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한 지 20년 만에 1만 번째 신품종이 등록됐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품종등록 8위 수준까지 올라섰다.
국립종자원은 1만 번째 식물 신품종으로 배추 '청복'이 등록됐다고 31일 밝혔다.
1만 번째 품종은 2004년 설립해 14개의 신품종 배추를 육성·등록한 민간 종자기업 우리종묘로, 종자원은 앞서 28일 품종보호등록증을 전달했
정부, '농업 반도체' 종자산업 육성에 사활…5년간 1조9000억 원 투자2027년 1억2000만 달러 수출 목표…종자 클러스터 'K-시드 밸리' 구축도
전 세계가 종자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종자 경쟁력 강화가 곧 식량 주권 확보로 각인됐기
일본 이시카와현산 고급 포도인 ‘루비로망(Ruby Roman)’의 묘목이 한국으로 유출됐다고 일본 매체가 전했다.
7일 아사히신문은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나는 고급 브랜드 포도 ‘루비로망’의 묘목이 해외에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루비로망은 넉 달 전 일본 국내 첫 경매에서 한 송이에 150만 엔(약 1420만 원)에 팔린 고급 포도다. 지
여러 나라에 품종 보호 출원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품종 보호 제도는 식물 신품종에 대한 육종가의 배타적 권리를 최장 25년간 보호하는 제도다.
국립종자원은 국제전자출원시스템(PRISMA)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PRISMA는 유럽연합(EU)과 중국, 베트남 등 30개국에 동시에 품종 보호 출원을 신청
올 상반기 식물 393품종이 '식물특허'라고 불리는 보호품종에 등록됐다. 보호품종에 등록되면 일반 작물은 20년, 나무는 25년간 육성자의 배타적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은 22일 올 상반기 식물 362품종이 보호품종으로 출원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이 265품종(73%)이고 외국품종이 국내에 출원한 경우가 97건(27%)이
풀무원이 민간기업으로는 최초로 김 신품종을 개발,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풀무원은 자체 개발한 방사무늬김 계통의 김 신품종 '풀무해심(Pulmu-haesim)'이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풀무원은 앞으로 품종보호제도에 따라 향후 20년간 2035년까지 전 세계 72
국립종자원은 출원품종 수가 국제식물신품종연맹(UPOV) 회원국 중 7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UPOV 기준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원 건수는 2913건(2009~2013, 5개년)으로 72개 회원국 중 유럽연합, 미국, 중국, 일본, 우크라이나, 네덜란드에 이어 7위에 올랐다. 이는 2013년 통계보다 한 계단 올라선 순위다.
종자
홈플러스는 CJ제일제당이 새롭게 선보이는 ‘토종김’을 대형마트 처음으로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CJ 토종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김 양식지인 청정해역 전라남도 해남에서 복원한 국내 최초 해조류 종자 ‘해풍1호’로 만든 100% 순수 토종김으로, 기존 판매되던 ‘햇바삭 토종김’ 품질을 더욱 개선한 상품이다.
김을 굽는 과정에서
초여름을 대표하는 꽃은 뭐니 뭐니 해도 장미라 할 수 있다. 장미는 꽃도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향기가 뛰어나 흔히 꽃의 여왕이라 일컫는다. 대개 5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지만 장미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역시 6월이다. 장미꽃이 피면 짧은 봄은 끝나고 바야흐로 태양이 이글거리는 본격적인 여름이 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6월의 태양 아래 붉게 핀 장미는 예로부
국립수산과학원은 20일 오전 11시 국립종자원 대강당에서 공정한 식물신품종보호제도 운영을 위한 농업과 수산분야 정보 교류를 하고자 국립종자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국제수산식물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라 시행된 식물품종보호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전문가 양성, 식물 품종 심사 전산시스템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립종자원이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제45차 관상식물 실무기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UPOV 회원국 및 옵서버 국가 전문가들이 참가해 알로에, 코스모스, 팔레놉시스, 글라디올러스 등 20개 작물의 품종보호 심사기준의 제정과 개정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우리나라는 2002년 UPOV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 1월 7일부터 품종보호대상이 모든 식물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02년 1월 7일 우리나라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에 가입함에 따라 향후 10년이내에 품종보호대상을 모든 식물로 확대해야하는 협약에 따른 것이다.
정부에서는 작물별 국산품종 점유율 등을 감안해 품종보호대상
헛개나무의 생산성을 증대시킨 다수확 신품종이 개발돼 내년 3월부터 보급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헛개나무 신품종 ‘풍성1호’(사진)와 ‘풍성2호’, ‘풍성3호’를 동시에 보급하기로 결정하고 이달 말부터 재배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수확시기가 서로 다른 ‘풍성 1호’ 등은 국내산 일반 헛개나무보다 과병 수확량이 3배 이상 우수하다고 산람과학원은 전했다
우리나라도 종자산업에서 새로운 농업성장동력을 찾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4일, 농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금값보다 비싼 종자개발을 목표로 하는 ‘Golden Seed 프로젝트’가 ‘2011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의 ‘Golden Seed 프로젝트’는 2012년부
버섯 로열티에 대응할 수 있는 국산 신품종이 확대 보급되고 있다.
27일 농촌진흥청은 1990년 이후 지금까지 버섯 77품종을 육성한데 이어 오는 2012년까지 32품종을 추가로 개발, 국산품종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버섯 생산량은 연 19만 톤이며 1인 소비량은 평균 4.5kg으로 매년 생산량과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