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은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wiz전에서 3회초 솔로홈런(36호)과 9회초 3점홈런(37호)을 잇따라 터트렸다.
이로써 김도영은 시즌 37번째 홈런을 기록하면서 2009년 김상현(36홈런)을 제치고 KIA 타이거즈의 한 시즌 역대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도영은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즌 35호 홈런을...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영빈의 데뷔 첫 잠실 홈런이다.
한화는 4회 초 김태연이 투런 홈런으로 2-6까지 추격했지만, LG는 4회 말 이영빈이 연타석 투런 홈런을 쳐내는 등 5점을 뽑아내 11-2로 달아났다. 이영빈은 프로야구 무대에서 자신의 첫 연타석 홈런을 만들어냈다.
결국 경기는 14-3 LG의 승리로 마쳤고, 68승 2무 60패로 KIA 타이거즈, 삼성...
1회부터 4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쳐 롯데 타선을 압도하던 양현종은 3-0으로 앞서가던 5회 초 홈런 2방에 4실점 했다.
1사 후에는 노진혁을 상대로 슬라이더를 던졌다가 1점 홈런을 맞았고, 2사 1, 2루에서는 손호영에게 역전 3점 홈런을 헌납했다.
그나마 5회 말 반격에서 김선빈이 동점 적시타를 때려 양현종은 패전 투수 요건에서는 벗어났다.
결국...
또 다른 중심타자 나성범도 3점 홈런을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3연전은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팀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맞대결로 꼽힌다. 만약 LG가 KIA와 3연전을 싹쓸이하면 프로야구 1위 싸움은 치열한 혼전 양상이 되겠으나, KIA가 싹쓸이한다면 사실상 선두 경쟁은 끝나게 된다. 7경기 차가 된다면 KIA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직행에...
이후 키움은 김건희가 우익수 방면 안타를 치며 3-0으로 달아났다.
2회 송성문의 우월 3점 홈런으로 6-0으로 앞선 키움은 3회 초 원성준의 우월 솔로아치로 한점을 추가해 초반부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원성준은 5회에도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추가했으나 8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방면 땅볼 타구로 물러났다.
키움 외야진의 핵심 전력인 로니...
4회 초에도 1점을 내준 KIA는 3-0으로 뒤지던 5회 초 강승호에 3점 홈런을 허용하는 등 5점을 추가로 주며 2-13으로 밀렸다.
두산의 맹타는 계속 이어졌다. 두산은 6회 초 제러드와 김재환의 홈런 등 8안타, 4볼넷, 상대 실책 등을 묶어 무려 11점을 뽑아 KIA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두산이 뽑은 30점은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27년 만에 깨뜨린 신기록이다. 종전...
앞서 5회 초 문교원이 유희관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쳐내며 6-6 동점이 된 상황. 이날 방송은 이후 경기 내용이 이어졌다.
이후에도 치열한 난타전이 이어졌다. 타력 대 타력의 대결. 경기는 연이은 역전에 역전이 이뤄져 보는 이들을 흥미진진하게 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8-10으로 뒤지던 6회 말 타격으로 뒤집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무사 만루 상황에서...
4회까지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를 발판삼아 2-0으로 앞서가던 한화는 5회에 강현우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이 나오며 역전당했다.
한화는 이후 동점 상황을 만들었으나 연장 11회 황재균의 결승타로 점수를 허용한 뒤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내줬다. 한화도 11회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보탰지만 한 점이 모자라며 아쉽게 승부의 마침표를...
kt는 오재일의 안타와 김상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강현우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다.
한화도 이어진 5회 1사 1·2루에서 요나단 페라자의 적시타를 앞세워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 불펜의 릴레이 호투 속에 3-3 스코어가 이어졌다. 그러나 한화가 9회 2사 3루 끝내기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4회 말 고승민의 만루홈런 등으로 7-14로 추격했고 5회에도 이정훈, 정훈의 안타 등을 묶어 9-14까지 따라붙었고 6회 말 2사 1, 3루에서 7번 정훈이 KIA 불펜 김도현에게 좌월 3점 아치를 그리며 12-14가 됐다. 포기하지 않은 롯데는 7회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무사 1, 2루에서 2번 윤동희가 포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다.
이어진 득점권 기회에서 3번...
첫 득점과 마지막 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팀 승리에 선봉장을 맡은 김하성은 시즌 타율을 0.220에서 0.221로 소폭 끌어올렸다.
샌디에이고는 10회 초 2점 홈런을 맞는 등 3점을 내줬지만 10회 말 4점을 내는 짜릿한 끝내기로 시즌 42번째 승리를 거뒀다. 치열한 와일드카드 경쟁 중인 샌디에이고는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유지하며 경쟁팀 워싱턴과 1.5경기차로 벌렸다.
황승빈, 고승민, 손호영의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며 3점을 더 뽑은 롯데는 11-9로 역전에 성공했다.
1점 차가 아쉬웠던 걸까. 롯데 타선은 7회 다시 한 번 더 폭발했다. 박승욱의 적시타와 유강남의 볼넷으로 1, 2루 찬스를 만든 롯데는 대타 정훈이 스리런홈런을 때려내며 15-9로 달아났다. 이후 상대 투수 폭투와 레이예스의 투런 홈런까지 더해지며 18-9 쐐기를...
윤영철은 지난달 2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손아섭에게 3점 홈런, 박한결에게 솔로포를 맞는 등 투구가 흔들린 바 있다. 이범호 감독이 "발전된 투구를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한 만큼,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한화 이글스는 2군에서 돌아온 문동주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문동주는 최원호 전 감독의 사퇴 후 첫 경기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시속 168.7㎞의 총알 같은 타구였다.
이정후는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리드 오프 역할을 다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팀 안타가 5개에 그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날 1-6으로 패한 샌프란시스코는 필라델피아 4연전을 모두 내줘 4연패에 빠졌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5회 브라이스 하퍼의 3점 홈런을 앞세워 6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8경기 만에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 초 3전 홈런을 날렸다.
지난달 26일 콜로라도전 이후 8경기 만의 시즌 5호이자 통산 41호 홈런이다.
김하성은 MLB 통산 홈런을 41개로 늘려...
이날 KIA는 1회 3점, 4회 5점 등 연달아 빅이닝을 만들어내면서 KT를 9대 1로 이겼다.
특히 4회 김선빈(시즌 3호)과 최형우(시즌 6호)가 잇따라 투런홈런을 터트리며 마운드에 있는 양현종을 지원 사격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2승 10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최강야구'에서 활약했던 한화 이글스 내야수 황영묵이 프로데뷔 후 첫 홈런포를 터트렸다.
황영묵은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프로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날 황영묵은 팀이 5-6으로 끌려가던 8회초 1사 상황에서 KT 우완투수 김민수의 4구째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가 110m에 달하는 거대한 솔로...
시즌 성적은 타율 0.255(47타수 12안타), 1홈런 4타점 4득점이다. 볼넷은 5개를 고르고 삼진은 4번 당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이정후는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슬래이터는 3타수 1안타 1타점, 피츠제럴드는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0-1로 끌려가던 2회말 3점을 몰아내 경기를 뒤집었다. 2사 2루에서 닉 아메드와...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터뜨린 메이저리그 1호 홈런에 이어 두 번째 장타를 생산했다. 또한 이정후는 두 타석 만에 안타 2개를 치며 2일 LA 다저스전 이후 6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5회말에 볼넷을 골라낸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인 7회말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이정후는 수비에서도 정확한 송구로 보살을...