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1위 SBI저축은행의 경우 하반기 채용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나 정확한 일정과 규모는 미정이다. OK저축은행도 채용 계획이 없다.
금융권의 채용 규모가 감소하는 배경은 디지털 전환으로 비대면 금융이 확대되며 영업점 수가 감소한 영향이 크다. 실제 올 1분기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영업점 수는 3916곳으로 2019년 말(4661곳) 대비 16%가량 줄었다.
희망퇴직자가...
SBI저축은행이 고객 응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고객경험센터(CX센터)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CX센터는 과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분리돼 있던 고객 상담 채널을 일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산 통합 작업을 통해 전화와 온라인, 챗봇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문의를 개별 고객 단위로 통합했다.
센터에서는 단순 홈페이지 안내 문의부터 플랫폼 오류 해결 및...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전날 정기예금과 회전정기예금(12개월) 금리를 0.3%포인트(p) 인상했다. 이에 따라 지점에서 가입하는 정기예금 금리는 기존 연 3.4%에서 연 3.7%로, 회전정기예금은 연 3.5%에서 연 3.8%로 상향됐다. 인터넷 뱅킹 또는 사이다 뱅크 등 비대면 가입 시 금리는 각각 연 3.8%, 연 3.9%까지 높아졌다.
앞서 이달 7일 사이다뱅크에서...
SBI저축은행이 금융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사내 직무교육을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과 인공지능(AI) 전환 시대에 맞춰 SQL, SAS 등 데이터 분석, 통계 관련 교육 위주로 강의를 개설했다.
SBI저축은행은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사내 전문가를...
SBI저축은행이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인 신용대출 전용 플랫폼 '바빌론 닷컴(바빌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편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바빌론의 PCㆍ모바일 웹ㆍ애플리케이션(앱) 등 세 가지 채널 중 고객 접근성이 가장 우수하고 이용 비중이 높은 모바일 웹에 집중해 진행된다.
바빌론은 중저신용자 고객을 대상으로 서민 금융을...
지난해 말 기준 SBI저축은행에서 3개월 내 만기가 도래하는 예수금(4조9686억 원)이 대출금(8282억 원)보다 6배 컸다. 2022년(4.9배)보다 예수금과 대출금 잔액 간 차이가 벌어졌다. OK저축은행은 2022년 말 기준 대출 대비 예금 비율이 155%였지만, 지난해에는 207%로 1년 새 52%포인트(p) 상승했다.
1년 내 만기가 도래할 예정인 예금의 비중이 커진 곳도 지난해 말 기준 20개...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자산 규모 상위 5대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의 신규 신용대출 중 800점대 이상 차주의 비중이 21%에 달했다. 은행권의 대출 문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가계일반신용대출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올해 2분기 -3으로...
에어팩, SBIㆍOKㆍ다올ㆍKB저축은행에 도입대출 승인전략 최적화ㆍ지표 실시간 모니터링 등
SBI저축은행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의 인공지능(AI) 신용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이 도입된다.
AI 기술금융사 PFCT는 14일 저축은행의 신용대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을 개선하는데 에어팩 활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어팩의 솔루션과...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저축은행 자산 상위 10개사(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페퍼·다올·모아·상상인·신한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지난해 말 기준 0.27~13.24%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말 기준 연체율은 0.01~5.03%였다. 1년 새 상단과 하단이 각각 8.21%포인트(p), 0.26%p 올랐다.
지난해 말 저축은행 자산 상위 10개사의 부동산...
저축은행 자산규모 상위 5개사(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저축은행)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이들 회사의 부동산 PF대출 연체액은 지난해 말 기준 1961억 원으로, 전년 동기(757억 원) 대비 2.6배가량 늘었다. 5개사의 ‘부실채권’으로 분류되는 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대출채권은 지난해 말 기준 총 2044억 원 규모로 나타났다. 전년 말 924억 원과 비교했을 때 2....
같은 기간 △SBI저축은행(3676억 원→7239억 원) 96.9% △페퍼저축은행(2545억 원→4630억 원) 81.9% △웰컴저축은행(3629억 원→3792억 원) 4.5% 순이다. OK저축은행은 9614억 원에서 9139억 원으로 1년 새 4.9%(475억 원) 줄었지만, 무수익여신 규모 면에서는 5대 저축은행 중 가장 컸다.
이들 저축은행들은 2021년 말 1조5690억 원에서 2022년 말 2조1279억 원, 지난해 말...
한편, 지난해 3분기말 기준 79곳 저축은행의 연체율은 6.15%로 2022년 말(3.41%) 대비 두배 가까이 급등했다. 부동산 PF 연체율의 경우 5개 저축은행(SBI·오케이·웰컴·페퍼·한국투자) 기준 6.92%로 전년 동기(2.4%) 대비 4.52%포인트(p) 상승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유관부서들과 부동산 관련 TF를 구성해 브리지론과 부동산 PF 대출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채무조정 실적이 우수한 저축은행 3개사(SBI·OK·모아) 직원에게 금감원장 표창 수여했다.
금감원은 올해 10월 시행되는 개인채무자보호법에 따른 채무조정 확대 등 채무자보호 제도가 실효성 있게 정착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이 연체채권을 매각하는 경우에도 연체차주에게 채무조정이 가능함을 충분히 안내해...
금융당국이 신용공여 규제 위반한 SBI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SBI저축은행에 과태료 1억6680만 원과 과징금 2억7000만 원을, 페퍼저축은행에는 과태료 7100만 원과 과징금 1100만 원을 부과했다.
저축은행은 개인 차주에게 자기자본의 20% 또는 8억 원 중 더 적은 금액을 초과한 신용공여가...
예보가 제출한 '저축은행별 개인신용대출 연도별 잔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이(6조3760억 원) 가장 많았고, OK저축은행(4조7029억 원), 페퍼저축은행(2조1222억 원), 웰컴저축은행(1조6083억 원), 한국투자저축은행(1조3723억 원) 순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5대 저축은행 개인신용 대출잔액은 16조1817억 원으로 총대출잔액(28조4000억 원) 중 57%를...
이들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 평균은 2분기 6.18%로, 지난해 1분기(3.98%)보다 2.2%포인트(p) 증가했다. 같은 기간 △SBI 2.24%p △한국투자 2.11%p △웰컴 2.76%p △페퍼는 4.51%p 늘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0.6%p 줄었다.
연체율은 지난 한 분기 사이 한국투자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2분기 평균 연체율은 4.13%로, 1분기 3.36%보다 0.77%p 증가했다.
돈을...
올해 상반기 기준 자산규모 상위 10개사(SBI·OK·한국투자·윁컴·페퍼·애큐온·다올·모아·상상인·신한)중 사잇돌2를 취급하는 곳은 4곳(SBI·웰컴·다올·신한)에 불과했다. 2021년 판매 중지한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자체 제공하는 중금리 대출 상품과 비교했을 때 한도 등 사잇돌2 대출의 경쟁력이 떨어져 자체 중금리 대출 수요가 더 컸다”며 “사잇돌 대출에...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파킹통장 금리를 연 3.5%로 지난 3월의 연 2.8%보다 0.7%p 올렸다. 월 1회를 기준으로 1억원 한도에서 금리를 제공한다. SBI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은 금리를 상한 지 2주 만에 목표 금액을 채운 만큼 인기가 뜨겁다.
다올저축은행은 지난달 연 4.0%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상품 ‘Fi커넥트통장’을 출시했다. 잔액은 1000만 원까지로 기본금리 연 3...
반면 SBI저축은행(연 3.60%)과 페퍼저축은행(연 3.50%)은 5대 시중은행보다도 더 낮은 금리를 나타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은행채 금리와 코픽스 금리가 오르는 등 영향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당분간 예금 금리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 추세면 자금이 다시 안정자산인 은행권으로 흘러들어오면서 역머니무브 현상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저축은행의 경우 연체율 관리가 비교적 잘되고 있는 SBI·OK저축은행 등 대형사들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 카드사도 신한·KB·우리·롯데카드 등 연체율이 높은 일부 업체들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15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2금융권 연체율 관리를 위해 현장점검에 착수하겠다”며 “상호금융, 저축은행, 여전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