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수급계획은 이를 반영하되 향후 있을지 모르는 채취 중단 사태까지 감안해 수정한다는 계획이다.
건설업계와 수산업계는 남해 EEZ 구역에서 바닷모래를 채취하는 문제를 두고 충돌해 왔다. 건설업계는 4대강 사업 등으로 육지에 쌓여 있는 모래를 쓰는 것보다 저렴하다면서 바닷모래를 채취해 왔다. 이에 수산업계가 어업활동에 지장이 많다고 반발, 사회문제로...
현재는 남해 EEZ 골재채취 협의 지연으로 올해 골재수급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건설업계와 수산업계는 남해 EEZ 구역에서 바닷모래를 채취하는 문제를 두고 충돌해 왔다. 건설업계는 4대강 사업 등으로 육지에 쌓여 있는 모래를 쓰는 것보다 저렴하다면서 바닷모래를 채취해 왔다. 이에 수산업계가 어업활동에 지장이 많다고 반발하면서 올 1월부터 채취가...
다만 해수부는 이미 채취 연장이 결정된 올해에도 바닷모래 대신 적치된 4대강 준설토 등 육상골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어민들은 모래 채취의 즉각적 중단을 요구하고 있고, 관계부처인 국토부와의 협의 절차도 필요해 해수부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특히 이번 조치가 나오면서 직격탄을 맞게 되는...
또 4대강 준설토 등 육상골재를 우선 사용토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 EEZ 골재채취단지에 대한 어업피해 추가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이 주요 산란·서식지로 밝혀진다면, 해당지역을 보호수면 등으로 설정해 바다모래 채취 금지 등 개발·이용행위를 원칙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해양조사원에서도 남해 EEZ...
건설사 CEO 출신인 이명박 전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부에 힘을 실어 준 반면, 환경이나 어업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바다모래는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골재의 절반이 넘는 비중까지 차지하게 됐다.
남해 바다모래 채취가 중단돼야 할 이유는 많지만, 대표적으로 ‘고등어’를 들 수 있다. 고등어 치어가 바다모래 채취 해역...
강바닥 모래 등 골재 채취에 사용되는 '준설선'을 새것으로 속여 4대강 사업에 사용하고 수십억원대의 보상금까지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수사과는 13일 준설선 29대의 제작증명서를 위조한 혐의(공전자기록 불실기재 등)로 선박 설계업자 김모(59)씨와 준설선 제작업체 대표 남모(67)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돈을 받고 허위 등록을 도운 또 다른 준설선...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2008년 4대강 사업 직전에 골재채취현황이 통계 대상에서 빠졌고, 정권 후반기에는 급증세를 보이던 민간투자사업(BTL) 통계가 제외됐다”며 의혹제기에 힘을 보탰다. 이에 증인으로 출석한 우기종 전 통계청장은 정권의 외압을 전면 부인했다.
조달청이 대기업에 특혜를 주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한구 의원은 “시설공사 입찰에서...
전일대비 4.76%(15원) 오른 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우수AMS(10.89%), 동방선기(7.31%), 영화금속(5.82%) 등도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신공한 관련주들이 상승하는 이유는 대선이 가까워오며 박근혜 후보가 부산.경남 지역민들을 챙기기 위해 신공항 관련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진인프라는 골재를 4대강으로부터 채취할...
영진인프라는 골재를 4대강으로부터 채취할 수 있는 바지선 3대를 보유하고 있어 독자적인 채취가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오며 신공항주로 분류되고 있다.
여기에는 김해국제공항의 여객 및 화물수송 수요 증가로 공항 기반시설이 포화상태를 보이면서 관련 시설 확장과 함께 신공항 건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하지만 공항을 건설할 때 필수적인 지반 공사에 들어가는 막대한 골재채취와 공급이 가능한 영남권 유일의 바지선 보유업체라는 것이 부각되며 신공항과 관련된 깊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특히 신공항 후보지로 언급되는 특정지역 주변에 자산을 보유한 기업들과는 다르게 신공항이 어디에 건설되든 골재공급과 준설작업은 필수적이라는 사실로 인해 신공항...
회사 관계자는 “東말레이시아의 새라왁주 6개 주요 강과 해상에서 채취한 모래와 자갈 등의 골재를 세계최대 석유부국인 브루나이에 공급하는 것이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현 정부의 4대강 개발사업에 참여했던 영진인프라인 만큼 이번 사업 수주는 그 경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은 첫번째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진인프라는 신공항 관련 기업중에서 골재를 4대강으로부터 채취할 수 있는 독자적인 능력을 가진 바지선을 3대 보유하고 있다.
한편 금융당국의 강도높은 조사와 함께 정치권에서도 연일 대선 주자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대권 주자와 학연지연 등으로 연관돼 있다는 소문에 급등했던 종목들이 하락세로 돌아서거나 주춤한 모습이다.
지반공사에 필요한 다량의 골재를 채취해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이 부각되면서 연일 강세다.
24일 오전 9시27분 현재 영진인프라는 전일보다 89원(14.88%) 급등한 687원을 기록중이다.
영진인프라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공급을 필요로 하는 골재를 유일하게 4대강으로부터 채취할 수 있는 독자적인 능력을 가진 바지선을 3대나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신공항이 최종 부지와 관계없이 기본적인 지반공사에 필요한 다량의 골재를 채취 확보할 수 있는 국내에 몇 안되는 기업중 하나다.
특히 지속적으로 공급을 필요로 하는 골재를 유일하게 4대강으로부터 채취할 수 있는 독자적인 능력을 가진 바지선을 3대나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 의원은 “보고서에는 다기능보, 홍수조절지, 자전거도로의 보수주기를 1년으로 235억원을 산정하고 있지만, 정부는 안전진단비용을 뺐다”면서 “자연재해 등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수천억원에 달하는 4대강 사업 유지ㆍ관리 비용을 충당하고자 △4대강목적세 신설 △골재채취료 △하천수(농업용수, 공업용수, 생활용수) 사용료 등을...
앞으로는 골재채취 허가 전 골재부존량 조사가 가능해진다. 골재부존량 조사도 정부에서 실시하는 등 지원 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골재채취를 위한 골재채취원 개발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화해 골재채취업 기업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골재를 채취하기 위해서 그동안 골재채취업체에서 자체적으로 골재부존량을 조사하여...
또 "레미콘 사업에 주력하기 보다는 오랜 사업경험으로 충분한 노하우가 쌓여있는 골재 채취사업을 준설 및 토목사업으로 확대, 재편해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영역을 다변화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한해 영진인프라가 준설사업과 관련해 수주한 계약 잔고는 최근 태영건설로부터 수주한 '낙동강살리기 11공구사업...
11일 국토해양부가 김재윤 민주당 의원(국토해양위 소속)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57개 4대강 골재채취업체 중 무면허 업체가 49개(86%)에 달했다.
골재채취 면허를 취득한 업체는 6개에 불과했다. 심지어 낙동강 21공구의 골재채취를 맡은 한 업체는 '주기적 신고 미이행' 사유로 지난 5월17일 등록이 취소됐다.
또 면허를 취득한 6개 업체중 수중골재채취 면허를...
같은 당 김재윤 의원은 "4대강 사업의 불법과 탈법, 편법의 도가 지나치다"며 "일정 수준 이상의 기술력과 장비를 갖춘 업체에 위탁하도록 골재채취법에 규정돼 있지만 86%가 무면허였다"고 주장했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국토부가 최근 4대강 사업으로 채소값이 폭등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해명하기 위해 내놓은 국토부의...
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4대강 사업에 사용되는 석재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키로 해 파문이 일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센터와 제천환경운동연합이 8일과 10일 두 차례 충북 제천시 일대 석재를 채취해 시료를 분석한 결과 3곳에서 트레모라이트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