과 재산 신고 누락, 편법 증여 논란 등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수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을지 미지수다.
검찰 관계자는 “처장...
이번 대법관 후보에는 국회에서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바 있는 이균용(61·16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윤석열 대통령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이완규(63·23기) 법제처장, 김정중(58·26기) 서울중앙지법 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낸 박영재(55·22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도 이름을 올렸다.
대법원은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대법관후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전세사기 특별법이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기 전 통과가 유력해 보인다.
민주당은 2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주도적으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이 개정안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가장 원하는 방안인 '선구제 후회수' 제도를 포함하고 있다.
전세사기 특별법과 관련해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고...
국민의힘 22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에 오른 추경호 원내대표 첫 과제는 야당의 '입법 강공' 대응 전략 마련이 될 전망이다. 취임 일성으로 추 원내대표가 '단일대오'를 내걸었으나, 벌써부터 이탈표가 나오면서다. 원내지도부 인선부터 마무리한 뒤 추 원내대표는 당내 분위기를 다독이며 단일대오로 뭉치자고 말할 것으로 보인다.
추 원내대표는 10일 오후 국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이 10일 국회에서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 원내대표에게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뤄진 만남에서 홍 정무수석은 "당정 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긴밀하게 당의 의견을 듣고, 국회의 협조를 받을 부분은 빠짐없이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정무수석으로 정치...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10일 "윤석열 정부가 시급한 민생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긴급조치로서의 (1인당 25만원) 지원금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기 때문에 저희(민주)당에서는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을 22대 국회 개원 후 곧바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정책현안 관련...
그러면서 "아울러 앞에서는 한국과의 우호 협력을 말하고 뒤에서는 네이버와 라인야후의 관계를 끊으려는 일본 정부의 이중적 행태를 강력히 비판한다"며 "우리 민주당에서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무위원회 차원에서 긴급 상황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또하나, 언론에도 보도됐지만 인도네시아 KF-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